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자회사이자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고층 모듈러 호텔 공사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드(한화 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이스트 로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엘리먼츠 유럽은 최근 완공된 런던 소재 고급 레지던스 등을 포함해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입니다. 기존 건설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 사업도 진행 중이며 영국 내 모듈러 전문회사 가운데 매출 기준 3위에 랭크해 있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UBS Asset Management Real Estate & Private Markets이며, 유럽의 유명 호텔체인인 모텔 원이 30년간 운영을 맡게 됩니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 계약자로 건축 시공 및 모듈러 제작 설치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스트 로드 사업지는 39 이스트 로드로 런던 시내 중심인 뱅크 스테이션의 북쪽 1.3km에 위치합니다. 사업 구성은 지하 2층 및 오피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 시 바로 요금 확인이 가능하며, 별도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 해소가 가능하고, 이용 요금 또한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돼 편리성을 더했습니다. 추후에는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도 개발해 간단한 설정으로 야간에도 자동충전이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야간 시간대 충전의 경우 심야 경부하 요금을 통해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충전 가능토록 도울 계획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콘센트와 함께 단지내 전기차 충전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충전가능 위치 조회 기능과 함께 급속충전 부스에서 충전을 끝낸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충전기를 점거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2회 수상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NCSI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테마별 컨셉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등 변화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전담 조직 신설 통한 ESG 경영 강화 ▲단계적 운항 정상화 등을 통해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항공 수요 변화에 맞춰 고객 안전과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이 공사비 579억원 규모의 부산 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일원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업지에는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는 쌍용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이 도입됩니다. 사업은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입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를 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과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입니다. 특히 부산에서만 누적 2만가구의 공급 실적과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3개의 정비사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이 전기차의 열폭주를 세계 최장 시간 지연할 수 있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열폭주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화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LG화학이 개발한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 수지인 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 등을 갖고 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LG화학에 따르면, 해당 소재는 뛰어난 내열성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 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긴 시간 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으며 온도 변화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자체 테스트를 통해 1000도에서도 400초 이상 열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를 방지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성능이 45배 이상 높은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롯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의 지속, 원자잿값 인상 등의 세 개의 악조건 속에서도 시장의 전망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올렸습니다. 25일 현대차의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조298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조9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1조6566억원)보다 16.4% 늘어난 액수입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의 2조872억원 이후 7년 9개월 만의 최대 기록으로 영업이익률은 6.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판매 물량 감소에도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믹스 개선에다 우호적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실제로 1분기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9.7% 줄어든 90만2945대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90 등의 판매가 많았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과 중국의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 탓에 지난해보다 18.0% 줄어든 15만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이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5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64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분기인 2021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숫자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1분기 실적 성과는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 증가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만을 놓고 볼 경우 지난 분기 대비 44.1%가 증가한 3171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극재가 전 분기보다 48.1% 늘어난 2722억원을, 음극재는 23.7% 증가한 4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양극재 광양공장이 양산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배터리소재사업 매출 1518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성과에 힘입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임케미칼 사업은 원료 가격의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되면서 지난 분기 대비 6.6% 늘어난 19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화물 사업의 경우 수주가 늘어나며 13.8% 증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이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5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해당 정비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노량진시장은 지난 1961년 완공된 60년 된 노후건물로 급속한 노후화로 시장기능을 상실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 여지로 안전등급 E등급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1997년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됐으나 인접지역 편입, 사업 추진계획 변경 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있으며 남부순환로, 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각지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단지 인근으로는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학군이 갖춰져 있으며, 백로 어린이 공원, 장승공원, 동작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노량진시장 정비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중개플랫폼 다방이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프롭테크 산업 확장에 들어갑니다. 다방 운영사인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유형석)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인 '부동산지인'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플러스(대표 정민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인플러스의 부동산지인은 부동산의 가격 상승 강도, 지역분석, 아파트분석, 거래량, 전출입 인구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입니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프롭테크 산업 발전과 부동산 시장의 비대칭성 및 불확실성 해소를 목표로 체결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부동산 관련 데이터 및 정보 교류, 부동산 빅데이터 구축, 부동산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에 있어 공동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표를 구축해 고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양 측은 프롭테크 산업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시장 장악력 및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이번 제휴로 스테이션3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아시아나항공[020560]이 정부의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오는 5월 미주·호주·아시아 등 9개 노선의 국제선 운항을 주 18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엔젤레스 운항을 5월에만 주 4회를 증편해 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 운항으로 회복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기존 주 2회 운항에서 주3회(수, 금, 일)로 증편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해 운항할 계획입니다. 일본행 증편노선을 살펴보면 인천-오사카를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는 주 1회 증편 해 주 3회 운항합니다. 동남아시아는 인천-하노이를 주 6회에서 7회로, 인천-프놈펜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호치민과 인천-마닐라를 주 7회에서 주 10회로 각각 증편해 운항에 나섭니다. 오는 29일부터는 인도 델리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재개할 예정입니다. 인도 델리 노선 재개는 지난 2019년 7월 8일부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33개월 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호주 시드니 노선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넷째 주(4월 25일~5월 1일)에는 지난 주 보다 절반 이상 줄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더샵 리듬시티’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2622가구(일반분양 2413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지난 주 공급량인 6012가구와 비교하면 3390가구가 줄었습니다. ‘더샵 리듬시티’는 포스코건설이 경기 의정부 문화관광 복합단지인 리듬시티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60·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의정부 리듬시티 내 예정돼 있는 대규모 업무시설을 비롯한 점포 및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 센트럴 파라곤’, 경북 포항시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11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 푸르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1453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국내 플랜트 대형 현장(현대케미컬 HPC공장) 및 주택 현장 준공에도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인 4조14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올해 대형 현장의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17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분기 이후 사우디 마르잔 공사, 아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파나마 메트로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주 부분에서는 용인 죽전 데이터 센터 공사,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환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굵직한 국내 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를 통해 8조94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8조3700억원의 31.5%를 달성한 액수입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5.5% 증가한 83조 781억원으로, 약 4.2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현금 및…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자동차ㆍ기아ㆍ제네시스는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5개 부문에서 17개 디자인상을 받아 글로벌한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먼저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이 수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21일 이사회에서 드릴십 4척 매각을 위한 ‘큐리어스 크레테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PEF)’에 59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보유 중인 드릴십은 총 5척으로 이 가운데 이탈리아 사이펨이 용선 중인 1척을 제외한 4척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매각 대금은 약 1조4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PEF는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다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로 총 1조700억원을 조성해 오는 5월 중 출범할 예정입니다. PEF는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을 매입 후 시장에 리세일해 매각 수익을 출자비율 및 약정된 투자수익률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드릴십 매각으로 약 4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건전성이 개선 될 뿐 아니라 향후 리세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며 "국제유가의 강세로 드릴십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고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15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습니다. 강남구·서초구는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으며 강남 4구의 오름세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4월 3주(4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보합으로 나타나며 지난 1월 10일 이후 14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0.03%의 상승률로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보합으로 집계됐으며, 경기도는 -0.02%의 하락률로 7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인천은 지난 주와 같은 -0.01%의 하락률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83개에서 77개로, 보합 지역은 26개에서 23개로 감소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67개에서 76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 추이를 살펴보면 노원구가 보합권에 진입한 가운데 도봉구 또한 지난 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0.03% → -0.01%)했습니다. 0.03%의 상승률로 4주 연속 상승 흐름이 계속된 용산구는 새 정부의 정비사업 완화 공약으로 기대감이 커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