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경기도 양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3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양평군은 올해 여섯번째 지원 지역입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지원 및 사회적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단순 농촌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책임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석찬 NH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5주간 열리며, 참가 신청은 9월2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개인 리그와 3~5인 단위의 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개인 리그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익률 순위를 각각 집계해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도합 20명에게 총 14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팀 리그는 국내·해외주식 수익률 상위 3팀씩 선정해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총 36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참가자를 위한 채용 혜택도 마련됐습니다. 개인 리그에서 수익률 상위 5위 이내에 오른 대학생 2~4학년은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입사지원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이 면제되며,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 시에는 인적성 평가가 면제됩니다. 또한 선착순 6천명에게 커피 쿠폰 등 랜덤 상품을 100%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를 비롯해 출석체크, 퀴즈참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면서 AI 시장은 거스를 수 없는 장기적인 투자 테마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관련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으며 AI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삼성자산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오는 21일(목) 저녁 6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두가지 핵심 변수 △삼성KODEX ETF로 한번에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중국 증시, 기회는 있는가 등 실전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꿀팁’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AI 기술이 하드웨어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응용 애플리케이션, 휴머노이드로봇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AI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과 이들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KODEX ETF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복잡한 AI 시장을 일일이 분석하고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어려움을 덜고, ETF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주요 기능에 대한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증권사와 조각투자 사업자 등을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하나증권은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시스템, 노드관리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의 안정성과 연계성을 검증했습니다. 또한 토큰증권 발행 심사부터 분산원장 구축, 증권사 내부 업무 처리 시스템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 전반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시행 이후 즉시 적용 가능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향후 부동산, K-콘텐츠 등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해외주식 거래가 중단된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웰컴 주사위 이벤트를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이벤트는 올해 1월~7월까지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고객 또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 고객은 모바일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미국 대표 6개 종목(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A, 테슬라)중 한 종목을 추첨받고, 당첨 금액에 해당하는 소수점 주식을 지급받습니다. 당첨 금액은 신규 고객의 경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휴면 고객은 5000원에서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또한 신규∙휴면 고객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시 유관기관 수수료와 SEC Fee까지 6개월간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이 주어지며(미국증권거래위원회 정책상 SEC Fee는 현재 연말까지 면제),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6개월 추가 연장 혜택이 주어져 최대 1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리온의 7월 성적표가 나온 뒤 증권사들의 시각에 다소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오리온이 그동안 추진해온 국내외 적극적인 채널정비와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진출확대 전략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는데, 7월 성적표에서는 확실한 시그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오리온은 7월 국내외 법인별 단순 합산 매출은 25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413억원입니다. 한국법인 매출은 3.4% 증가한 951억원, 영업이익은 0.7% 늘어난 152억원입니다. 중국법인은 매출이 0.8% 감소한 987억원(로컬기준 1% 감소), 영업이익 0.6% 줄어든 168억원입니다. 베트남은 매출이 1.8% 감소한 386억원(로컬기준 6% 증가),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65억원입니다. 러시아는 매출이 54% 증가한 271억원(로컬기준 40%대 증가), 영업이익 21.7% 증가한 28억원입니다. 권 연구원은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법인이 매출과 이익 모두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법인 모두 코코아 등 원가부담 가중으로 수익성이 아쉬우며 매출성장률도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 K웨이브와 수출기업에 투자합니다.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AI 혁신기업·디지털금융 리더·빅파마&바이오테크·전력 인프라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습니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입니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합니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의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배분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습니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합니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1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32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파마리서치·에이피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86종목입니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합니다. 또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운용과 수익률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연 3.5%(세전 기준) 금리 6개월물 특판형 RP(환매조건부채권)를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특판형 RP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운용상품으로, 가입한도는 1억원이며(최소 단위 1만원) 개인·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의 가입은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 광주, 대전 등 4개의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기간은 9월30일까지이며,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이어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작년 8월1일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을 책임지는 주요 그룹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의 단기신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1’등급을 부여받아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형 RP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9일부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인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펀드’와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들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의 대표 상품인 ‘Global High Income Opportunities’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펀드입니다. 1999년 설정된 해당 펀드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과 신흥국 채권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하며, 특정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왔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캐피털그룹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액티브 자산운용사로, 채권 자산군별 전문 운용 인력을 두고 펀더멘털 리서치를 기반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펀드의 YTW(Yield to Worst, 채권 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최소 수익률)는 약 6.9% 수준이며, 출시 이후 연평균 6.9%(6월 말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경제연구소가 기업지배구조를 둘러싼 변화와 대비책을 다루는 최고위과정을 개설합니다.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거버넌스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제3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최고위과정에서는 상법 개정 등 최근 변화하는 지배구조 이슈별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총 12회에 걸쳐 ▲상법 개정 등 제도 변화에 따른 거버넌스 점검 ▲주주행동주의 확산에 따른 대응전략 ▲주주총회 주요 안건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등 변화에 따른 대비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아시아 소재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 관행 구축을 위해 설립된 기관투자자 단체인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 등도 참여합니다. ‘제3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은 9월3일부터 11월26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Daishin343’ 5층 강당에서 진행합니다. 과정 참여는 거버넌스 최고위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1월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신한투자증권 전담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 대상입니다. 이 중 SOL클래식 등급 이상이거나 IRP, 개인연금, ISA계좌 중 하나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에 보유하고,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가입시 참여 가능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은 S&P500(SPY), 미국채권(GOVT), 금(GLD), 부동산(VNQ) 네가지 중 원하는 해외 소수점 ETF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해당 4종 소수점 ETF를 모두 제공합니다. 다만 두 이벤트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 MyPB 멤버스는 ‘투자는 공부다’라는 철학 아래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신한 MyPB 멤버스가 되면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My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초대를 받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강남 대표 재건축 지역인 압구정동 일대 구역별 사업추진 현황과 시장흐름을 분석하고, 재건축 완료 이후의 미래가치를 전망한 것이 특징입니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약 1만1000세대 규모 입니다. 전 구역이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 학군, 상권 등 서울의 ‘부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 주거지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시장에서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 일부 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압구정 아파트 실거래가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확대돼 2025년 상반기 25.8% 상승했습니다. 이는 강남구 전체는 물론 반포동, 대치동보다도 높은 상승률로, 재건축 기대감이 시장에 강하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구역별 실거래가를 분석했는데, 한강 조망이 우수한 현대1·2차(3구역)와 사업속도가 빠른 신현대(2구역)가 가장 높은 시세를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중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ETF는 7~10년 만기인 미국 중장기 국채를 30% 이하로 담고, 나머지를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ETF에 투자합니다. 미국 10년 국채는 미국 채권 시장을 대표하는 채권입니다. 10년 국채 금리는 주택 담보 대출·학자금 대출 금리·기업 자금 조달 금리 등과 연동돼 미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경제의 벤치마크 금리로 활용되며 미국 경제가 얼마나 건강한지 판단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정책 금리 인하 효과는 통상적으로 단기 금리에서 장기 금리 순서로 반영되는데, 금리 인하기에는 10년 국채 금리가 30년 국채 금리에 비해 금리 인하 폭을 더 민첩하게 따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미국 10년 국채는 30년 국채에 비해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이 짧아 변동성이 작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는 금리 하락이 예상만큼 빠르지 않더라도 손실 폭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습니다.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는 미국 10년 국채에 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