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경영권 분쟁 중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조현아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한진그룹은 왕산마리나와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등을 매각하는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조 전 부사장이 추진해온 호텔·레저 관련 사업을 정리해 경영 복귀를 차단하고 수익성까지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한진그룹은 최근 유휴 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관련사에 매각 자문 제안 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제안 요청서는 부동산 컨설팅사, 회계법인, 증권사, 신탁사, 자산운용사, 중개법인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12개사에 발송됐습니다.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 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이 100% 보유한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한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 3670㎡) 및 건물(1만2246㎡)입니다. 한진그룹은 다음달 2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후보사를 선정하고, 제안 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해 최종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주관사는 시장분석 및 매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 수 백억원 규모를 지원합니다. 삼성은 26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긴급 지원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은 26일 임시이사회 및 경영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지급을 의결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원산업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섭니다. 26일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저감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내 TPO(Total Plastic officer)라는 직책을 신설했으며 선박별 플라스틱 관리팀을 구성해 전사적인 플라스틱 절감 운동을 관리 감독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저감화 3개년 계획’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저감화 방침에 따라 수협 등 국내 관련 단체 연계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원산업은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수산기구의 시행 방침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 플라스틱 2022년까지 65.4% 절감..500㎖ 생수병 1680만개에 달해 동원산업은 앞으로 3년간 총 40척의 자사 원양어선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모품 양을 2019년 연 409.8톤에서 2022년까지 연 141.6톤으로 약 65.4% 절감할 계획인데요. 이 기간에 절감되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수십억 원을 구호단체에 기탁한 현대차그룹은 자가 격리 대상자 및 소외계층에 식료품도 지원할 계획인데요.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무상 향균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며, 해당 지역의 방역과 마스크 지급 등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 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 ”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전국재난구호협회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조기에 실시하고, 방역 물품, 생필품 등을 적기 공급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감염 시 피해가 큰 노인·장애인 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방역 서비스 및 열감지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안승권 前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26일 LG연암학원 산하 연암공과대학교 12대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안승권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同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기술 전문가입니다. 지난 1982년 LG전자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후 MC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LG 기술협의회 의장과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역임한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경영자입니다. 안 총장은 취임사에서 “연암공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를 배출하는 대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암공과대학교는 LG연암학원이 지난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하고 지원 중인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입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공동예방 대책을 세워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는 한편, 협력사 위기 극복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는데요. 이는 떨어진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귀족노조’ 프레임을 벗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노사 특별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과 하언태 현대차 사장 등 노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노사 특별 합의서에는 사업장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노사는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회사에 출입할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또 통근버스 하차전 열화상 카메라 근접 확인 통해 발열 유무를 체크하고, 마스크 10만장을 지급합니다. 또한 사내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KF94 마스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신 회장은 이어 호텔롯데와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내려놨습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는데요. 오는 3월 22일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리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006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2013년 물러난 이후 사내이사직만 유지해 왔습니다. 신 회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오는 3월 예정된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알미늄이 헝가리에 11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짓습니다. 25일 롯데알미늄에 따르면 헝가리에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공장 투자를 진행합니다.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산업단지 내 110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차에 사용하는 2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1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롯데알미늄은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소재기업으로 알루미늄박 및 약·식품 포장재, CAN·PET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최근 롯데그룹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2차전지용 양극박 등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양극박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입니다. 양극박은 알루미늄 Foil형태로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된 전자를 모아서 방전시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자동차 CO2 배출량 감축을 위한 규제가 보다 강화되고 특히 EU의 CO2배출 규제가 2025년에는81g CO2/km로 강화돼 대부분의 내연기관자동차가 규제 대상이 됩니다. 전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업계 유일 16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켰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를 구현해 풀HD급 영화(5GB) 약 9편 용량인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8GB LPDDR4X 패키지 대비 용량은 2배 높이면서 소비전력을 20% 이상 줄였습니다. 특히 16GB D램은 전문가용 노트북과 게이밍 PC에 주로 탑재되는 8GB D램보다 용량이 2배나 높은데요. 이 때문에 서바이벌 슈팅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대상을 더 빠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원격제어 핵심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에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주)쿠오핀과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등 3개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 지분율은 28%입니다. 쿠오핀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은 원격지에서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솔루션입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5G 기반 고압축 초저지연 영상 전송 분야에서는 쿠오핀의 기술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투자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쿠오핀 기술을 일정 기간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5G B2B 시장에 원격제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중장비 무인 운전, 드론, 자동차, 로봇 제어 등 5G B2B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5일 LG에 따르면 임산부 직원과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은 재택 근무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휴원,개학 연기 등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녀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이 해당됩니다. 재택근무 기간 중 근태는 정상근무 인정 또는 공가(유급휴가) 부여를 통해 임직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합니다.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는데요.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를 지키면서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플렉시블 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식사를 분산해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LG전자의 경우, 전 사업장에서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임직원들의 사업장간 출장도 금지합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 점검 강화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제작한 자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그룹 6개 계열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전사가 재택 근무에 나섭니다. 재택 근무 확대 시행 회사는 SK그룹,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6개사입니다. 앞서 SK그룹과 SK텔레콤은 임직원을 비롯해 건물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개별 측정하도록 출입을 강화했는데요. 외부 방문객 출입과 사내 회의를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재택 근무 확대 시행은 각 사의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면서 “다만,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출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은 24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재택 근무 지침을 알렸는데요. SK텔레콤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서 내일부터 이번주(3월 1일)까지 재택 근무를 권장하기로 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전사적으로 재택 근무 지침이 내린 만큼 회사 출근 인력을 최소화할 방침인데요. 부득이하게 출근해야 하는 인력은 전체 30%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은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재택 근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 인천사업장 직원 가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LG전자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건물을 하루 폐쇄했습니다. 24일 LG전자는 인천 서구 ‘인천캠퍼스’ 연구동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연구동에서 근무하던 직원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내린 조치입니다. 해당 건물은 지난 주말 방역 조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연구동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은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구동 외에 생산동과 복합동 등 다른 건물에서는 정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1년 준공한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단지입니다. 전기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시설로 협력사를 포함해 2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내일부터 해당 직원과 접촉자들까지 정상으로 출근하고 연구동도 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24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협력사 (주)유양디앤유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고 상생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진홍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을 포함해 LG전자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협력사 원재료 수급과 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수시로 확인하며 마스크 공급, 항공 운송비 지원 등 협력사가 긴박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가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확대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무이자 자금, 구매물량 보장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는 무이자 혹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00억 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을 올해 55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자금을 지원하는 일정도 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진행한 미세먼지제거능력 시험에서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만에 99.999%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험은 한국공기청정협회 규격에 따라 30세제곱미터(m3)의 실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LG전자는 결과에 대해 “이번 시험은 필터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시험에 그치지 않고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입증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LG전자는 국내 대학 연구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자사 공기청정기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제품 홍보에 활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하은희 교수팀과 함께 ‘공기청정기의 건강영향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같은 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중원 교수팀과 임상시험을 통해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개선하고 투약 횟수를 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19일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 발표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전산개발 등 과정을 거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형보험사를 비롯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쿠콘 등 27개사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간 마이데이터 가입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도 50개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소액계좌를 조회·해지·잔고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즉시 해지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연계했습니다. 계좌를 해지할 때 잔고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통합관리앱 '포켓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정보제공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개별서비스 가입철회와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철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조회를 위한 동의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현행 두단계의 정보 전송요구 절차(1차 목록·2차 상세정보)를 한번의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전송요구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정기적 전송을 1주~1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1년단위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는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도록 합니다.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조처 강화입니다.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1억6531만명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가능한 14세이상 국민 1명당 3.5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대응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남은 개선과제는 하반기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포함시켰습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와 흡사한 드라이빙 감각을 재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2045년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달성을 공식선언했습니다. 19일 카카오뱅크가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인터넷은행 최초의 넷제로 로드맵이 담겼습니다. 카카오뱅크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향후 탄소감축성과와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올해로 네번째 펴낸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앞으로 계획도 담았습니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사회적 가치를 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했습니다. 2024년 한해 카카오뱅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5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점포 운영, 종이없는 업무 등 환경분야에서 25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분야에서 7288억원의 가치를 측정했습니다. 특히 햇살론15, 중·저신용자 대출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관련 사회적 가치는 5289억원에 달했습니다. 배당, 납세 등 지배구조·기타부문에서는 320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 포용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고객정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 7가지 핵심 ESG 주제를 선정해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만의 친환경 경영전략 'ESG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도입해 ESG 분야별 전략목표와 추진과제, 2024년 성과, 향후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올해에는 그린밸류 창출, 사회적 책임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를 주요목표 삼아 관련 과제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45 넷제로 실현을 위해 세부계획과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ESG경영의 깊이를 더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