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센터’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가 가까운 도심에서 화사한 봄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스타가든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타가든은 쇼핑몰 내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스타필드 시티의 옥상정원으로, 초화화단(꽃밭), 잔디쉼터, 산책로, 펫파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타필드 시티 고객 누구나 출입 가능하며,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필드 시티 전 지점의 스타가든에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고려한 펫파크가 마련 돼있어 반려동물이 천연 잔디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시티는 이번 봄을 맞아 스타가든에 마가렛, 비올라(팬지), 제라늄, 루피너스 등 2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어, 경쾌하고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과 위례에 심은 초화만 총 7000본에 달해 스타가든 곳곳을 봄꽃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스타필드 시티뿐 아니라 스타필드 고양, 코엑스몰도 다채로운 봄꽃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합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팝업 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재택근무‧홈스쿨링을 위한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특가 판매하는 ‘IT&PC 브랜드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티몬은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IT 기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품들을 최대 23%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노트북입니다. 티몬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신모델과 인기 모델을 엄선해 최고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인기상품인 ▲2021 LG그램16 (16ZD90P-GX50K)의 경우 카드사 할인까지 포함한 최종 혜택가 140만원대에 판매합니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8만원 이상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가성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LG 울트라PC 라이젠3 노트북(15UD40N-GX36K)은 최저가보다 7만원 저렴한 68만원대에 판매됩니다. 언택트 생활에 노트북과 함께 가장 필요한 추가 장비로 꼽히는 장비는 모니터입니다. 티몬은 사무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당초 소송 장기화에 따른 목표주가 하향 조정했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합의 도달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5% 재상향한 4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양사가 합의금을 기존 주장에서 조금씩 양보하면서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으로 결정하고 국내외 파생 소송을 모두 취하,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SK이노베이션, LG화학을 포함한 한국 2차 전지 업종 전반에 긍정적 이슈라고 판단하나 이로 인한 가치 저평가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이 가장 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소송에 따른 미국 내 배터리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배터리 사업 가치의 극단적인 디스카운트(Discount) 역시 해소돼 가파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며 “합의금의 현금 지급 규모는 1조원으로 1.0~1.3조원 규모의 SKIET 구주 매출 및 페루 광구 매각(1.2조) 등을 통한 현금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의 합의금에 대한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유안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향후 기준금리 동결과 시장금리 상승이 지속된다면 순이자마진(NIM)은 더욱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타사 대비 NIM의 금리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이익 추정치를 약 12%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이익 컨센서스(예상치) 6955억원을 10.0% 상회하는 7652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해당 분기 중 바젤3 조기도입 영향이 반영돼 보통주자본(CET1)비율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습니다. 은행 이자지익은 전년동기대비 0.4%, 전분기대비 5.8%증가를 전망했습니다. 전분기대비 NIM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 것입니다. 근거로는 예금금리의 리프라이싱(reprising)효과와 시장금리 추가 상승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을 거론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예금금리의 repricing이란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이 대출금리보다 늦게 반영되는 현상을 이르는데, 이는 예금이 대출보다 변동금리 상품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출국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롯데면세점은 8일 오후 7시 ‘무착륙 관광 비행 고객 대상 라이브’에서 나스, 데코르테 향수를 비롯해 MSGM, 바버 등 유명 패션브랜드의 인기 아이템 등 총 9개 브랜드, 11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방송은 무착륙 비행 출국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된 LMS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바이테리, 아이젠버그, 케빈어코인 등 3개 화장품 브랜드의 전 상품을 8일 하루 동안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8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만 누릴 수 있는 혜택 또한 준비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완료된 상품에 대해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면세품’ 판매로 라이브 방송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지난 2월 서울본부세관이 면세품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식(DF-OnAir)을 허용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무착륙 관광 비행 이용객의 면세쇼핑 수요를 반영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가맹점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점포 운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함께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협약 내용 중 eSOS(간편점포운영시스템) 구축의 주요 항목으로서 전국 경영주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가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3가지며, 점포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서비스 이용시 영업배상보험 가입을 기본 무상 지원하며,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상품의 경우엔 안심플러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관련 A/S도 운영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합니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체계적인 점포 안전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연초 주택공급 목표 2.9만세대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제시했습니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의 1분기 신규분양은 550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가이던스 9700세대 중 약 4000세대가 4월 중으로 이월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감안하면 2분기 분양 예정 세대수는 약1.4만 세대 수준이다. 3분기에도 약 1만세대의 주택분양이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전국적인 분양 경기 호조와 수도권정비사업시행 속도 상승에 따라 연초 분양 가이던스 2.9만 세대를 초과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GS건설은 ▲경쟁사 대비 높은 도급 주택사업 수익성 ▲중장기 정비사업잔고의 착공 확대 가능성 (정비잔고 비중 전체 주택잔고의 약75%로 파악) ▲신사업중심의 높은 해외실적 가시성을 고려해 지속 가능 자기자본이익률을 9.3%로 상향조정해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4255억원, 영업이익은 199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업계 중 가장 먼저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 이마트24가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와인 판매 수량을 확인한 결과, 80만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8880여병, 1시간 370여병, 1분에 6병꼴로 판매된 꼴이며 올해 1분기에만 작년 한 해 와인 판매량인 170만병의 절반을 판매한 셈입니다. 이처럼 와인을 많이 판매하고, 편의점 와인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상품구색과 마케팅으로 와인을 구입할 때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24는 이달 4월에도 이달의 와인으로 총 4종을 선정해 선보입니다. 우선, 가성비 상품으로 ‘펫저 안토니힐 까베네쇼비뇽’과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을 선보입니다. 고객들은 4월 한달 간 펫저 안토니힐 까베네쇼비뇽(정상가 1만5000원)과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정상가 1만9000원)을 각 99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르께스 까사 콘차 까베네쇼비뇽’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입니다. 칠레 최대 와인 그룹이자 가문인 ‘콘차이 토로’의 레드와인으로 칠레 건국 200주년…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금융분쟁조정위(분조위)를 열어 NH투자가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민법에서 애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입니다. 분조위는 이날 “계약체결 시점에 옵티머스 펀드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NH투자는 자산운용사의 설명에만 의존해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에 95%투자한다고 설명했다”면서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한 것으로 인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투자자인 신청인이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투자가 가능한지 여부까지 주의할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 투자자에게 중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분조위는 “옵티머스 펀드 판매계약을 취소하고 동 계약의 상대방인 NH투자가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투자자와 NH투자 양측 모두가 조정안 접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는 5% 하향한 38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36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1407억원을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국제 유가 덕분으로 총평균법 감안 시 약 3000억원의 재고 관련 이익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배터리 사업 가치를 변경(-5조원)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5% 하향”했다며 “현재 주가에 반영된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가치는 2~3조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유안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은 2021년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40.8조원, 영업이익 3.5조원(이익률8.6%, 전년 1.8조원), 지배주주순이익 2.3조원’ 등이다”며 “기초소재 이익률13%로 과거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는 가운데 배터리부문도 매출 17.5조원과 영업이익 7300억원 달성이 가능해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황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110만원에서 97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첫째로 2021년 2분기부터 석화업황이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고 2020년 2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석화제품 가수요와 공급부족현상이 2021년 하반기 대형증설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둘째로 배터리 장기 성장성 둔화가 우려된다”며 “LG화학 배터리 수주잔고 150조원 가운데 20%를 차지하고 있는 폭스바겐에서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밝혔 LG화학 장기시장점유율이 2~3%p 낮아질 것으로추정돼 배터리 가치가 56조원에서 48조원으로 낮아진다”고 말했습니다. LG화학의 1분기 예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9.5조원,…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오는 6월 30일까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통해 이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구간별 입고혜택과 해외주식 거래조건 충족에 따라 현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입고 한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총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 ▲미국주식 시세 무료제공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을 탑재 되어있는 영웅문글로벌(HTS), 영웅문S글로벌(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벤트에 관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2일 오전 대담을 진행합니다. 이날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대담을 경청한 KAIST 교수들과 학생들이 김 명예회장에게 AI 시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 삶의 지혜와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으며,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계획입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면서 KAIST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김 명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광학솔루션 사업부문 실적을 중심으로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을 제시했습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21년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이 전년 대비 높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트리플 카메라와 3D카메라를 채용한 고가 모델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문 실적을 중심으로 1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현재 주력 사업부문인 광학솔루션 부문의 실적 성장과 함께 상·하반기 모두 실적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개가의 신제품 판매호조 및 고가 모델 비중이 높아 비수기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84억원, 영업이익 2919억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5%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66.1% 오른 수치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구의 달인 4월 맞아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 점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와 PET병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하는 에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플리츠 마마’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빌리프의 베스트셀러인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을 기존 용량 대비 2.5배인 125㎖ 대용량 튜브 타입으로 선보이며, 여기에 플리츠 마마가 아쿠아 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니트 플리츠 스타일의 나노백이 함께 구성됩니다. 생수병 4개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들어진 미니 사이즈의 나노백은 간단한 소지품 수납은 물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끈을 부착해 착용시 편리함도 갖췄습니다. 또한 ‘아쿠아 밤’과 ‘나노백’을 함께 담은 일체화 패키지를 적용해 과대 포장을 줄여 환경을 살리고 지구와 공존하고자 하는 빌리프의 철학을 담았습니다. ‘수분폭탄TM 크림’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은 피부에 수분감을 선사합니다. 보습 효능이 있는 허브 ‘레이디즈 맨틀’ 성분이 함유되어 변덕스러운 영국 런던의 날씨에서도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을 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