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누들떡에 로제소스를 더한 ‘로제 누들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로제 누들떡볶이는 그동안 냉장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흔치 않게 로제소스를 곁들인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로제소스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고추장과 고춧가루 베이스에 생크림과 우유 등을 섞어 만들었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를 더했습니다. 누들떡은 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히는 풀무원 특허 공법인 ‘이중압출 공법’을 활용해 밀떡 특유의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 200㏄에 찬물로 씻은 떡과 소스를 넣고 약 5분간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로제 누들떡볶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떡볶이를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풀무원만의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족감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은 로제 누들떡볶이를 출시하며 ▲국물 누들떡볶이 ▲달콤고추장 누들떡볶이 ▲양송이버섯크림 누들떡볶이 ▲맵칼 누들떡볶이 등 총 5가지 제품들로 누들떡볶이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할로윈(10월31일)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가을 신메뉴 3종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선보인 가을 신메뉴 3종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및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총 6종 세트 메뉴의 e쿠폰을 5000원 할인가로 2만개 한정 판매합니다. 카카오톡 내 쇼핑탭, 쇼핑하기 내 라이브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1인 3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신메뉴를 포함해 랜덤치즈볼·BBQ버거·레몬보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 5종과 황올(황금올리브치킨)반반과 황금알치즈볼이 포함된 세트까지 총 6종으로 준비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BBQ가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세트메뉴와 함께 홈로윈(집+할로윈) 파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신메뉴 3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프리미엄 치킨 버거도 이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인기 스낵이 밀키트로 변신합니다.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빙그레(대표 전창원) 스낵을 밀키트로 만든 컬래버레이션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빙그레의 대표 스낵 제품인 ‘야채타임’,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과자류 3종에 ‘요맘때’ 아이스크림까지 총 4종의 스낵 제품을 밀키트화해 출시됐습니다. 제품별 맛과 향·식감·모양 모두 직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콜드 파스타부터 돈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출시 제품 4종은 ▲야채타임 샐러드파스타 ▲스모키베이컨칩 맥앤치즈&프라이 ▲쟈키쟈키 돈마호크스테이크 ▲요맘때 크림새우입니다. 프레시지 상품기획자 강수진 과장은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빙그레 스낵 제품의 특징들을 살려 밀키트로 구현한 협업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8일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현규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부터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국·탕·찌개 가정 간편식(HMR) ‘반듯한식’을 론칭하고 신제품 10종(국 3종·탕 4종·찌개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대비 25% 이상 줄였습니다. 반듯한식은 제품 출시 과정에서 소비자 수요 파악, 자체 검증, 전문가 협업 등에 공을 들였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습니다. 맛 검증을 위해 국내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풀무원은 다단식 살균 공정을 활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습니다. 이로 인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형태·식감 등 신선함은 유지하고,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반듯한식 론칭에 맞춰 신제품 10종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제품은 ▲갈비 육개장 ▲나주식 수육곰탕 ▲건강한 부대찌개 ▲산삼 배양근 삼계탕 ▲한돈 김치찌개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육수 ▲고깃집 된장찌개 ▲시래기 추어탕 ▲짬뽕 몽글 순두부 등입니다. 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는 4년 만에 ‘과징금 49억원’이라는 철퇴로 결론이 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소속 계열회사들이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사익을 편취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8억8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공정위는 팜스코·선진·하림지주 등 하림 계열사 8곳이 올품 제품만 고가매입, 통행세 부당 수취, 주식 저가 매각 등의 행위를 통해 올품에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하림그룹 동일인 김홍국 회장은 지난 2012년 1월 장남 김준영 씨에게 하림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국썸벧판매(현 올품) 지분 100%를 증여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준영 씨는 올품→한국인베스트먼트(당시 한국썸벧)→하림지주(당시 제일홀딩스)→하림그룹으로 연결되는 지분 구조를 만들고 경영권을 강화했습니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였던 계열 양돈농장 5곳(팜스코 등)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종전 계열농장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물량 몰아주기’ 방식으로 2012년 1월부터 2017년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업이 주도해 일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타벅스 측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 이전에 청년들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타벅스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스타벅스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 구직자 대상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신설합니다.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입니다. 다음달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은 스타벅스 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는 더:단백 신제품 ‘더:단백 파우더 초코·곡물’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파우치 타입의 단백질 파우더로 별도의 텀블러 용기가 없어도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빙그레에 따르면 신제품은 식품으로만 섭취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 9종 포함, 완전 단백질 20g이 함유돼 있습니다. 더:단백의 혼합 단백질 구성으로 장시간 단백질에서 분해된 아미노산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과 지방 모두 1g 미만에 칼로리도 초코 105㎈·곡물 110㎈로 낮습니다. 더:단백은 지난 5월 빙그레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tft’가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입니다. 더:단백 첫 제품인 ‘더:단백 드링크 초코’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300만개가 팔렸다는 설명입니다. 약 5초에 1개 꼴로 판매된 셈입니다. 아울러 더:단백은 영상광고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광고에서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소지섭이 등장해 진정성을 강조합니다. 또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더:단백 제품 및 운동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리’에서 건기식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케어위드와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행보입니다. 필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소화를 돕는 영양제 제품 ‘리턴업 발효효소’입니다. CJ제일제당의 특허 균주로 6가지 건강 곡물(밀·퀴노아·현미·귀리·렌틸콩·찰보리)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김치 유래 기능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쌀겨 성분을 넣어 항비만 및 항콜레스테롤 효능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필리에서 해당 제품을 신청할 경우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에 한 번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필리는 건강 설문 65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누적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타트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인 맞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신제품 ‘프레스코 리조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종류는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트러플 크림 리조또 ▲치킨 로제 리조또 ▲콰트로 치즈 리조또 등 4종입니다. 이날 오뚜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조리와 보관이 편리한 상온 HMR(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으로 즐기던 양식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는 토마토소스에 베이컨과 올리브를 넣어 ‘기본’을 강조했고,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블랙 트러플 향을 담은 크림소스에 양송이·표고버섯을 넣었습니다. 치킨 로제 리조또는 크림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로제소스에 국산 닭가슴살을, 콰트로 치즈 리조또는 4가지 치즈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미와 귀리 등 곡물을 첨가했고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네오탐 등 인공 감미료는 넣지 않았습니다. 상온 제품으로 나온 리조또 4종은 조리법이 간편합니다. 제품 상단을 일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제품을 봉지째 넣고 3~4분간 데우면 완성됩니다. 오뚜기 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배달·포장 전문매장 BSK가 지난 20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SK는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1년 만에 300호점을 기록, 현재는 4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청년 사업가를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BBQ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발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모범적인 리더십을 제시했다”며 “청년들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자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소자본창업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이 국내 최초로 컵 커피 제품군에 종이 빨대를 도입합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종이 빨대가 적용되는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 ▲카페라떼 ▲스키니 라떼 ▲에스프레소 ▲스무스 아메리카노 270㎖ 규격 전 제품입니다. 오는 12월에는 스타벅스 컵 커피 200㎖ 규격 전 제품으로 확대합니다. 이어 2022년에는 맥심 티오피 컵 커피 제품에도 종이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종이 빨대는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폴리에스테르(PE) 등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종이 빨대 도입으로 연간 약 36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정원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잡을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친환경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위메프오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최대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신제품을 포함해 전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입니다.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메뉴 3종 및 신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BBQ 메뉴 주문 시에도 4000원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위메프오 앱 첫 주문 시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세트 구성은 ▲파더’s 치킨 한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한마리+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눈:맞은닭+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까먹(물)치킨+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두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등 총 5종입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을맞이 신제품 3종 세트와 기존 BBQ 치킨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유튜브 채널 ‘영구의 블랙돌’의 첫 탐방 기업으로 선정돼 풀무원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영구의 블랙돌은 방송인 조영구가 글로벌 투자회사 ‘블랙록’을 패러디해 ESG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유튜브 콘텐츠입니다. 방송에서는 조영구가 ESG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항목별로 투자를 위한 실천 의지를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영구의 블랙돌은 풀무원을 첫 회 탐방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2020년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영상에서 조영구는 풀무원의 충북 음성 두부공장과 서울 오피스를 찾아가 현장을 탐방하고 ESG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먼저 E 분야에서는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지, 에너지 절감 정책 등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합니다. S 분야에서는 풀무원이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 미션 아래 강화도 우리마을 사회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UN SDGs(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 지수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3년 연속 최우수그룹에 등재된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는 설명입니다. SDGBI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의 경영분석 지수로 2016년부터 발표됐습니다. 2019년 유엔 본부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 공식 의견서로 제출되는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평가지표입니다.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 내 12개 항목과 48개 지표를 갖추고 이에 가장 부합되는 경영활동을 펼친 기업을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친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성, 지배구조와 제도개선 노력, ESG 금융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상위 3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을 선정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기업 중 303곳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아마존·애플·마이크로소프트·코카콜라·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 46개사와 함께 최우수그룹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건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3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HD현대가 밝혔습니다. 권 회장이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하며 '위기'를 강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HD현대는 지난 1분기 지주사 전환 후 최고 실적을 내며 재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HD현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1%나 영업이익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하고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85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이 무려 12.7%에 달했습니다. HD일렉트릭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를 크게 늘리면서 1분기 매출 1조149억원, 영업이익이 218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KB증권은 "자회사 실적이 빛난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HD현대의 1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HD오일뱅크의 1분기 실적은 웃지 못했습니다.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정제마진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입니다. 권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권 회장은 이렇게 서두를 꺼냈습니다. "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는 통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고, 시간을 초과해도 좋으니 솔직하고 진솔하게 본인들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앞으로 닥칠 불황과 위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힘쓰되, 외부 변수에 흔들려 너무 조급해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날 회의가 권 회장의 주도하에 ▲중국 제조업의 비약적인 성장 ▲중동전쟁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권 회장은 사장단에게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도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한 만큼, 핵심이 무엇인지, 지금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장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해 소신을 갖고 자신있게 행동해달라"면서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사장들이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HD현대는 각사별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해, 이날 회의에서 논의 된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은 각 사의 핵심 경영구상을 공유하고 연초 세웠던 사업 목표를 냉철하게 분석,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또한 부진한 사업군에 대해서는 사업 재편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즉시 시행하고 중장기 사업계획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교촌치킨의 '배민 온리'(배민 Only·오직 배민) 협약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배민 온리 협약을 예정 날짜에 맺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쿠팡이츠 입점을 철회하고 배민, 요기요, 땡겨요(공공배달앱), 교촌치킨 자체앱에만 입점한다는 협약을 배민과 협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해당 협약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배민으로부터 교촌치킨 가맹점주의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로 했으며 배민은 경쟁사인 쿠팡이츠로부터 교촌치킨을 빼오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양사는 이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이달 말까지 합의할 예정이었으나 협약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약 무산에 대해 양사는 향후 방향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당분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업주 부담 완화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배민에 집중하고자 했던 기존 논의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더 청취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협업을 만들기 위해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