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츄러스짱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츄러스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에 츄러스의 시나몬 맛과 풍미를 더한 스낵입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양식품은 짱구·짱아·흰둥이 등 '짱구와 친구들'을 콘셉트로 한 77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3탄을 공개했습니다. 츄러스짱구 제품 속에 1장씩 동봉했으며 추후 오리지널 짱구 제품으로 확장해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짱구 띠부띠부씰 1탄으로 41종의 ‘세계여행’ 편을 판매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총 30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2탄 ‘직업여행’ 편을 내놨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짱구 띠부띠부씰은 4월부터 지금까지 약 25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짱구는 1973년 처음 출시돼 50년이 넘었는데 이번 띠부씰 열기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더욱 오랫동안 장수 스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첫 번째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공개된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목표로 활동한 3년간의 주요 성과가 담겼습니다.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에 따라 작성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소비량·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했고 상품 유통 시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단체급식 사업과 제조 부문에서도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모아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했습니다.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 상품에 생분해성 포장재를 적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사회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획득했고 위험성 평가를 정기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조직 차원에서는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 거점 오피스 ‘CJ 워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홍대에 이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다음달 1일 오픈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에 한해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합니다. 또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레귤러 핏 데님 팬츠 ▲쿨탠다드 릴렉스 핏 크루 넥 반소매 티셔츠 3종을 한정 수량 70% 할인가에 팝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맨즈·우먼즈 뿐만 아니라 올초 론칭한 ‘키즈 라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중심의 ‘그린 라인’까지 전 라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리시 그린’ 컬러 상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만 한정 판매합니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했으며, 라이브 피팅룸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피팅룸 내에는 휴대폰을 미러링해 볼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원하는 컬러로 배경 조절이 가능해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는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오는 7월 1일부터 도쿄긴자점을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이날 김포-하네다국제공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문을 열었습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은 코로나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동안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총 70개 브랜드·20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SK2·시세이도 등 브랜드와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 정관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일본 위스키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7월 한 달간 선보입니다.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약 19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산토리 히비키 21년산, 야마자키 18년산, 하쿠슈 18년산 각 1병을 포함해 히비키 하모니 마스터즈 5병, 카부토 20병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고객을 위한 선착순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도 7월 한 달 동안 진행합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 방문한 고객 5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줍니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제주 패션 전문 스토어 ‘아일랜드프로젝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아일랜드프로젝트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감귤 베어’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자 시작된 브랜드로 제주시로 승격한 해를 기념하는 ‘JEJU 1995’를 슬로건으로 합니다. 2015년 오픈 이후 현재 제주도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국내 유통사 중에는 롯데백화점이 처음 선보입니다. 이번 잠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패션 의류부터 잡화, 폰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들을 총망라합니다. 감귤 베어를 활용한 패션 상품을 단독 기획했으며 감귤 베어를 포함해 ‘제주해녀베어·서핑 베어·골프 베어’ 티셔츠 등을 판매합니다. 제주 클래식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와 팬츠도 있습니다. 아일랜드프로젝트 판 스티커 및 마그네틱 5종, 감귤 베어 우산·엽서·폰케이스 등의 잡화 상품을 비롯해 ‘제주아르방’과 아일랜드프로젝트가 협업한 감귤젤리 등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감귤 부채’를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팝업 매장에도 제주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주 감귤 농장 콘셉트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대웅제약은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가지는 경피 흡수 제형과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적응증으로 가지는 치료제를 연구개발합니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를 개선한 원료물질을 공급, 대웅제약은 이를 의약품으로 개발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담당합니다. 2019년 설립된 스카이테라퓨틱스는 난용성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모아시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아시스 플랫폼은 약물의 용해도 및 체내흡수율 극대화를 통해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기존 제품의 개량, 투여 경로의 변경 등이 가능합니다. 양사가 공동 개발 예정인 경피 흡수 제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부착해 약효가 나타나는 제제입니다. 일반적인 경구 투여 제제와 달리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소화관계 부작용 및 간에서의 초회통과효과로 인한 약물의 불활성화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일환으로 맥주 배송 화물차에 '음주운전방지장치(음주시동잠금장치)'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화물차 음주운전 근절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한익스프레스 소속의 화물차 20대에 센텍코리아의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9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합니다. 음주운전방지장치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해외 다수 선진국에서는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1986년 최초로 이 장치를 법제화한 후 현재 전역에서 시행 중이며 캐나다 및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는 64%, 일리노이주에서는 81%, 캐나다 앨버타주에서는 89%, 스웨덴에서는 95% 재범률 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반려동물 가구 300만 시대를 맞아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관련 친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인 및 소규모 위주로 애견카페 등을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펫 프렌들리'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를 도모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약 31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체 가구(2093만)의 약 15%에 해당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프렌차이즈 카페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330㎡(100평) 면적의 펫 파크를 조성한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초 경기도 남양주시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입니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야외 펫 파크는 강아지 운동장과 강아지를 묶어둘 수 있는 대기공간(도그 파킹)등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평가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펫파크를 방문한 20대 여성은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나 곳곳에 비치된 배변봉투와 손소독제, 배변전용 쓰레기통 등에서 세심한 배려가 보여 반가웠다"며 "다만 멋진 북한강변의 풍경을 감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맞벌이 부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족, 1인가구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구독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위주로 시작한 구독서비스는 이제 각기 다른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요소로 생활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부터 사진, 핸드폰 등 별 걸 다 꾸민다는 의미의 신조어 '별다꾸'에서 나아가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별 걸 다 구독할 수 있는 '별다구'의 시대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기업들은 편의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영유아식부터 반려동물케어, 세탁까지 일회성 판매가 아닌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베이비본죽 식단 구독', 이유식 만드는 시간 줄여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엄마는 물론 아빠, 조부모 등 육아의 주체가 확대되면서 육아를 도울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보호자에게는 육아 중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을 늘려주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발달 단계별 필수 영양을 제공해 주는 '영유아식 구독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더운 불 앞에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거 인식과 달리, 최근에는 편의성은 물론 맛과 아이 월령별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처음으로 중국 물류 플랫폼이자 알리바바 자회사인 ‘차이냐오’와 손잡고 중국 시장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날 차이냐오와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면세품 온라인 해외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중국 해외 직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해외 판로를 마련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한이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중국시장에 면세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다음 달 중 중국몰에서 국산품의 역직구 해외판매 서비스를 오픈하며, 국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위주로 3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현지에서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한국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차이냐오는 한국 내 물류 작업부터 중국 내륙까지 신라면세점 상품 배송을 모두 담당합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7월부터 허용되는 면세품 온라인 해외판매 정책에 따라 차이냐오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내 고객뿐 아니라 중국 역직구족 시장을 타겟으로 상품구매부터 배송까지 면세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셀트리온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CT-P16, 이하 베그젤마) 등 약 1756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앞서 5월 약 16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에 이어 2분기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판매승인 권고를 받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에 대처하기 위한 물량입니다.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 4월 기준 점유율은 2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4월 대비 1년 만에 약 13.7% p 증가한 수치로 빠른 점유율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가 현재 미국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은 여름 농축산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자연을 담은 건강한 식탁, 여름 제철 농축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최근 여름 대표 농산물 초당옥수수의 5~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5% 오른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땅 농·축가 상품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체 상품을 국내산 농축산물로 구성한 이번 기획전의 대표 제품은 ▲초당옥수수 ▲고창 선운산 고당도 수박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국내산 오이 ▲청정 제주에서 자란 흑돼지 구이용 미박목살 등입니다. 기획전에서 상품별 최대 71% 할인과 1만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전용 쿠폰을 지급합니다. 평소보다 최대 76%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할인 품목 수도 쌀·잡곡 등 양곡류와 한돈·한우 등 축산물 위주로 평소 200여개에서 500개로 확대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평소 할인율이 낮았던 양곡류와 축산물의 가격을 낮췄다”며 “기존 기획전보다 큰 혜택으로 준비한 국내산 여름 제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박준)은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농심 측은 예상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2위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7·8월에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올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한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홍고추·동치미로 맛을 낸 비빔장이 특징으로, 출시 후 120일간 2500만개를 판매하며 기존 제품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생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CL은 건설·생활·환경 등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시험·평가·인증하는 정부 지정 국제공인기관입니다. CJ제일제당은 KCL과 함께 PHA의 해양 생분해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KCL은 비결정형 aPHA와 반결정형 scPHA, 곡물 유래 생분해 소재인 PLA 필름(A4용지 크기)을 바다 속에 넣은 뒤 11주 동안 2주 간격으로 무게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 aPHA 무게는 약 57%, scPHA 무게는 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특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산업 생분해 소재인 PLA 필름의 무게는 1.2%만 줄었습니다. ‘PHA가 바다에서 잘 분해된다’라는 사실이 입증된 셈입니다. 또 CJ제일제당과 KCL은 PHA가 절반 이상 생분해된 흙과 PHA가 없는 흙에서 각각 보리와 상추의 씨앗을 키운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발아율과 생장 수준에 차이가 거의 없었는데 이는 PHA가 땅속에서 생분해될 때 식물에 유해한 독성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의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및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으며 관련 기술을 확보해 왔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풍토병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요구하는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셀트리온은 판단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규제기관들은 본격적인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진입에 발맞춰 긴급승인과 같은 ‘패스트트랙’ 절차를 지양하는 등 임상 환경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상업화 준비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향후 셀트리온은 광범위한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연구 및 평가를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