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신제품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내놨습니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비고만의 기술력으로, 칼국수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지락과 홍합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다진 마늘을 더했으며, 바지락 순살과 애호박, 양파, 당근, 홍고추 등 총 5가지 원물 고명이 더해졌습니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를 기반으로 칼국수 면 역시 맛 품질을 높였습니다. 높은 진공상태에서 반죽해 면 조직을 치밀하게 형성했고, 제분 후 바로 얼려 식감까지 살렸습니다. 또 밀가루, 전분, 소금 등 최소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깔끔한 면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는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은 칼국수 메뉴 중 바지락 칼국수를 가장 선호하지만, 바지락의 해감 등 재료 손질이나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아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로 여겼는데요. 또 바지락 원물이 들어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워 주로 배달이나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온라인 식품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고속성장해 식품회사들은 지속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3% 늘었습니다. 이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피자·치킨 등 배달서비스)의 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 기준입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2017년 13조 2000억원에서 2018년 18조 7000억원, 지난해 26조 7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는 10월까지 34조원이 넘어 연말까지는 40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식품회사의 온라인 사업 강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최근 동원그룹은 동원F&B 온라인사업부의 식품 전문 쇼핑몰(동원몰)과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더반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의 축산 온라인몰(금천미트)을 ‘…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 백세주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제26회 KOSA 유통대상’에서 전통주 부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협회에서 개최됐습니다. 24일 국순당에 따르면 KOSA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입니다. 수상 기업 선정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전국 46개 지역조합의 3만 900여개 조합원 점포와 물류센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실적을 기반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통주 부분에서 본상을 받은 백세주는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상했습니다. 제품명은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했으며,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기도 합니다. 백세주는 올해 초 리뉴얼을 단행했는데요. 백세주에 들어가는 12가지 한약재의 비중을 조정하고 재료 사용 시기를 조절해 쓴맛을 줄이고 산뜻한 음용감이 특징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백세주의 KOSA유통대상 본상 수상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의 플립 요거트 '요플레 토핑'이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출시 2년만입니다. 23일 빙그레에 따르면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며 2018년 300억원 규모에서 현재 약 70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후발 경쟁자들이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요플레 토핑은 1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요플레 토핑은 기존 ‘다크초코’, ‘오트&애플시나몬’, ‘프레첼&초코청크’ 제품에 이어 최근 신제품 ‘화이트초코&쿠키크럼블’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요플레 토핑 화이트초코&쿠키크럼블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디저트 카페에서 자주 찾는 화이트 초콜릿과 치즈케이크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됐으며, 화이트초콜릿과 바삭한 쿠키크럼블에 크림치즈 향을 추가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빙그레는 이날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요플레 복토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플레 복토핑은 인스타그램에 제품구매 인증사진을 올리면 캐릭터 ‘토핑가이’가 DM으로 아이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21일 CJ오쇼핑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통해 HMR 전용 상품인 ‘BBQ 통살 직화구이 세트’를 판매합니다. 21일에 제너시스 비비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판매되는 신제품 BBQ 통살 직화구이 세트는 개별 포장된 ‘통살 직화구이 23팩+시즈닝 2팩’ 또는 ‘통살 직화구이 20팩+오리지널 볶음밥 5팩+시즈닝 2팩’을 각각 6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BBQ 직화구이는 뼈를 발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된 것이 특징인데요. 에어프라이기, 전자레인지, 후라이펜으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치킨 스테이크, 치킨 떡볶이, 꼬치구이, 브리또, 볶음밥 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BBQ 직화구이 세트 구매시 제공되는 시즈닝 2팩은 지난 4월에 출시 이후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블랙페퍼 시즈닝과 치즈맛 시즈닝이 각 1봉씩 함께 제공됩니다. BBQ 관계자는 “먼저 선보인 BBQ 통살 닭다리 구이 시리즈 2종이 다양한 레시피로 맛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면서, 2차…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국순당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제57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전통주 업계가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국순당이 최초입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상패가 전달됐습니다. 국순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캔막걸리 ‘바이오탁’을 개발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50여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를 개발해 새롭게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올해도 꾸준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주 수출 선도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해외에서 인기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가 원두커피 ‘칸타타 시그니처’를 새롭게 바꿔 출시했습니다. 16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원두커피 칸타타 시그니처는 2013년 디자인 변경 이후 이번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바꿨습니다. 원두커피와 함께하는 음악, 커피체리, 커피, 여행, 오피스 등 5가지 테마로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산지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 싱글오리진 제품과 최적의 배합으로 블렌딩한 블렌딩 제품, 그리고 향긋한 향을 첨가한 향 커피 제품 등 총 28종의 제품에 적용되었다. 칸타타 시그니처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과 발맞춰 선물세트 라인업 또한 강화했는데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제품 3, 4, 8개입 선물세트를 총 3종 출시하며 기념일 또는 연말 선물, 그리고 홈카페 용도로 적합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한편 칸타타 시그니처에는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콜롬비아 유기농’(226g, 드립7g, 싱글4g) 제품들은 유기농 콜롬비아 아그로 타타마 원두만을 사용해 ‘유기농 인증마크’를 달았습니다. ‘브라질 산토스 RA’(226g, 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1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했습니다. 또 ‘저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라이트(Light)’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해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다음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해 대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주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11월 말 누계기준만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11일 국순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까지 623만 달러(약 67억원)를 수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전체 수출액 610만 달러(66억원)를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예상 수출액으로 전년 대비 9.8% 늘어난 670만 달러(약 72억원) 규모를 예상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할 전망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 수출 주력 품목인 '백세주'와 '국순당생막걸리'를 비롯해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과일 막걸리가 꾸준하게 수출됐다"며 "부가가치를 높인 프리미엄급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는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고 했습니다. 또 현지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변화 극복을 위한 현지 온라인 시장 및 편의점 개척이 한몫했습니다. 특히 건강 관심 증가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지며 수출이 늘어났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미국 시장에 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연말 홈파티 주제의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양갈비스테이크’ 등 4종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단체 모임보다는 가족, 연인과 오붓한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편한 조리로도 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는 랍스터를 포함한 각종 해물과 옥수수, 소시지, 채소 등을 매콤한 양념에 찐 미국 남부식 해산물 요리입니다. 단호박크림파스타는 우유로 고소한 맛을 낸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직접 으깨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렸습니다. 노란 단호박크림소스에 푸실리,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가 더해져 다채로운 색감이 홈파티 분위기를 풍깁니다.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는 저온에서 익힌 닭가슴살스테이크에 시금치, 크림리조또를 곁들였습니다. 양갈비스테이크에는 양갈비에 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는 슈가페이스트로 만든 눈꽃송이와 진주로 장식됐습니다. 하얀 생크림 안에는 빨간색의 레드벨벳 스펀지가 들어 있으며, 마스카포네 치즈와 더블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딸기와 산딸기 분말,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을 추가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나무 위에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맛을 더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 케이크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25일까지 한정 수량 생산으로 구매 3일 전에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더반찬&, ‘한남북엇국’ 인기 메뉴 북엇국·민어전 RMR 2종 더반찬&이 이번에 출시한 ‘북엇국’은 유명 맛집 ‘한남북엇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RMR 제품입니다. 최상급 북어를 참기름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별도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통곡물을 뭉쳐 만든 그래놀라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포스트' 브랜드로 국내 그래놀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입니다. 주요 상품에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총 3종이 있으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내세워 허위·과대 광고를 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판매 사이트 1356개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 등을 겨냥한 허위·과대 광고 282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 중에는 '면역 기능 강화'와 '기억력 개선', '항산화', '피로회복'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한 광고가 13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밖에 거짓·과장 광고(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57건),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15건) 등이 이번 점검에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하고, 이중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반식품의 ‘기억력 개선’ 등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영양분이 균형 잡힌 음식 섭취 및 규칙적 생활 습관이 수험생에는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종합식품 기업 대상이 청정원과 종가집을 앞세워 인구 4억명의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종가집의 김치, 두부, 떡류, 단무지, 우엉, 유부초밥 신선식품을 카타르 현지 유통채널인 까르푸, 룰루, 스파, 모노프릭스 등 총 21개 점포에 입점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난 2009년 청정원 장류(고추장, 된장, 쌈장)가 룰루에 입점하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장류 제품 판매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대상은 이번에 카타르에 입점한 신선식품을 포함해 장류, 소스류, 편의식, 해조류 등 총 44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가집 김치는 ‘무슬림이 사용하거나 소비하도록 허용된’이라는 의미를 가진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는 종가집 캔김치, 컵쌀국수, 청정원 장류, 카레, 조미김 등 상온식품이 최근 쿠르디스탄 내 까르푸, 마지디몰, BRZ 등에 입점했는데요. 회사는 앞으로 이라크 내에서 수입에 유연한 지방자치정부 관할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점차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SPC삼립, 빚은 ‘수능 선물세트’ 12종 출시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수험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호두, 쑥 등의 재료를 넣은 찹쌀떡 등 ‘빚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한 수능 선물세트를 5000원 대부터 3만원 대로 선보입니다. 대표 제품은 콩고물, 흑임자 등의 고물을 묻힌 프리미엄 찹쌀떡으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합격대왕세트, 찹쌀떡과 ‘카카오프렌즈’ 필기구(정답만 찍는 사인펜, 집중력 200% 볼펜, 술술 풀리는 연필 등 4종)가 포함된 ▲필승 합격세트 3종, 찹쌀떡과 전통엿이 함께 들어간 ▲합격의문 세트 2종, 호두, 녹차, 베리가 들어간 앙금을 넣은 왕찹쌀떡과 만주, 바크 초콜릿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합격대왕세트 4종 등입니다. 빚은에서는 내달 2일까지 필승합격세트 3종과 프리미엄 합격대왕세트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 이마트24, 연어덮밥·샌드위치 밥 라이스샌드 출시 연어덮밥은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회덮밥 메뉴로, 밥만 전자레인지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