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아이수퍼가 신선한 아침을 선사한다. GS리테일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GSiSuper(이하 GS아이수퍼)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 22시까지 주문을 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을 진행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GS아이수퍼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유통사 최초로 수경재배로 키운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샐러딩,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식사빵을 배송한다. 도 GS 25·수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FF(도시락·샌드위치) 외 신선식품, 가공·비식품 등 약 5000여 종의 상품도 집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3만원 이하 주문 시 배송비는 2500원이다. 살아있는 수산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는 싱싱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GS아이수퍼는 온라인(모바일)쇼핑몰 전용 센터인 인천계양센터에 ‘활(活) 수산물 전용 수족관’을 설치한다. 활문어, 산낙지, 랍스타, 킹크랩, 참소라, 활전복, 삐뚤이(작은소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수입 맥주 시장에서 아시아 맥주가 약진하며, 일본 맥주가 세계 맥주 시장 1위를 재탈환했다. 전체 매출에서 유럽 맥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60%에 달하지만, 최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맥주 판매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18일 올해 세계 맥주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유럽 맥주의 매출은 줄어든 반면 아시아 맥주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시아 맥주의 매출 비중은 전체 세계 맥주 매출 중 33.7%를 기록, 3년 연속 매출 비중 증가세를 보이며 6개 대륙 중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유럽 맥주 매출의 경우 2015년 60.7%, 2016년 58.7%, 2017년 현재 58.2%로 지속 감소세를 보였다. 아시아 맥주의 이 같은 도약은 일본과 중국 맥주의 약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일본 맥주의 경우 세계 맥주 수입 초창기부터 국내에 알려졌던 ‘아사히’ 브랜드 등을 통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줄곧 세계 맥주 1위 국가를 차지했다. 이후 2014년과 2015년에는 독일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다시 1등을 차지했으며 매출 비중도 함께 늘렸다. 아시아 맥주의 약진을 이끈 중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피코크(PEACOCK)가 글로벌 푸드 상품 확대로 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소싱한 ‘피코크 베지터블 라자냐 (350g/4980원)’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피코크 베지터블 라자냐는 작년 SNS에서 화제 상품으로 떠오른 피코크 5치즈 라자냐의 후속 제품으로 고기를 빼고 야채를 넣어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5치즈 라자냐에서 호불호가 갈리던 민트치즈를 빼고, 가지·피망·호박 등 구운 야채를 더해 마치 고기를 씹는 것 같은 식감을 낸다. 이마트가 글로벌 푸드 상품을 확대하는 이유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디저트와 간식을 중심으로 글로벌 푸드가 한식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푸드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피코크 간식, 디저트는 2017년 상반기 매출이 각각 65.4%, 32.8% 신장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푸드인 피코크 이탈리안 피자는 상반기에만 약 20만개 판매되면서 작년에 비해 매출이 203.1% 증가했다. 대만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 대만식 호떡을 상품화한 피코크 호떡과 전병 5종도 작년에 비해 매출이 54.8% 신장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세븐일레븐이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청북 청주 지역에 시간당 9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상권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수해를 입은 점포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10여개 점포가 수해를 입었으며, 유독 피해가 큰 5개점에 대해 본사 인력을 파견했다. 본사 인력 파견에 이어 복구 전문 업체 지원을 통해 점포 내,외부 청소 및 시설 집기 정리 등을 진행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점포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수해 피해로 판매가 불가하게 된 상품들은 보험 등을 통해 처리해 가맹점의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복구 지원 외에도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의 빠른 안정화를 위한 긴급구호물품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17일 오후 청주지역에 생수 1만개와 컵라면 3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도균 세븐일레븐 영업충청지사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지역 점포들도 피해를 입으면서 지사직원들이 경영주님과 함께 밤낮을 안 가리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시 본사가 중심이 돼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이 광고사업부문을 분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광고대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M&C부문을 물적분할 해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대표 이훈희·김동준, www.smcultureandcontents.com)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SK플래닛 M&C부문은 신문·방송·디지털·프로모션 등 광고 대행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총 취급액 4551억 원으로 한국방송광고공사 기준 국내 광고대행사 중 5위 규모다. SK플래닛은 “M&C부문이 광고사업자로서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의 기회를 얻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결합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향후 11번가, OK캐쉬백, 시럽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마켓과 옥션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을 오페라 음반과 함께 묶은 단독 패키지를 선보인다. 눈과 귀가 즐거운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지 않은 음반을 특별히 포함했다. G마켓과 옥션이 출판사 문학동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인 ‘기사단장 죽이기 2권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품은 특히 소설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돈 조반니’ 음반이 함께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로 3만 3840원에 총 2000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 숲’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소설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가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출간 전 이미 3쇄, 30만부 인쇄를 진행하는 등 국내 소설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설과 함께 구성되는 ‘돈 조반니’는 신작 소설의 모티브가 된 모차르트 오페라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는 음반으로, 패키지 마련을 위해 ‘워너뮤직’과 손잡고 한정 수량 제작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참여했던 오페라 속 대표곡 중 20곡을 엄선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백화점이 역대급 1000억원 규모 명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경기점에서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연중 최대 명품 할인행사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이어 진행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로 진행되며, 25일부터 30일까지 2차 세일이 이어진다. 센텀시티점은 8월 3일~6일, 강남점은 8월 10일~13일, 대구신세계는 8월 17일~20일, 경기점은 8월 23일~27일에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 브랜드만 350여개, 총 1000억원 물량이다. 작년 같은 기간 선보인 명품 할인행사보다 20% 가량 물량을 늘리고, 행사기간도 총 26일로 5일 가량 늘렸다. 여름에 열리는 봄·여름 상품 중심의 행사임을 감안하면 기네스급 물량이다.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본점은 두 번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들을 먼저 선보이고, 2단계에서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전통 명품브랜드가 진행된다. 20일부터 4일간은 분더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푸드빌에 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J푸드빌은 14일 새 대표이사에 구창근(44) CJ주식회사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구창근 대표이사의 발령일은 7월17일이다.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CJ그룹에 영입돼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통해 식품 및 외식서비스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내수, 글로벌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구 신임대표는 CJ그룹 CEO가운데 가장 젊은 1973년생으로 CJ푸드빌의 또 다른 혁신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젊은 종사자들이 많은 외식서비스업의 특성상 젊은 CEO가 갖는 강점이 크다”며 “외식 외 유관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 신임 대표 취임으로 혁신과 글로벌 가속화를 앞당겨 그룹의 2020년 성장목표인 ‘그레이트 CJ’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생체인증을 통한 로그인과 결제기능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애플리케이션에 생체인증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체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에서 11번가를 이용할 때, 홍채 및 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홍채 인증은 삼성 갤럭시 S8/S8+ 및 갤럭시 노트 FE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서비스는 생체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기로 11번가 앱에 접속해 생체인증정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십일페이(11Pay)에 삼성 패스의 홍채인증 서비스와 지문인증 서비스를 추가하면 홍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지문을 대는 것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11번가의 생체인증 기능은 삼성전자의 생체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와 FIDO의 인증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인증기술을 자랑한다. 삼성 패스는 세계 최초로 홍채인식 기술을 적용한 인증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FIDO표준은 핀테크 확산과 함께 비밀번호∙인증서∙OTP 등 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제주도 여행에서 맛봤던 ‘한라산’ 소주를 이제 롯데 빅마켓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13일부터 국내 창고형 할인점 최초로 ‘팔도 소주’를 판매한다. 이번에 롯데 빅마켓에서 판매하는 지역 소주는 기존 ‘처음처럼(경기·강원)’과 ‘참이슬(서울)’, ‘참이슬 클래식’ 3품목에 이어, 충청도 ‘오투린’, 전라도 ‘잎새주’, 경상북도 ‘맛있는참’, 경상남도 ‘좋은데이’, 그리고 제주도 ‘한라산’ 등 총 5개 품목이다. 창고형 할인점의 경우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취급하는 일반 대형마트와 다르게 상품군별 1등 혹은 2등 상품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압축해 취급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전국구 소주를 제외한 지역별 소주를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그 동안 국내 소주시장은 지역의 주류도매업자들이 매달 소주 구입비의 50%를 자도주(自道酒)에 의무 배정해야 하는 ‘자도주 의무구입제도(자도주법)’로 인해 전국구 소주가 주류를 이뤘으며 지역 소주의 경우 ‘지역색’이 컸다. 하지만 1996년 이 법이 폐지되면서 전국구 소주 업체의 경우 수도권 영업망을 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보섭살·앞다리살’ 등 기존에 스테이크용으로 활용되지 않던 특수부위를 상품화해 한우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국내에서 주로 국거리·불고기 등으로 소비되던 보섭살, 앞다리살 등을 숙성한우 기법을 활용해 웻에이징 스테이크용으로 개발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등심 기준 100g에 8000원 가량에 판매하던 한우 스테이크를 등심의 60% 수준인 100g 당 5000원에 선보인다. 보섭살은 쟁기 끝에 끼워 땅을 일구는 농기구 '보습'과 닮아 이름 붙여졌다. 소의 뒷다리 위쪽(설도)부위로, 지방이 적어 안심이나 등심보다 칼로리가 낮고, 설도 부위 중 가장 풍미가 좋은 고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마트는 보섭살·앞다리살 스테이크 전점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웻에이징 한우 스테이크(보섭살·앞다리살·등심·채끝)를 행사 카드(이마트e·신한·KB국민·현대·우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우 1등급 보섭살, 앞다리살 웻에이징 스테이크는 정상가 4980원에서 30% 할인한 3480원에, 등심 웻에이징 스테이크는 정상가 8000원에서 30% 할인한 5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상그룹이 오는 7월 31일까지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다. 직장인이나 학생 등 휴가철 단체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차질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직장인들의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이 겹치는 7~8월은 항상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 등 해외 여행객 수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이후에도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기 전에 헌혈을 하는 것이 휴가철 혈액 수급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상그룹은 매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그룹사 차원에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열고, 전 계열사가 참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7193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헌혈량을 숫자로 따지면 약 287만 7천 200cc에 달한다. 매년 평균 약 23만 9천 766cc의 혈액을 공급한 셈이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헌혈 독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서울 양평점에 ‘청년마켓’을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작년 '청년식당'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 창업가를 위한 브랜드인 '청년마켓'을 오는 13일에 정식으로 연다. 패션잡화 분야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청년마켓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1층 출입구 바로 옆으로 정했다. 롯데마트는 패션잡화 상품의 판로 개척과 더불어 고객들로부터 상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서울 양평점을 찾는 하루 평균 7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청년마켓이 노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보다 많은 청년창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마켓을 안테나숍 형태로 운영한다. 청년마켓은 4주 단위로 매번 새로운 8-9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며, 우수 청년 창업 업체에게는 판매 기간 연장과 정식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가의 비용 부담 줄이기에도 나섰다. 우선, 롯데마트는 청년마켓에 입점하는 청년 창업 업체를 위해 인테리어 및 집기 비용을 지원하고, 판매 수수료를 일반 매장의 절반 가량으로 운영해 청년 창업가들의 비용적인 부담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리온 ‘꼬북칩’이 상반기 최고 히트 신제품으로 등극했다. 오리온이 올해 봄에 출시한 '꼬북칩'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 봉 가량 판매된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지난 3월 출시된 꼬북칩은 약 70일 만에 500만 봉 판매를 돌파한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며 약 40일 만에 동일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6월 한 달에만 매출 28억 원을 기록하며 제과업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4겹의 독특한 식감과 맛, 씹는 재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꼬북칩은 스낵류의 가장 큰 특징인 식감뿐만 아니라 씹는 소리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2000회가 넘는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꼬북칩의 인기는 제과업계의 패러다임을 ‘맛’에서 ‘식감’으로 전환했다. 예전에는 맛의 확장, 새로운 맛 개발에 집중했다면 꼬북칩 이후 식감을 강조한 스낵들이 연달아 출시되며 제과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출시 초기 꼬북칩의 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여름, 남녀 하의 패션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짧은 반바지를 찾는 과감한 남성들이 늘어난 반면, 여성들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스커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최근 한달(6월 10일~7월 9일) 동안 남성 반바지와 여성 스커트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남성용 반바지는 짧을수록, 여성용 스커트는 길수록 더 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남성용 반바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입기 좋은 청반바지는 36%, 시원하고 쾌적한 촉감의 린넨 반바지는 23% 판매가 늘었다. 무릎 위로 훌쩍 올라가는 짧은 반바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적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6부 기장의 반바지(2%)가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해, 무릎 중간을 살짝 덮는 5부 반바지(19%)와 그보다 짧은 길이의 4부 반바지(20%) 증가폭이 더 컸다. 특히 여성용 반바지 못지 않게 허벅지가 드러나는 짧은 길이감의 3부 반바지는 52%나 증가했다. 남성들의 반바지 구매가 늘며 관련 상품의 남성 구매율도 높아졌다. 시원한 반바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