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월 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14일 아침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대표가 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임직원들도 가정에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대표 통화 플랫폼 ‘T전화’에 AI(인공지능) 전화 기능을 강화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 명칭과 아이콘 등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새로 탄생한 에이닷 전화는 AI 비서가 전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추천하고, 스팸 및 피싱을 탐지하거나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을 상기시키는 등 전화 통화의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 비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합니다. AI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고, 대화 팁으로 다음에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를 제안합니다. 대화 현황을 통해서는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대화를 돕게 됩니다.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스팸/피싱 탐지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통화 데이터가 축적된 업체의 특성을 분석해 통화 연결이 잘되는 시간을 제안해주며, 업체별 특성에 맞는 태그·인기 순위·고객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업체 정보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특히 에이닷 탭에서는 통화할 상대방을 추천해주고,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등 상황에 맞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KT SAT,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T는 두 회사와 함께 우주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기관, 기업이 필요한 IT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위성데이터 기반 IT서비스 모델 개발·확대, 대형 위성 IT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국내외 환경·도시·재난 관제를 위한 위성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습니다. 위성기술전문 기업인 KT SAT은 국내외 위성 데이터 유통·판매와 지상국 운용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라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를 지구 저궤도에 올리고 신호와 데이터를 수신하는 데 성공한 국내 1세대 우주 스타트업입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와 위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공공·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KT SAT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T는 공식인증대리점이 단순 통신 서비스 판매의 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사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등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이를 위해 시니어 고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 공식인증대리점의 고객용 태블릿 PC에 노출했습니다. 교육 콘텐츠는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 크기 조절, 밝기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 설정 방법뿐 아니라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 유튜브 링크 공유 등 앱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학습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에게 영상 SMS를 보내 귀가 후에 복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한화손해보험과 제휴해 10일부터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자사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U+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이 정확도 99% 이상을 기록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증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U+스마트교차로’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도로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SIS) 분야 기본성능평가로,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 시스템, 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입니다. U+스마트교차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로와 방향별 교통량·대기행렬·진행 방향·차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부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관제센터에 전송합니다. 도로에 설치된 CCTV가 도로 영상을 서버에 전송하면 U+스마트교차로가 이를 분석해 정확한 도로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U+스마트교차로는 소형차·대형차·버스 등의 차종은 물론 차량의 위치나 속도까지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와 함께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키즈랜드×BBC Kids 영어놀이터’ 수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피텔 서울의 키즈라운지가 ‘키즈랜드 영어놀이터’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KT가 국내에 독점 출시한 BBC Kids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식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KT는 원어민 놀이 영어 센터인 리틀잉글리쉬가든과 제휴해 만 3-10세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 영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소피텔 서울 투숙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두 차례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BBC 키즈의 인기 캐릭터 ‘헤이더기(Hey Duggee)’를 활용한 몰입형 수업입니다. 리틀잉글리쉬가든의 영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특별히 설계한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은 노래·율동·만들기·신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원어민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웁니다. 특별 회차에서는 헤이더기 탈인형이 등장해 아이들과 깜짝 인사를 나누는 놀이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 수업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입니다. 키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와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꾸고 이를 AI sLM(소형언어모델)이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신속히 탐지하는 기술로, 통화 내용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줍니다.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방식은 키워드나 패턴을 검색하는 방식에 그쳐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번 기술은 신분증·비밀번호·금전 요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합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분석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작동해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하는 게 장점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KT 측에 보이스피싱 스크립트를 익명 처리한 데이터를 제공했고, KT는 이를 활용해 음성 인식 기술과 AI sLM을 최적화했습니다. KT는 이를 사내 전문가들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중으로 내달 중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브이피(VP Inc.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AI(인공지능) 인프라 자원을 최적화하고 개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B2B 솔루션 ‘SKT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I클라우드 매니저’는 SKT 가 보유한 대규모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상용화한 제품으로, AI 잡(Job) 스케줄러 기반의 GPU 클러스터 특화 솔루션입니다. 기업 고객이 보유한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이 지난달 하나금융티아이와 구축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에서 GPU 효율 극대화에 활용됐습니다. SKT는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GPU 자원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AI 자원 최적화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에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 자원 최적화는 프로젝트마다 GPU 사용량 및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하지 않는 GPU를 감지해 다른 프로젝트에 재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처리 우선 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자원을 먼저 할당하는 등 자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세계 최대 한글 벽화를 설치하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설치된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습니다.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으며, 약 2만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등도 구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 명에 달합니다. 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를 담아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 ‘ISO/IEC 18974’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ISO/IEC 18974는 리눅스 재단 산하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국제 표준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 코드가 공개돼 있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을 확률도 비교적 높아 공급망에 유통되면 전체 시스템의 보안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공급망 참가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규정된 보안 기준을 충족한 조직에 ISO/IEC 18974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를 획득한 조직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체계와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습니다. KT는 작년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표준 ‘ISO/IEC 5230’ 인증에 이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오픈소스 관리 포털로 라이선스·보안 점검 및 추적 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내 조직으로 ‘OSRB(O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C&C는 국내 대표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과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중소기업 대상으로 ISO 인증 획득과 유지 관련 부담을 덜어줄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 역량과 KMR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양측은 경영시스템이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품질·환경·안전·정보보호·지역사회·윤리 등의 ISO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인증 획득 및 유지관리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ISO 인증 획득 및 갱신을 종합 지원하는 ‘Click ISO’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ISO 인증별 상세 매뉴얼과 가이드에 따라 인증 심사 및 갱신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인증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가장 많이 획득하는 품질경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은 다양한 AI(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SKT AI 그린샷’ 이벤트를 이달 22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을 비롯해, AIX 기반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리트머스’, 핵심 AI 인프라 ‘AI DC’ 등의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됩니다. 또 AI를 활용한 ESG 프로그램인 '행복AI코딩스쿨'도 주요 소재로 다뤄집니다. SKT는 다양한 소재를 AI 이미지로 생성하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두 달 가까이 딥러닝으로 학습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SKT의 대표 AI 기술 및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됐고 본인 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AI 합성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SKT는 내부 심사를 통해 76개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상위 3개 작품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고 최종 당선작은 SKT 인스타그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가족 간 결합신청뿐만 아니라 결합 변경 내용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번거로운 가족관계 증명서류 제출 과정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면서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령 부모님과 함께 결합해 할인을 받고 있던 자녀가 결혼한 후 새로운 가족과 결합 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 가족과의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결합으로 할인받는 금액을 자유롭게 나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져 결합 할인 금액을 가족 중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가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해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태국·일본·대만·라오스·싱가포르·캄보디아·괌·사이판·하와이 등 전세계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이용한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결제처는 태국에서만 약 400만개, 일본은 약 100만개에 달합니다. 현재 일본을 제외한 8개 지역의 주요 쇼핑명소와 유명 음식점, 편의점/마트, 공항 등에서 GLN인터내셔널을 통한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10월 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탭에서 'NPay' 로고를 클릭한 후 '결제 방법 선택' 팝업 창에서 'GLN'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 서비스 이용동의 등의 절차를 거치면 위치 정보를 확인해 서비스 이용 지역이 자동 설정되고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로고가 서비스 화면에 표시되어 해당 로고가 비치된 결제처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결제 시에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인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및 디지털 굿즈를 KT Y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무료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KT가 후원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의 프로젝트로 기획됐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삽화 작업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유보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습니다. KT는 드라마 주요 장면과 등장 인물들을 재해석한 6개 테마의 일러스트를 PC 및 모바일 배경화면, 카카오톡 테마, 스티커, 굿노트 속지 등에 적용해 디지털 굿즈로 제공합니다. 또 지니 TV 오리지널 ‘유어아너’ 디지털 굿즈, KT 아이폰 도입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등 Y아티스트와 작업한 총 20종의 다양한 디지털 굿즈도 함께 선보입니다. KT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