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대1 심리 상담과 재무컨설팅 역시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병중인 가족이 응급상황에 처하는 등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한 가족돌봄청년에게 치료비를 추가 지원해 간병의 부담도 덜어 줄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오는 8월1일부터 29일까지 IB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기업은행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준법감시부문 이재홍 준법감시인과 임직원들은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갈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딸기하우스 바닥청소 및 유실물 정리, 하우스클릭 결속 작업 등 다양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부터 추진해온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중 3029억원(98.7%)을 집행 완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여명에게 1953억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약 27만7000명의 취약계층에게 107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 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중에 있는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및 채무 감면 등 민생안정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여러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 구성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시에서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소비자 할인 쿠폰 발행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지역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부산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부산시와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땡겨요는 상생배달 플랫폼으로써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로부터 가맹 사장님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정한 평가 환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고객이 서로 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0일 서울 소재 기업고객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광화문BIZ프라임센터’는 2023년7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 전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장중인 기업특화 채널의 13번째 지점입니다. 이번 센터는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뿐만 아니라 IT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지역까지 포괄하는 전략 거점입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광화문BIZ프라임센터’에는 기업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PB(자산관리) 및 비영리기관 전담인력이 배치돼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맞춤형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광화문BIZ프라임센터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자산 증여와 증여세 신고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을 출시했습니다.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은 고객이 자녀나 손자녀에게 증여할 자금을 사전에 지정한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상품입니다.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은 ▲기본공제형 ▲결혼·출산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본공제형은 자녀 또는 손자녀에게 증여할때 미성년자는 최대 2000만원, 성년은 최대 50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결혼·출산형은 결혼 또는 출산을 목적으로 증여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추가 공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 가입고객 중 신규가입 및 증여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로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설정한 목표 금액에 도달했는지를 알려주는 ‘증여 목표달성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증여 목적에 맞춰 신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방안을 100%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2002억원 집행 완료해 당초 계획했던 1994억원 보다 초과 집행했습니다. 이를통해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 100억원 등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습니다.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및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병행했습니다.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신용회복 지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선언서 만들기 △역사퀴즈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금융·역사 융합 교육에서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설립 배경과 민족자본 형성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금융과 역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우리 WON스토리’ 2차 캠프는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00여명이 참가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WON스토리 역사·문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며 의미 있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책자 ‘서바이벌 키트(Survival Kit)’를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번 책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서바이벌 키트’라는 제목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ESG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도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자는 ▲금융과 ESG의 관계 ▲ESG 관점에서의 소비와 생활 점검 ▲데이터로 보는 ESG ▲ESG와 나의 미래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패스트 패션 등 청소년의 일상속 사례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ESG 활동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6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ESG를 고려한 금융과 소비생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서바이벌 키트’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전체메뉴 ▷은행소개/IR ▷ESG경영 ▷ESG 성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30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노란우산공제 협약보증대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입니다. 먼저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하고 6개월 이상 불입하는 고객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노란우산 금융지원 협약보증대출’은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1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 고객은 보증한도 및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규모의 운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감사위원회 홍길 상근감사위원과 직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광덕면 농가를 찾아 농작물 침수 등에 따른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36명의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부 폐농작물 수거, 훼손장비 철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홍길 NH농협은행 상근감사위원은“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복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입니다. 기존의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입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고객들은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약 25만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7만좌가 넘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해왔습니다. 특히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중 금융상품 판매 자격을 갖춘 직원과 연결돼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상담과 편리한 금융 상품 가입이 가능한 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 입니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이 불편한 소액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입니다. 문화재 무료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