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은 한국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 브루나이 경유 시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무료 호텔 제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3월 31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브루나이 국제공항(BWN)에서 8시간 이상 24시간 이하 환승하는 경우 적용되며 브루나이 현지 호텔 1박이 무료로 제공합니다. 본 혜택은 멜버른, 쿠칭, 싱가포르, 수라바야, 방콕, 자카르타 노선 이용 시에 한해 제공되고 항공권 구매 후 로열브루나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 이용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출발 혹은 도착 구간 중 한 번만 이용 가능하며, 영업일 기준 최소 5일 전까지 신청 및 예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단, 비자 발급이나 기타 경유 시 발생하는 비용은 승객이 부담해야 하며 단체 예약과 RB Super Saver, 마일리지 항공권, 직원 할인 항공권, 무료 항공권 등은 본 프로그램에서 제외됩니다.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나라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표 명소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순금 돔과 대리석 외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10월에 전국에서 약 4만8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입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국에서 4만 8712가구가 분양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2만 331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190가구 ▲충북 3417가구 ▲광주 3216가구 ▲부산 2700가구 ▲인천 2548가구 ▲충남 2370가구 ▲경북 1848가구 ▲대전 1429가구 ▲전남 1165가구 등입니다. 10월 분양물량은 직전 분기인 3분기 월 평균 분양물량(2만4817가구)와 비교하면 약 2배, 2분기 월 평균 분양물량(1만5688가구)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브랜드 대단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예고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질 전망입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2030가구 규모 대단지 '더샵 신풍역'을 필두로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 등 대단지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기에서는 광명시에서 4291가구 규모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및 파주시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안양시 '안양자이 헤리티온(1716가구)' 등의 분양 일정이 이달에 잡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 모듈러 승강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마감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혁신적 공법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설계와 파일럿 현장 설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성능 개선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사례의 경우 설치 기간이 기존 방식 대비 약 80% 단축됐으며, 승강로 내부 고위험 작업도 8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케이카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회복, K Car가 응원합니다' 프로모션을 오는 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케이카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생활 밀착형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한 'KW6'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KW6'는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를 통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카가 최근 실시한 추석 연휴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올 추석 장거리 이동에 자가용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차량 교체·구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44%가 과거 또는 현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입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케이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를 고려하지만,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자 중고차 구매 혜택을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9월 전년 대비 5% 이상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한국GM은 노조 파업과 미국 관세 여파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일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M·한국GM 등 5개사의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4% 늘어난 68만3150대로 집계됐습니다. 내수는 12만4515대로 18.1%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52만8635대로 2.7% 늘었습니다. 내수의 경우 지난해에는 9월에 추석 연휴가 있어 영업일수가 올해 9월보다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6001대, 해외 30만6297대를 판매하며 총 37만2298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8.3%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반떼(7675대)가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제네시스는 9538대가 팔렸습니다. 기아는 국내 4만9001대, 해외 21만8782대를 판매하며 총 26만6783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쏘렌토(8978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6758대), 스포티지(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고, 양사 교관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훈련 조종사의 운항 실습을 교육하는 LIP(Line Instructor Pilot), 지상훈련을 담당하는 학술 교관, 승무원 인적요인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CRM(Crew Resource Management) 교관 그리고 항공기 시스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 등 양사 소속 교관 총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관회의는 김해룡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운항승무원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되짚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운항 중 특이 사례의 발생 경위와 조치 절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기종별 간담회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재의 차이점 및 교육 착안점을 공유하고 통합 대비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에 대한 논의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신자산신탁은 양천구청으로부터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목동13단지는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 가운데 최초로 신탁방식이 적용된 사례가 됐습니다. 대신자산신탁은 양천구청에 제출한 자료 심사 결과 법적 요건과 사업수행능력을 충분히 충족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역시 기준을 만족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목동1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약 15만6338㎡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3852세대 규모의 아파트 25개 동을 신축하는 대규모 개발입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1980년대식 주거단지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첨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입지 여건 또한 우수합니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5호선 목동역이 인접해 도심·여의도·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목동 학원가와 대형 상업시설, 안양천 수변공원이 있어 교육, 생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목동13단지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신탁방식 사업의 1호 사례로 상징성이 크다”며 “향후 관리처분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 등으로, 실내건축과 환경디자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입주민이 휴식과 교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간 조명 경관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빛의 반사를 통해 도심 속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적용해 도시의 문화적 장면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치라운지’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휴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9-I구역(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1일 청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부터 지상 28층까지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89실이며, 세부적으로는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구성됩니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과 복도 수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갖춰 기존 오피스텔의 한계를 보완했습니다. 전실에는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제공 품목이 포함됩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준주택으로 분류됩니다. 당첨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거주의무기간과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입니다. 청약 접수에 이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정당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계약금은 1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연료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글로벌 연료 관리 전문 기업인 오픈에어라인즈(OpenAirlines)의 '스카이브리드(SkyBreathe)'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탄소 감축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운항 단계별로 연료 소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 감출 방안을 제시해 항공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운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간 담당자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던 작업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각 부서와의 데이터 공유가 용이해져 친환경 운항을 위한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4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A321NEO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연료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가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1.7대 1, 최고 19.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상승세와 추가 규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막차 심리’가 청약 열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공급 113가구 모집에 총 132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용 84㎡A형은 22가구 모집에 439건이 몰려 최고 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29가구 모집에 574건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전용 84㎡A형은 16.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초기부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빠르게 인지한 수요자들이 주저하지 않고 청약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며 “1일 진행되는 오피스텔 청약도 아파트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계약금 정액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합리적인 월 납입금,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가 특징인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상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플래그십 세단 G90는 리스 월 납입금 최저 136만원부터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현대캐피탈 리스 상품의 월 납입금 167만원 대비 월 31만원이 낮은 금액으로 총 납입료로 환산하면 18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G90(차량가격 9760만원) 렌트의 경우 월 납입금 최저 148만원부터의 금액으로 차량을 탈 수 있습니다. 기존 현대캐피탈 렌트의 월 납입금 175만원보다 월 27만원이 낮은 것으로 총 납입료 환산 시 16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GV80은 (차량가격 6945만원)는 리스 월 83만원부터 가능하고 렌트는 월 94만원부터 가능합니다. (이용기간 60개월, 약정 주행거리 2만km 기준) 제네시스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더불어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고객을 위한 ▲테일러드 스케쥴(TAILORED SCHEDULE) ▲더 베러 초이스(THE BETTER CHOICE) ▲지-익스체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열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시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로봇 협업사와 함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연된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 5종입니다.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야간에 자재를 자동 운반해 주간 작업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입니다. 특히 자재 이동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직접 탑승하고 아파트 내부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살수 드론은 해체 공사 현장에서 근접 작업 없이 고층 구조물에 살수를 가능하게 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또한 푸두로보틱스의 청소 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기술로 미래를 건설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건설 혁신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보현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명주 기술정책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엔비디아, 큐픽스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건설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건설 산업의 변화를 전망했습니다. 김보현 사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거대한 동력”이라며 “대우건설은 Smart, Safe, Sustainable을 핵심 가치로 건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기술은 안전 최우선 원칙 하에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BIM과 AI 융합, 데이터 기반 건설 관리, 드론과 로보틱스 활용,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