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입사원 22명 중 18명이 여성.'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해 12월 선발한 대졸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 22명 중 여성은 18명에 달했고, 남성은 4명에 그쳤다. 지난 해 12월 대졸신입인턴 공채에서 선발된 26명의 인턴들은 1박 2일 합숙 일정을 포함해 총 일주일간 입문 교육을 받았다. 이후 현업에 배치돼 6개월간 실제 신입사원처럼 실무를 경험하는 OJT를 수행했다. 라이나생명은 인턴 참가자들이 보험산업에 대한 전반을 배우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험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텔레마케팅 영업에 강한 라이나생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TM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입인턴들은 6개월 간 현업에서 실무 적응 능력을 검증받고, 중간 평가와 최종 평가 등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 앞으로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에 가입할 때 '계약전 알릴 의무사항'과 '청약서'의 양식이 달라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개혁 현장점검반(4주~6주차)'이 한 달간 실시한 회신결과를 공개했다. 보험사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은 총 461건이고, 이 중 46건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37건은 불수용, 148건은 관행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치했다. 금융위는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저축성 또는 보장성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청약서 양식을 사용하도록 돼있어 불필요한 고지항목이 포함된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 금융위는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의 상품별 특성을 반영할 수있도록, '청약서'와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대해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을 상품특성이 반영되도록 표준사업방법서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단종보험대리점의 취급대상 종목에 보증보험이 포함된다. 오는 7월부터 책임, 상해여행, 상해기타, 종합 등 단종보험대리점 제도가 도입된다. 금융위는 단종손해보험대리점에서 취급이 허용된 보험상품 종목에 전세금 보장신용보험, 납세보증보험 등 제도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보증보험상품이 포함되도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권병태(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 씨 모친상 =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 7호실,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031) 910-7444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좋은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영업혁신을 반드시 이룹시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지난 3일 서울 본사에서 영업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신뢰받는 Life Partner’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업 선포식은 특화된 영업경쟁력을 위해 마련됐다. 본사 임원을 비롯해 부서장, 전국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오익환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 신뢰를 위한 고객 가치 극대화를 꾸준히 강조해왔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탁월한 상품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DGB생명만의 차별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DGB생명은 기존 영업방식을 탈피하는 영업혁신 차별화를 추진한다. 차별화의 근간으로 ‘FC-ship’을 강조해 業(업)에 대한 사명감·전문가 의식·나눔의 정신 함양을 주문했다. 영업혁신의 근간인 FC-ship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 기반의 프로세스 영업 정착, 영업채널 최적화로 채널 동반성장을 이루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DGB생명 전략의 근본인 ‘고객가치 극대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파트너 선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익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새롭게 출범할 KB손해보험의 첫 수장에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LIG손보 대표로서 그의 임기는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으며 이후엔 새 회사의 대표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본지 2015년 6월3일자 <KB금융, KB손보 초대 대표에 김병헌 사장 내정> 기사 참조). 지난 2013년부터 LIG손보를 맡아 온 김병헌 대표는 KB손보로 이름만 바뀔뿐 같은 조직을 이끌게 된다. 인수 전과 후의 회사에서 대표이사직을 연이어 맡게 된 그의 행보에 보험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병헌 대표이사는 이달 24일 예정된 LIG손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은 현재 미국법인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KB손해보험으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 김병헌 사장 'KB손보' 수장..유임된 배경은? 김병헌 대표는 지난 1983년 범한화재해상(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한 우물만 판 '보험통'이다. 김 대표는 서강대와 서울대에서 각각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보험의 위험관리를 공부했다. LIG손보에서는 강북본부장을 거쳐 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6월 말 KB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사장이 잠정 확정됐다. 이에 앞서 인더뉴스는 지난 4월 5일자 <[단독] KB손보 초대 수장에 '김병헌 사장' 내정> 기사를 통해 김병헌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초대 수장으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편입 예정인 KB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김병헌 대표이사 후보는 이달 24일 예정된 LIG손해보험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LIG손보는 오늘(3일) 이사회를 열어 주총을 최종 확정했다. KB금융지주는 "김병헌 대표이사는 손해보험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조직을 성장시켜왔다"며 "김 사장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KB손보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병헌후보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영석사를 거쳐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원에서 보험(위험관리)를 전공했다. 이어 LIG손보 강북본부장을 거쳐 경영기획담당 전무 역임,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 ◇ 승진 <지점장>▶신촌지점 강기천 ▶주안지점 윤으뜸 ▶서면지점 임규진 ▶서군산지점 최광용 ▶ 충장지점 이영진 ▶상무지점 이송연 <센터장> ▶대전고객플라자 양응아 ◇ 전보 <부장>▶FC지원부 오동현 ▶방카슈랑스지원부 고진호 ▶영업교육부 박종진 <지점장> ▶백송지점 김경철 ▶청라지점 김기선 ▶부산지점 백승민 ▶화명지점 박세근 ▶거제지점 전병호 ▶신전주지점 김상락 ▶치평지점 오동근 ▶보령지점 최진억 ▶수원SOHO지점 강수원 ▶리치FM지점 김광원 ▶부평FM지점 장용창 ▶파워ACE지점 이성원 ▶용산지점 하성식 ▶구리지점 이금주 ▶광명지점 황인상 ▶부평지점 한설리 ▶구월지점 장주철 ▶수로지점 한경숙 ▶진주지점 이순재 ▶청주지점 유관수 ▶대전SOHO지점 박은하 ▶의정부FM지점 김순애 ▶분당FM지점 박경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 ◇ 승진 <임원>▶IT지원팀 손성구 CIO <부서장>▶정보보호파트 안복남 ◇ 이동 <임원>▶정보보호팀 이근교 CISO…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보험학회세미나에서 ‘보험규제 전면 재검토’ 의사를 피력했다. 취임 이후 보험업계 행사에 처음 참석하는 자리에서 보험산업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구상을 밝힌 것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9일 교보빌딩에서 열린 한국보험학회 창립 51주년 세미나에서 참석해 “보험권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각종 규제를 전부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금융개혁 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보험 분야는 다른 금융권보다 복잡하고 비명시적인 규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보험산업의 새로운 혁신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세부적으로는 보험사들이 자율적으로 경쟁하고 다양한 상품의 출시 여건을 만들고, 인터넷과 모바일이 없던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규제들을 시대 흐름에 맞게 대폭 정비하겠다고 했다. 또, 자본시장에서 보험사들이 효과적인 자산운용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말부터 금융위와 금감원이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 실무자들이 느낀 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8일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배형국, 이상윤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손명호, 김철, 한충섭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신환규 본부장은 부사장보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이영준 경영기획부장과 김태환 FC지원부장을 본부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도만구(한화생명 경영기획팀 상무)·선라(이리공고 교사) 씨 부친상 = 29일,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42) 280-8181
“혁신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혁신실천의 중심이 돼 동료들과 적극적인 소통해주길 바랍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28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비전센터에서 현장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4명과 THE HAN 소리 멤버 2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혁신 과제의 진행사항 ▲혁신활동을 통한 변화 ▲현장 건의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 임직원 간에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갔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혁신은 향후에 발생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며,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 하는 것이다”며 “THE HAN 소리가 Base Camp(목표)도달하는 데 혁신실천의 중심이 돼 동료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 한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더 한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2013년 9월 발족됐다. 주요 경영진과 더 한소리 멤버들은 분기별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THE HAN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방병호(손해보험협회 공시팀장)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층 VIP실, 발인 29일(금) 08시 , 연락처 053) 940-7494…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조영호 씨 별세, 조한정(비나F&C 대표)·한홍(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총괄대표 사장)·한기(새정치민주연합 서산태안 당협위원장)·한범·인숙(상하이 윤아르떼 관장) 씨 부친상, 조병국(새누리당 경기도 부위원장) 씨 빙부상 = 목동이대병원 장례식장 B1층 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 2650-2743…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이채엽 씨 별세(향년 88세), 김승(前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장)·득제(자영업)·철(신한생명 부사장) 씨 모친상 =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4층 특실, 발인 28일 오전 9시, 062) 250-445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