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악사손보는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고객패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패널 초청 간담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객패널은 최소 6년 이상 지속적으로 악사손보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객패널들은 악사손보 본사 투어를 통해 회사 소개를 듣고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와 직접 만났다. 간담회에 앞서 악사손보는 지난 5월 자사 장기가입고객 중 7700여명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7700여명의 고객은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 ▲장기 가입고객을 위한 혜택 ▲서비스 프로세스와 상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설문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제안은 총 8100여건이다.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은 담당 본부 별로 세밀한 검토를 거쳐 반영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가 첫 번째로 꼽는 가치는 ‘고객 중심(Customer First)’”이라며 “고객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보다 더 가까워질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변화 요구에 맞춰 바이오인증 서비스가 보험사에 도입됐다. 한화생명은 지문·홍채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한화생명 모바일 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생체인증과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인증을 결합해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기존 공인인증을 통해 본인의 생체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고 나면 이후에는 바이오 인증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확인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보험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화생명 고객은 공인 인증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각종 보험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출 등의 업무를 손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인 인증서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어져 모바일 센터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 졌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바꾸는 경우에도 새로운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바이오 정보를 재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습득한 사람이 사용할 수 없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의 이번 서비스는…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트라이프 아시와와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협회가 손잡았다. 메트라이프는 전세계 고능률 재무설계사들의 모임인 MDRT 협회와 3년 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MDRT 협회는 메트라이프 아시아 소속 재무설계사들과 MDRT 회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영업·마케팅·역량 개발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 아시아는 다채널 판매전략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11개 국가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입보험료 기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며, 진출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외국계 생명보험사 상위 5위권 안에 들고 있다. 메트라이프 한국법인인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 협회에 등록된 회원수가 자회사인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를 포함해 7월을 기준으로 400명이다. 이는 업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경쟁력 있는 설계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MDRT 멘토링 프로그램, MDRT 달성을 위한 별도 교육 진행, 신입 재무설계사가 2년 이내 MDRT 자격 달성 때 축하금 지급 등이 MDRT 장려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바랏 카난(Bharat Kannan) 메트라이프 아시아 영업총괄 임원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협렵업체와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이종수)가 대전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2017년 AFC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우수협력업체 대표자와 임직원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 AFC(Anycar Family Center) 페스티벌은 그 동안 삼성화재 고객에게 좋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정비문화 정착에 노력한 여러 우수협력업체 대표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동행(同行),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과 만찬, 수상업체의 경영혁신 사례 발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기회에 대한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전국 984개 우수 자동차정비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매년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과 해외 선진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업체 기술교육과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주기적인 컨설팅으로 수준 높고 투명한 정비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민 동일자동차공업사 AFC 대표는 "오늘 행사는 우수업체의 운영사례도 배울 수 있어 유익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GB생명이 영업현장에서 디지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익환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바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DGB생명의 디지털 영업혁신과 고객감동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차세대 사업이다. 기존 보험업계의 모바일 시스템과 달리 DGB생명의 플랫폼은 GA채널에 중심을 둬 계약 정보·가입 제안 설계·고객 요청업무를 모바일 기기로 현장에서 즉시 완결해 영업환경 구축부터 업무처리 리드타임과 지원체계를 DGB생명 소속 설계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GA채널의 위상과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DGB생명과 제휴한 GA법인대리점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밖에 DGB생명은 태블릿 PC 외에도 설계사의 스마트폰과 고객이 보유한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한 다양한 인증 방법으로 전자청약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변액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콜센터가 설립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고객 전용 상담 창구인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콜센터는 (변액보험의)계약 관리부터 투자 방향성 제시까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납입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그 실적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변액보험은 복잡한 상품구조와 사후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문 상담 창구가 필요하다고 제기돼 왔다. 그동안 업계는 복잡한 보험사의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콜센터의 업무상 일반 계약사항이나 보험금 지급 안내 등 단순 조회 업무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변액보험 가입자의 전문적인 상담수요를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마련했다.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수익률과 적립금 확인 등의 단순 업무처리부터 펀드 변경,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종합자산관리 측면에서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에 더해 제공하는 정보도 다양해졌다. 변액보험 펀드 변경을 고민하는 가입자에게는 ‘펀드 수익률 정보 안내 알리미’를 통해 ‘수익률 BEST 5’ 등…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거래하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보험사’로 도약합시다.” IBK연금보험(대표이사 조희철)이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조희철 대표이사는 8일 창립 7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조희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4가지 과제는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 ▲서민·근로자의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상품 판매 ▲인재육성 등 이다. 조희철 사장은 “IBK연금보험은 국내 유일의 연금단종 보험사로서의 사업영역 제약과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올해 상반기 기준 총자산 4조 6000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시현했다”며 “이를 통해 중견보험사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IBK연금보험은 2010년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이 100% 출자해 국내 최초로 설립한 연금전문 보험사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연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5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S&P Dow Jones에서 발표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평가(DJSI)’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8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Korea에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한 등급 높은 DJSI Asia-Pacific에 들어갔다. 2013년에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이후 5년 연속 World에 선정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보험사임을 인정받게 됐다. DJSI World 지수는 전 세계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결정한다.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으로 평가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꼽힌다. 올해 평가대상 총 2528개 기업 중 320개 기업(12.7%)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우수인증보험설계사 300명에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of the year)’의 영예가 주어졌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신라호텔에서 제1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최초로 선정된 Golden Fellow 300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진복 국회의원(정무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생명보험사 CEO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생보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골든 펠로우 인증위원회는 근속기간과 인증 연속 횟수(5회 이상), 13회·25회차 유지율,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인 1만 4845명 중 300명을 선정했다. 생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까지 10년간 12만 642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했다. ‘최고의 설계사’라는 의미의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통과한 설계사만이 후보 대상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권위자들의 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손해보험업계가 손을 잡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손보사가 수집하는 교통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한화손보 등 11개 손보사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먼저,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험사는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곳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제안한다. 국토부는 보험사가 제안한 개선안을 검토한 뒤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약 60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검토·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고장차량이 발생했을 때 렉카기사, 사고운전자 등과 뒤 차량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사가 도로관리청에 요청할 경우 안전순찰차를 현장에 투입시키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 1개 보험사를 선정해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시범운영하고, 효과를 분석한 뒤 다른 구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밖에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보험사와 도로관리청간 연락체계도 정비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장애인들의 이동 수단인 전동휠체어 관련 사고를 보장하는 ‘전동휠체어 전용보험’이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의무보험으로 추진되며 보험료는 정부가 지원한다. 장애인에 대한 보험가입 차별도 완화되며 경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험가입 제한 관행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7일 오전, 여의도에서 장애인 단체 등과 장애인 금융이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금융이용 제약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200여명의 장애인들과 6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금융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 방안 발표가 일회성에 그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금융이용 제약 관련 보험업 분야의 주요 추진 과제는 ▲전동휠체어 보험상품 개발 ▲보험가입 제약 해소를 위한 제도·인프라 구축 ▲경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험가입제한 관행 개선 ▲장기요양보험 개선 등이다. 먼저, 전동휠체어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해 사고가 발생해도 장애인들이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계약자가 미처 찾아가지 못한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조회시스템이 올해 말까지 도입될 전망이다. 이러한 숨은 보험금의 규모는 약 7조 6000억원에 이른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보험계약자가 숨은 보험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조회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으로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이다. 숨은 보험금의 규모는 작년말 기준 약 7조 6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중도보험금은 지급사유 발생 후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보험금이며 축하금, 자녀교육자금, 건강진단자금, 효도자금, 장해연금, 배당금 등이 포함된다. 규모는 약 5조 1000억원(283만건)이다.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도래했지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보험금이며 규모는 1조 2000억원(24만건)이다. 이밖에 휴면보험금은 소멸시효과 완성된 보험금으로 약 1조 3000억원(640만건)이다.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와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이 있다. 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입 재무설계사들에게 회사의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을 소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5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상반기 위촉된 신입 재무설계사 약 500명을 대상으로 ‘메트라이프 신입 FSR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새로 위촉된 재무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와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춘 영업 조직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반기에 위촉된 신입 재무설계사 500여명을 비롯해 각 사업단장·임직원 등 약 650여명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전속 영업조직의 전문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신입 재무설계사 선발에서 육성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석세스 휠(Success Wheel) 시스템’, 초기 정착을 위한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담당 전무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속 재무설계사 조직은 질적인 성장은 물론 상반기 500명이나 되는 신규 인재를 더해 양적인 성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추석맞이 저축성보험 가입 이벤트를 연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저축성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달님, 목돈마련 소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내달 31일까지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연금보험에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에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경품 제공 때까지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 한해 지급한다. 경품 제공 시기는 가입시점에서 약 3개월 후로 보험 가입 때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만약 9월 중 가입한 고객의 경우 오는 12월 15일에 지급하는 식이다. 이벤트 상품 중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노후대비용 상품이다. 9월 현재 3.2%의 가장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하며, 가입 후 월 기본보험료의 200%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또한 (무)e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가입 후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근 금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기관 등의 소멸시효완성채권이 소각됐다. 총 규모는 27조원인데, 이 중 보험업계가 소각한 금액은 2519억원 가량 된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계가 소각한 규모의 80% 이상이 교보생명(2043억원)이 소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미 지난해에 내부 결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2000억원 가량의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소각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는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소각 여부를 각 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윤경 국회의원실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소각한 소멸시효완성채권 규모는 2519억원(2만 983건)에 달했다. 소멸시효 완성채권은 금융회사가 채권 추심을 포기한 채권을 말한다. 시효는 상법상 5년이지만, 금융사는 소송이나 추심 등을 통해 언제든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살아있는 빚으로 부활시킬 수 있어 15년, 25년으로 시효가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채권을 소각하게 되면 빚이 부활되지 않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로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입되는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구역에 세워두면 스스로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합니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문콕이나 접촉사고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30% 이상 공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공간과 통로를 줄여 추가로 확보된 면적은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홈 에이전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AI 자율주행 주차로봇까지 도입해 미래형 단지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L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미래 주거 기술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 자율주행 주차 솔루션으로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L로보틱스의 ‘파키’는 CES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건물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최초의 대규모 상용화 사례로, 양사는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거 솔루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4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솔루션즈로부터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 룩스(Lux)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은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도 색·휘도 등 원본 콘텐츠의 영상 정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 상영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영상미를 한낮의 거실에서 완벽한 수준으로 재현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말 획득한 UL 솔루션즈의 500룩스에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에 이어 이번 검증까지 획득하면서 일상 환경에서 원작을 가장 완벽히 구현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500룩스 환경에서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획득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입니다. 단순히 색 재현율이나 휘도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신뢰성 높은 화질 평가를 통해 4세대 OLED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증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이기 때문에 픽셀 단위로 밝기와 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변 환경의 밝기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우수한 화질을 유지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외부 빛이 패널 표면과 내부에서 산란하거나 반사되는 것을 억제하는 초저반사 설계가 적용돼 외부 빛의 간섭 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영화 수준의 화질을 갖춘 HDR 영상은 물론 일반 TV 드라마 수준 화질인 SDR 영상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합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세대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HDR 및 SDR 영상의 명암비를 극대화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며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한국GM)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67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1만1135대로 5.2% 늘었고, 해외 판매는 51만5586대로 0.4% 증가했습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총 33만639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0.4%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이 1만6551대로 아반떼 7655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가 판매됐고, RV는 총 2만1272대로 팰리세이드 5232대, 투싼 3873대, 싼타페 330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가 팔렸습니다. 상용차는 포터 5547대, 스타리아 3246대가 판매됐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9311대가 출고됐습니다. 기아는 글로벌 판매가 25만3950대로 0.8%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RV 판매가 2만8013대로 쏘렌토 6531대,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를 기록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1만2045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차 봉고Ⅲ는 3168대가 팔렸습니다. KG모빌리티는 8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습니다. 내수는 4055대로 액티언 하이브리드 916대, 무쏘 EV 1040대 등이 포함됐고, 수출은 4805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총 64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지만 내수는 3868대로 186.5%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가 2903대 판매됐고 그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544대를 차지했습니다. 수출은 2589대로 63.5% 감소했습니다. 한국GM은 총 2만1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수출이 1만9852대로 41.6% 늘었습니다. 내수는 1207대를 기록했고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를 차지했습니. 1월부터 8월까지 5개사의 누적 글로벌 판매는 499만66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내수는 90만7717대로 2.56% 늘었고, 수출은 436만7401대로 0.4%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친환경차와 RV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완성차 업계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