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갤럭시버즈2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통해 갤럭시 Z 플립3, Z 폴드3, S21을 구매한 선착순 3000명에게 ▲갤럭시버즈2 화이트 ▲버즈2 케이스 ▲액세서리 팩(핑거톡, 핸드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귀호강 플렉스’ 패키지(24만9000원 상당)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갤럭시 Z 플립3∙Z 폴드3∙S21을 비롯, 태블릿 PC 등을 구매하면 삼성전자의 수능 이벤트와 연계해 패키지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우파(수능이 끝난 우리 모두 파이팅)’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3 프로(1명), 아이패드 에어(5명), 애플워치 시리즈7(10명) 등을 증정합니다. 수우파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간 프로젝트 '땡큐플러스(Thank U+)'의 일환입니다. 매월 응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경품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주가 차별화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지금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펀더멘털의 격차와 코로나19 대응 수준 차이 등이 주가 차별화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KTB투자증권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 차별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 글로벌 증시가 저점을 기록했던 작년 3월 대비 올해 11월 MSCI 선진국 지수는 75% 올랐고 신흥국지수는 50% 올랐다. KTB투자증권은 팬데믹 정점에서 벗어난 올해 상황에 주목했다. 올해 초 대비 S&P500이 25% 오른 동안 MSCI 신흥국지수는 거의 제자리였다. 브라질은 12% 하락하고 인도는 26.3% 오르는 등 신흥국 안에서도 주가 차별화는 뚜렷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주가 차별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봤다. 선진국의 신흥국과 기존 펀더멘탈의 차이, 코로나19 대응 및 재정지출 측면의 우위를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접종률로 볼 때 위드 코로나 환경에서 선진국 경제활동이 신흥국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선진국 경제가 원래 지니고 있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9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네이버와의 협업, 문서 NFT 신사업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오피스의 3분기 매출액은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환경 증가에 따른 오피스 SW 및 기업용 협업 솔루션 성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네이버와의 협업, NFT·메타버스 진출을 중심으로 성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KB증권은 네이버와의 MOU체결로 안정적인 성장여건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 교육용 플랫폼인 웨일북 및 웨일OS에 폴라리스오피스 서비스가 기본 탑재된다. 경남교육청에 폴라리스 에듀제품 공급이 시작되고 향후 타교육청으로의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를 통해 문서를 공유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라며 “기존 50억 개의 문서 보유, 전세계 1억 1000만 명의 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19일 FSN에 대해 NFT생태계 구축이 완성단계에 돌입했다며 텐베거가 될 준비를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는 FSN가 올해 말까지 자체 NFT 생태계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SN은 유튜브 구독자 1200만 명을 보유한 ‘딩고’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의 최대주주다. 하나금융투자는 FSN이 태국의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FINIX 토큰 발행 등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딩고의 콘텐츠 IP를 통해 NFT콘텐츠·발행과 유통 기술·플랫폼까지 갖추게 됐다”고 분석했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2일부터 걸그룹 티아라를 시작으로 ‘K-POP NFT’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2583억 원, 영업이익은 166억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미 자회사들의 가치만으로도 2000억 원을 초과한다”며 “올해 말까지 NFT 생태계 구축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MEDICA)에 참가해 ‘M10’ 런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M10’은 기존에 검체를 대형 실험실로 보내 진단하던 것을 개선해 현장에서 30~60분 내에 질병을 확진할 수 있는 분자진단방식의 현장진단기기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이탈리아 입찰을 시작으로 덴마크, 포르투갈 등 유럽권의 여러 나라에서 ‘M10’의 시장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EDICA에서의 런칭 세미나 이후에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 평가를 진행해 ‘M10’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기존 PCR 검사의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결과를 30~60분 내 알 수 있게 개발했기에 어떤 의료 현장에서도 대량 확진 검사가 가능하다”며 “각 진단 방식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현장진단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10’은 올해 8월 해외에 출시했고 국내는 곧 출시 예정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초록뱀미디어는 총 1100억 원의 투자 유치금 중 750억 원이 납입 완료돼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신규 NFT·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빗썸과의 콘텐츠 NFT 프로젝트 및 유통 사업, 위메이드와 콘텐츠 아이템들의 NFT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오픈 예정인 NFT 기반 ‘빗썸라이브’를 통해 중장기적인 미래지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납입은 초록뱀미디어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신사업이 단순한 계획이 아닌 구체화를 위한 첫 행보”라며 “현재 모든 사업의 근간이 되는 콘텐츠 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G이니시스는 현대홈쇼핑의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 중장년층을 위한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카드 터치(NFC)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NFC 결제서비스는 상품 구매 시 스마트폰에 카드를 대면, 카드정보를 받아 결제가 되는 기능이다.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단말기(안드로이드 OS7 이상)에서 지원한다. KG이니시스는 해당 서비스가 홈쇼핑 업계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팬데믹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했지만 기존 온라인 결제나 생체인식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KG이니시스는 관계자는 “ 기본적인 온라인 결제 시스템 외 가맹점에서 요구하는 결제방식과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시장의 큰 축인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온라인 결제에 다가설 수 있도록 결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메타버스 전시 기업 레이빌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레이빌리지가 보유한 메타버스 전시 노하우를 전수받고 다양한 예술 작품의 IP 확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NFT 서비스를 통해 아트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빌리지는 유명 아티스트의 전시 기획 및 아트 컨설팅을 담당하고 인플루언서들의 작품을 발굴한 바 있다. 국내외 아트 전시회도 주도하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다양한 네트워크 및 IP를 확보해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메타버스 전시회가 활발하게 이뤄진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레이빌리지와 협업을 통해 유명작가들의 작품 IP 확보 및 NFT 상품 영역을 확대해 신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8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와의 협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8만 1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첫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 이어 오는 19일 두번째 오리지널 ‘지옥’을 공개한다.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가 오는 19일 넷플릭스 두 번째 오리지널 ‘지옥’을 공개함에 따라 지난 3분기 약 9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8월부터 총 6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라인업 출시를 확정했다. 디즈니와의 발빠른 협업도 관심이 모이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JTBC스튜디오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올해부터 제작사 인수 및 제작을 시작했다”며 “현재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돼 있는 한국 드라마는 14편으로 모두 제이콘텐트리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넷플릭스에 동시방영 및 구작 등 총 53편을 판매했는데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에 14편의 구작을 판매한 것은 발빠른 행보”라며 “올해부터 국내외 제작물량 확대되는만큼 콘텐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8일 삼강엠앤티에 대해 SK그룹사 편입으로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항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구주주 물량 일부를 인수하고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투자로 1대 주주가 된다고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SK그룹과 삼강엠앤티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강엠앤티는 증자대금으로 약 5천억 원의 투자를 통해 기존 28만 평에 50만 평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SK그룹도 해상풍력 밸류체인 중 공급부족이 심한 하부구조물 제조 기지를 확보해 그린수소 사업에도 시너지가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삼강엠앤티의 실적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하부구조물을 삼강엠앤티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어렵다”며 “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시성 높은 실적 추정치를 더 큰 폭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10월 투자한 홍콩기업이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10월 신주발행과 현금출자 방식으로 홍콩 화장품 기업인 전전호미과기지주유한공사의 지분 29.05%를 인수한 바 있다. 전전호미과기지주유한공사의 이사회는 내년 1분기에 올해 배당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확한 배당방식은 올해 결산 후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 관계자는 “해당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명의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판매 채널에서도 전략적 협의를 통해 투자이익과 판매수익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나인은 214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나인은 지난 10월 체결한 유형자산 양도 계약에 따른 173억원의 잔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총 214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유입된 자금은 신사업 추진 및 차입급 상환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검토하며 최종 후보군을 좁혀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차입금을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도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채가 상환되면 코스나인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연말 기준 253% 수준에서 100%로 내외로 낮아진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올해는 다운사이징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부채 상환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이자 지출을 줄이고 추가적인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7일 GST에 대해 4분기 최대 실적 예상과 차기 고성장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 6000 원에서 4만 40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T의 3분기 매출액은 734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473%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이크론, CXMT 등 해외 반도체 고객사를 통한 스크러버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예상과 더불어 물량 증대로 차기 고성장을 전망했다. 심원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크러버 제품 매출 증대로 4분기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며 연 매출액은 30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해외 신규 고객사 확대와 국내 고객사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정책과 결부된 스크러버와 칠러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제품 성능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객사 채택 확대로 내년 칠러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1014억 원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대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10월 국내외 지역에서의 호실적과 더불어 앞으로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법인합산 기준 10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2044억 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380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가격인상 전후 수요 변동효과를 제외 시 전 지역의 시장지배력이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배력 확대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한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3%의 성장세를 보였고 원재료비용 상승에도 효율화 및 비용개선으로 전년동기 이익 수준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하이투자증권은 경쟁업체의 베이스 부담관련 역성장과는 다르게 지배력 확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안정적이라는 전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부터는 춘절물량 출고가 이뤄진다”며 “4분기 파이 가격인상품 안착과 명절효과 등을 고려해 영업실적 눈높이 상향을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지역에서는 코로나 재확산 관련 지역봉쇄영향이 종료되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7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탄한 본업과 슈퍼섬유의 고성장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 9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본업 실적 개선과 수소 모멘텀으로 주가가 3배 이상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업의 호실적과 수소 핵심 소재 및 고부가 소재 성장성을 감안할 때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타이어코드 강세와 슈퍼섬유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ET 타이어코드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1위 업체”라며 “내년 타이어코드 수요가 3만 7000톤 가량 증가해 타이트한 수급밸런스가 이어지며 타이어코드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소탱크용 탄소섬유 부문의 고성장을 예상했다. 생산 능력을 현재 4000 톤에서 24년 1만 톤까지 확대에 더불어 아라미드 증설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197억 원을 예상한다”며 “본업 실적 뿐만 아니라 슈퍼섬유 비중이 내년 5.5%로 확대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