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5일 네오팜에 대해 주력 제품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 1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화장품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약화되면서 네오팜의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디레이팅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타 화장품 업체들과 달리 해외진출 모멘텀이 부족하고 매출 비중의 30% 내외를 차지하는 아토팜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케팅비 비중 상승에 대한 우려도 존재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네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40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65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컨센서스를 5%, 2% 하회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을 제외하고 제로이드, 더마비, 리얼베리어 등의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시가총액 48% 비중의 순현금 962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지만 실적 모멘텀 부재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코윈테크에 대해 2차전지 소재부터 장비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코윈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90.6%, 263.5% 증가한 1835억원, 189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외 주요 거래처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분기별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말 기준 305억원이었던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808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주요 거래처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해외 거래처 수주확대가 수주잔고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해외 거래처향 비중을 20% 내외로 추정하며 올해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월 인수한 탑머티리얼은 해외 거래처 비중이 높은만큼 향후 코윈테크의 해외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탑머티리얼을 통한 소재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탑머티리얼은 양극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공장 증설에 따른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39.2% 증가한 4443억원, 1288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공장의 가동률 장가와 DP 등 기타 매출 증가가 실적 고성장의 배경이었다”며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8.1%포인트 하락했지만 4공장 가동 준비, mRNA DS 사업과 같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청사진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5공장 착공이라고 분석했다. 5공장 착공을 위한 세포, 유전자치료제를 비롯해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개발) 사업 확장을 위한 M&A, 라이선스-인 등을 통한 관련기술 확보 활동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첫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 시점에선 투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올해 1월 국내 증시의 수익률이 지난 2008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고 2월에는 어닝 쇼크를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저PBR주, 오랜 기간 소외됐던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4일 유안타증권은 올해 1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4.8% 하락했다고 전했다.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152개 종목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주와 은행주의 상승이 돋보였다”며 “다만, 지난 2년 간 화려하게 데뷔했던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의 종목들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시즌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지난 7일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해 이번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이 최근 10년간의 4분기와 비교했을 때, 3번째로 낮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많지는 않지만 4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평가했다. 이런 국면에서 2월에는 오랜 기간 소외됐던 종목들에 기회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한 수급의 왜곡이 심하기 때문에 예측이 조심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이 고객들의 세금 관련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해 ‘월간 세금백과’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세금백과는 투자 문화 변화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세금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1월 월간 세금백과에는 미술품 취득부터 처분까지 발생하는 세금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작품의 양도가액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기준에 대해 쉽게 풀어냈고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NFT(대체불가토큰) 미술품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월간 세금백과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발간하는 시리즈물로 가상자산부터 해외 부동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2월 스톡옵션 ▲3월 비거주자 ▲4월 가상자산 ▲5월 주택임대 ▲6월 건강보험 ▲7월 해외부동산을 주제로 세금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해당 자료들은 NH투자증권 WM지원부 세무팀이 세법과 해석사례를 반영해 제작했고 발간 당시 세법을 기준으로 다양한 사례를 적용해 쉽게 풀어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향후 NH투자증권 월간 세금백과는 책자로 발간해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문화 변화에 발맞춰 세금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엔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넥슨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YN Culture&Space(이하 YN C&S)’에 총 150억 원을 출자해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이하 I-DMC)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I-DMC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면적 1만 5000평 규모의 최첨단 다목적 스튜디오다. YN C&S는 I-DMC에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 3동과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 동의 멀티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화·드라마·게임·음악·M/V·공연·e-스포츠 등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거점지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I-DMC 한 곳에서 ▲위지윅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엔피의 XR스튜디오 기반 이벤트 ▲YG엔터테인먼트의 M/V 촬영 및 온라인콘서트 ▲네이버 Tune CIC의 음악 스트리밍 이벤트 제작 ▲넥슨의 e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사업 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YN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4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라인업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OTT 이용자 증가를 위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드라마 콘텐츠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초래된 비대면 환경에서 OTT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OTT 기업들이 이용자 확보 경쟁으로 드라마 콘텐츠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마 콘텐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드라마 콘텐츠 업체의 IP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라인업 증가의 본격화로 실적이 늘고 콘텐츠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팬엔터테인먼트가 5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웹툰 원작의 ‘가우스전자’를 비롯해 ‘국민사형투표’ 등아 방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작품들의 IP를 확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OTT 업체 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4일 심텍에 대해 차세대 반도체 PCB 신규 투자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심텍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신성장 및 차세대 계열(FC CSP)의 반도체 PCB인 RF-SiP, AiP 및 초다층 PCB 생산을 위한 1071억원 규모의 MSAP 투자를 결정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7월까지 완공 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해 최대 15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5G 폰의 성장에 발맞춰 모바일향 FC CSP 기술을 바탕으로 RF-SiP, Ai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의미로 판단한다”며 “특히 고주파 영역인 28기가헤르츠(Ghz) 5G 스마트폰 시장이 개화될수록 FC CSP 계열의 반도체 기판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올해 최대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SiP, AiP 부문 진출은 내년 실적 상향 가능성을 높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점차 중화권에서 28Ghz를 지원하는 5G 스마트폰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면 내년 심텍의 포트폴리오에서 고부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오버행(잠재적 대량매물) 우려 속에 최대주주를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3년여 전 에스모와 인연을 맺은 후 급격히 악화해 온 실적이 올해는 개선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내달부터 대규모 CB 전환 가능해져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다음달부터 335억원, 주식수로는 535만여주 규모 전환사채(CB)의 전환 청구가 가능해진다. 7~11회차 물량으로, 개시 시점은 2월부터 11월까지다. 총 주식수의 20%가 넘는 물량이 새롭게 상장되는 만큼 회사로서는 주가에 큰 충격없이 순차적으로 전환을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 수년째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하락으로 주식 전환 대신 상환 요청이 들어올 경우 적잖은 부담이 된다. 더구나 바로저축은행을 상대로 발행한 8회차 CB의 경우 회사 건물과 공장 등을 담보로 잡힌 상태여서 더욱 부담이 크다. 7~10회차 CB의 전환가는 모두 6000원 전후로 형성돼 있다. 현재 주가가 7000원을 상회하고 있어 전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주가가 10% 이상 하락할 경우 위태로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물론 주가 하락시 전환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어랩스 자회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보안의식 강화 캠페인’을 시행해 플랫폼 정보보안 고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굿닥은 현행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준수하며 운영해야 하는 플랫폼 특성상 빈틈없는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보보안 전문가 채용 확대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ICT시큐리티팀을 구성, 정보보안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며 사내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이 외에도 ▲보안 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보안기술 트렌드 세미나 ▲관련 법안 개정안에 발맞춘 전 분야 임직원 맞춤형 교육 등의 주기적 진행을 통해 생활 속 보안 캠페인을 굿닥 기업 문화 중 하나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의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정책 구축과 안정적인 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보 유출에 대한 리스크를 없애고 자동화를 통한 체계적 보안관리 체계에 지속적으로 힘써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우리넷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넷이 SKT와 협력해 인증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에 탑재된다.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 크립토를 적용한 우리넷과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고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기술 실용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장현국 우리넷 대표는 “이번 전송암호모듈의 국가정보원 인증으로 우리넷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쉐보레는 오는 26일부터 2022년형 신형 트래버스 사전계약과 동시에 하이컨트리 모델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트래버스는 1935년부터 시작된 쉐보레의 대형 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SUV로,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신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도 추가되었습니다.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를 국내에서 최초로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1월 26일~3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2월 3일~6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 골프연습장 △2월 10일~13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필드 골프연습장△2월 14~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타워 △2월 18일~2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1일 이노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고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800억원, 영업이익을 7% 감소한 386억원으로 추정했다. 신차의 골든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매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강화 및 N브랜드와 전기차 마케팅도 강화 중이고 올해 수소차와 자율주행 등 기존에 없었던 마케팅도 강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계열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32%로 지난 19년 4분기 23% 대비 9%포인트 증가했다”며 “M&A를 통해 비계열 광고주 영입과 현대차·기아의 디지털 대행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가총액 1조원이 역대 최저수준이며 지나친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보유현금만 7000억원에 달한다”며 “글로벌 대형 광고 대행사인 WPP, Omnicom 등 대비 높은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과 마진을 보이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21일 대덕전자에 대해 패키지 기판 부분의 성장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패키지 기판 부문이 대덕전자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반도체 패키지 기반 부문 매출액을 전년 대비 26% 증가한 8252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FC-BGA 사업의 이익 기여가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FC-BGA 매출액을 올해 1600억원, 내년 33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FC-BGA는 기술 난이도가 높고 경쟁이 제한적이며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잠재적 수익성이 높다”며 “올해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부진했던 모듈 SiP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SiP 부문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 감소한 1675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카메라 모듈용을 축소하는 대신, 5G AiP용 기판과 DRAM용 기판을 확대함으로써 사업체질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물적분할 후 자회사들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표주가 2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은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계획을 공시했다. 신설하는 세아베스틸지누는 투자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산하로 특수강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세아베스틸이 들어가는 구조다. 분할 이후 세아창원특수강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과거 포스코특수강이었던 세아창원특수강이 지난 15년 세아베스틸로 인수된 후 실적 개선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액이 지난 16년 9140억원에서 지난 20년 1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최대 1조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회사 세아베스틸의 성장세 둔화에 가려져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이 주목받지 못했다”며 “분할 이후 세아창원특수강에 대한 가치평가가 다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분할 발표 후 자회사 IPO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주가가 13.8% 하락했다”며 “다만, 분할로 인한 세아베스틸 및 세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