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회계년도 상반기(1~6월) 실적발표에서 전년 동기보다 1.9% 성장한 8조558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과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1.6%의 성장을 시현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도 각각 1.6%,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3% 증가한 480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1%p 감소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손해율이 0.1%p 상승한 반면, 사업비율은 0.2%p 개선된 결과다. 손해율 상승은 주로 대형 클레임 집중 등에 따라 일반보험 손해율이 6.6%p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2%(IFRS 기준)로 전년 동기보다 1.1%p 개선됐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한 8,346억원을 시현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장 자리가 다음 달이면 채워질 전망이다. 손보협이 지난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으로 차기 손보협회장 선임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회추위는 손보사 최고경영자(CEO)출신 중에서 협회장을 선임키로 결정하고 내달 18일에 회장 선임 투표를 진행한다. 회추위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손보사 전·현직 CEO중에서 협회장을 뽑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추위는 위원장으로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선임했다. 회의에는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를 비롯해 김병현 LIG손보 사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등 이사회 멤버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2명의 후보를 압축해 손보협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손보협회장 최종 인선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각 손보사 사장들이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 삼성 vs 非삼성간 구도로 형성될 듯 회추위가 전직 손보사 최고경영자
[인더뉴스 이은정 기자] 글로벌 보험사 BNP파리바카디프가 한국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BNP파리바카디프는 악사로부터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지분 85%를 인수해 한국시장에서의 투자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악사는 에르고다음손보의 지분 15%만 보유하게 된다. 오는 9월 설립될 합작회사는 ‘BNP파리바카디프 손해보험’으로 출범하게 된다. 기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자사의 아시아권 성장 계획에 따라 보다 종합적인 보험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보험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 자비에 길미노(Xavier Guilmineau) BNP파리바카디프 아시아 총괄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금융기관·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합작은 아시아 방카슈랑스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요리스 디역스(Joris Dierckx) 한국 BNP파리바 대표는 “자산운용과 보험 부문에서 신한금융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입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는 16년 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중국·인도·일본·한국·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 충정로 본사, 광화문, 시청 일대 번화가와 전국 38개 지점에서 ‘NH농협금융 편입기념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금융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아비바생명의 고객맞이 인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더 나은 보장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알렸다. 이광수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지점의 설계사(FC) 600여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출근길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김용복 사장은 “NH농협금융의 새 가족으로서 다시 한 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고객 가치 혁신을 적극 실천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살맛나는 인생을 가꿔 나갑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신규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살맛난다’로 선정하고 ‘살맛나는 인생, 신한생명’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슬로건에는 신한생명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행복·든든함·순조로움·신뢰의 감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감성의 가치’를 추구, 고객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개발은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했다. 브랜드 진단과 전직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신한생명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되는 콘셉트와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신규브랜드 선포식은 지난 18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행됐다. 신한생명 마케팅부 관계자는 “슬로건을 확장해 보험 종류별 특징에 맞게 변형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새로 제작될 브랜드 체계와 캐릭터를 광고·인쇄매체 등 홍보물과 캠페인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안에 ‘강남시대’를 연다. 지난 2011년 이후 본사로 사용했던 서울 여의도 사옥을 떠나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 강남은 광화문이나 을지로 다음으로 보험사들이 많이 밀집된 곳이다. 특히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을 포함해 굵직한 손해보험사들이 위치해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여의도 본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후 오는 12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플래티넘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말 본사 건물을 KTB자산운용에 매각한 후 재임대해 사용 중이다. 오는 연말에 이전할 강남 플래티넘타워는 같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2년 1976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총 20층 가운데 9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당초 여의도 사옥을 매각한 후에 본사를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센터원 임대상황이 미래에셋생명 본사직원(총 600여명)이 입주하기엔 여의치 않아 강남으로의 이전을 고민해왔다. 후보군으로는 서울 강남 대치동의 미래에셋타워와 서초동의 플래티넘타워였다. 특히 대치동의 미래에셋타워의 경우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이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니어 뮤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으로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엄선된 12명의 피아노 영재를 초청해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저명한 피아노 교사들에게 하루 2회씩 리허설 레슨을 받으며 랑랑과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음악 홍보대사로서 랑랑과 함께 바르셀로나 지역 국립학교에서 피아노 공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 탐방을 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국제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다. 지원자는 내달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작성과 함께 개인 질문 동영상과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를 게재하면 된다(각각 3분 분량). 피아노에 열정이 있는 만 1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http://www.langlangfoundation.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9월 중순 국제
[인더뉴스 김철 기자]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사망보장은 종신까지, CI보장은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을 판매중이다. 2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중대한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60세부터는 고액의 보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CI진단자금을 증액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가장(家長)의 소득상실에 대비해 월급처럼 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사망해야만 목돈의 보험금을 한 번에 받는 종신보험에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소득보장형을 선택하면, 60세 이전 사망 또는 80%이상 장해시 가입금액의 1%(또는 2%)를 60세까지 매월 받는다.(60회 보증지급). 또한 월지급금 수령여부에 관계없이, 사망시 가입금액의 50%~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플러스CI보장특약’으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CI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으며 루게릭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까지도 보장한다. 60세 이후부터는 주계약의 초과적립액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메리츠화재 지점장들이 추천하는 맛집 한번 가보실래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리츠화재 App(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거에는 맛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못 찾았다면 이제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 메리츠화재의 앱을 깔면 전국 방방곳곳의 맛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들이 맛집들을 선별해 소개할 예정이다. 맛집 정보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데, 1만7000여명에 달하는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이 전국 108개 맛집을 추천해 준다. 맛집 정보는 부가서비스. 보험회사 앱의 기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메리츠화재는 앱을 통해 보험 계약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조회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납입보험료, 보상처리내역, 보험계약 대출 신청가능 금액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개인화해 첫 페이지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계약내용 확인을 위해 몇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로그인하면 바로 개개인의 보험 계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험금청구, 자동차사고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문경모)은 최근 더케이손보 본사에서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케이손보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중앙연합회)는 중고차거래 시 시험운전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험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해 중고차 딜러와 차량구매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중고차 딜러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연합회는 자동차관리법과 동법시행규칙에 의거해 2006년에 자동차매매업의 발전, 경영합리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전국 10개 중고차 매매조합(1000여개 업체)이 가입돼 있다.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더케이손보와 업무제휴 이후에 ‘에듀카 중고차딜러 종합보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케이손보는 “딜러보험 상품의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 매매와 관련 거래안정성이 확보돼 거래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에는 중앙연합회의 소병도 회장, 문형옥 장안평조합이사장, 지해성 사무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이 임직원들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인 63빌딩 45층에 임직원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 ‘한화 63라운지’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공간인 ‘한화 63라운지’는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러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공간의 사용이유에 따라 ▲임신·수유 여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Zone’ ▲업무협의·프리젠테이션 전용 회의실로 구성된 ‘Conference Zone’ ▲외부 방문고객 미팅과 직원 휴게실로 나뉘어 있다. 특히 ‘모성보호 Zone’은 수유가 필요한 여직원을 위한 착유실 3곳과 임신부 전용 휴게실로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임신과 육아로 지친 여직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지원해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휴게실을 구축했으며 최첨단 프레젠테이션 시설을 갖춘 회의실 5개와 접견실 12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여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연금이 강한 회사 보장도 강하다, 알리안츠생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작년 5월부터 진행된 회사의 ‘우수 연금 노하우’ 브랜드 마케팅의 후속 행사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달 초 ‘(무)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무)알리안츠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을 출시했다. 종신보험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내달에는 실버암보험 등 새로운 건강보험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제로 고객들에게는 라디오·버스외부·온라인·SNS를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어드바이저(설계사)를 대상으로 연금·변액·종신·건강 등의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업지원 자료를 제공한다. 차량 캠페인 스티커 부착,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알리안츠생명이 보유한 연금과 보장선보험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고객·임직원·어드바이저와 적극 소통하며 상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현대해상이 ‘지수형 날씨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해 제2의 날씨보험 시장 개척에 선두주자로 나섰다. 이 회사는 이미 날씨 보험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상황. 새로 출시되는 날씨보험은 기존 보험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날씨를 지수화해 보험금을 주는 ‘지수형 날씨보험’을 개발,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날씨 보험은 우선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수형 날씨보험은 기온·강수량 등 측정 가능한 기상정보를 지수화해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을 책정하고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기존의 날씨보험은 특정기간(장마철 등)에 발생한 기상현상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을 보상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따라서 날씨 이벤트 등처럼 손해액을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을 때만 보험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지수형 날씨보험'은 날씨 때문에 발생한 손실액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계약할 당시 이미 지수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보험금이 지급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름기온에 영향을 받는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지수형 날씨보험에 가입신청을 하면 보험사는 해당회사의 재무제표와 날씨변화에 따른 업계의 영향(손해율)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지난 1일 출시한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위험률 산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배타적 사용권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배경은 ▲한국인의 주요 질병 고액보장을 위한 선진적인 기법의 위험률 산출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만성질환에 대한 신규 수요 창출 ▲무사고시 갱신보험료 할인제도를 적용한다는 점 때문이다. 동부화재는 이 보험에 퇴행성질환을 보장하는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도 포함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고 있는 루게릭병, 권투선수 알리를 쓰러뜨린 파킨슨병,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을 괴롭힌 알츠하이머병과 중증근무력증을 포함한다.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사고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이 상품의 10년만기 자동갱신 특별약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LIG손해보험이 중국진출에 이어 지점을 확대해 본격 영업공략에 나섰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17일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LIG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광동지점’를 설립하고 중국 화남지역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2012년 3월 지점 설립을 위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내인가를 신청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LIG손해보험은 광동지점을 중국 화남지역 영업을 위한 교두보로 첫해 매출 목표를 1200만 위안(약 20억원)으로 정했다. 광동성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방정책이 실시된 지역으로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글로벌 기업과 공장이 운집해 있는 곳이다. 광동성의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515억 위안(약 9조원)으로 중국에서 강소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한 2013년 GDP 증가율이 8.5%에 달해 중국 최초로 경제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먼저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와 중국계 기업에 대한 영업을 공략해 조기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며 “추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 등 현지인을 겨냥한 개인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