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보임] ◇ WM센터장 ▲ 도곡WM센터장 정낙윤 [이동] ◇ 지점장 ▲ 도곡WMⅡ지점장 최영우
▲ 강용인씨 별세, 강기석(한화시스템 ICT 부장)씨 부친상 = 30일 오후 7시,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월 1일 오후 1시30분 ☎ 042-600-6660 ▲ 이상조씨 별세, 이병근 프로축구 대구FC 감독 부친상 = 30일, 경남 원지산청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8시. ☎ 055-974-1234
<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운영지원과장 허진 ▲ 참여예산과장 권기중 ▲ 기금사업과장 권기정 ▲ 재정정보공개과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이재식 ▲ 산업기술개발과장 김종주 ▲ 무역구제정책과장 박형민 ▲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곽근열 <신한생명> ▲ FC사업팀 팀장 신경식
▲ 곽문부(1936년생·성주이씨 종부)씨 별세, 이시영(성주이씨 대종손)씨 부인상, 이정예·이정구·이주승(회사원)·이정내씨 모친상, 강인숙씨 시모상, 강맹석(대구직업전문학교 이사장)·김용욱(회사원)·이정훈(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씨 장모상 = 28일 오전 1시30분,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백합원) 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북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 선영. ☎ 053-258-4451 ▲ 허월만씨 별세, 조인훈·경숙(조은교 수학학원장)·영숙·희숙(약사)·지훈(사업)씨 모친상, 김영수·신광수·이범철·박주영(조선일보 부산취재본부장)씨 장모상 = 28일 오전 7시,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 053-650-4444 ▲ 이호한씨 별세, 장사인(전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전 인천일보 대표이사)·장사규(전 인천 연수구 부구청장)·장사원·장사찬씨 모친상 = 27일 오후 11시18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 장지 송추 운경공원묘원. ☎ 032-890-3197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송호석 <경기수원시> ◇ 5급 승진 ▲ 권선구 한석택 ▲ 영통구 조승원 ◇ 5급 전보 ▲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운영과장 김진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미래인재정책과장 허재용 ▲ 미래인재양성과장 강호원 ▲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 김보현 ▲ 규제혁신팀장 김재용 ▲ 통신경쟁정책과장 김민표 <환경부> ◇ 과장급 전보 ▲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민재홍 ▲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 장정익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임필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전보 ▲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창윤 ▲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권현준 <외교부> ▲ 의전장 유정현 ◇ 대사 ▲ 주그리스대사 이정일 ▲ 주노르웨이대사 김필우 ▲ 주볼리비아대사 김기홍 ▲ 주불가리아대사 이호식 ▲ 주브라질대사 임기모 ▲ 주브루나이대사 김성은 ▲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 박준용 ▲ 주세네갈대사 김지준 ▲ 주스웨덴대사 하태역 ▲ 주싱가포르대사 최훈 ▲ 주알제리대사 김창모 ▲ 주우크라이나대사 김형태 ▲ 주제네바대사 이태호 ▲ 주카타르대사 이준호 ▲ 주코스타리카대사 김진해 ▲ 주쿠웨이트대사 정병하 ▲ 주키르기즈대사 이원재 ▲ 주파푸아뉴기니대사 강호증 ◇ 총영사 ▲ 주광저우총영사 한재혁 ▲ 주두바이총영사 문병준 ▲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사 김상도 ▲ 주밀라노총영사 강형식 ▲ 주상파울루총영사 황인상 ▲ 주센다이총영사 임희순 ▲ 주애틀랜타총영사 박윤주 ▲ 주오사카총영사 조성렬 ▲ 주토론토총영사 김득환 ▲ 주히로시마총영사 임시흥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민희 ▲ 관세청 해외통관지원팀장 최현정 <국가철도공단> ◇ 처장급 ▲ 경영지원처장 김경렬 ◇ 부장
▲ 박용규(전 바이더웨이 대표이사, 전 동양오리온스농구단 단장)씨 별세, 박상호(비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씨 부친상= 27일 오후 1시45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 2227-7584 ▲ 강갑신(6·25 참전 서훈<무공훈장> 국가유공자)씨 별세, 강정백·강정애(19대 숙명여대 총장)·강정향·강석우(유창유압 대표)·강희정·강정원·강석문씨 부친상, 권영빈(중앙대 교수)·김관선(도수향 대표)·이형선(심산김창숙기념사업회 사무총장)·정상경(JTBC 뉴스제작담당 부국장)씨 장인상 = 27일 오전 4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28일부터 14호실), 발인 29일 낮 12시 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2258-5967 ▲ 김은자(1932년생)씨 별세, 김혜선·김혜정·김승은·김익태(기아 특수사업부문 상무)·김익현(법무법인 지석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홍성칠(신화건설 부사장)씨 장모상 = 27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 02-3010-2000 ▲ 박종월 씨 별세, 이용신(대전시 문화시설팀장) 씨 모친상, 홍미정(대전 중구 건축담당) 씨 시모상 = 27
◇ 국장급 승진 ▲ 신통상질서정책관 이승렬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우 ▲ 신에너지산업과장 배준형 ▲ 세계무역기구과장 송현주 ▲ 무역안보정책과장 박상희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기획담당관 한성수 ▲ 주택기금과장 배성호 <전북도> ◇ 과장급 ▲ 자치경찰행정과장 염기남 ▲ 자치경찰정책과장 김태형(전북경찰청 총경) ◇ 팀장급 ▲ 자치경찰행정과 치안행정팀장 남현지 ▲ 인사 TF팀장 이정주(전북경찰청 경정) ▲ 성과관리팀장 장희준 ▲ 치안정책팀장 조병문(전북경찰청 경정) ▲ 정책조정팀장 김황중 ▲ 민원감사팀장 김숙영 <한국조폐공사> ▲ 부사장 겸 기획이사 김영석 ▲ 총무이사 추성열
▲ 박정남 씨 별세, 김성수(광주시 회계과장) 씨 모친상 = 27일 오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 062-527-1000 ▲ 배혜순씨 별세, 박정호씨 부인상, 박혜정·박근성(아람코코리아 대외협력·경영지원 전무)·박근영씨 모친상 = 26일 오후 9시21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 02-3410-6915 ▲ 최창식씨 별세, 최형석(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금시장팀 팀장)씨 부친상 = 26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11시. ☎ 02-860-3500 ▲최갑순씨 별세, 김장현·윤치영·윤만영·김옥순·윤순영씨 모친상, 류지수(GC녹십자 CHC본부장·전무)씨 장모상 = 26일, 경기도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성남 영생원. ☎031-276-4001 ※ 코로나19로 인해 접객실을 최소화해 장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정귀순씨 별세, 임경희(김해시 진영읍 흙담 대표)·임정효(에너지경제신문 대표)·임수민·임덕규(스트레인저 대표)·임영순(서울 신도림 다인약국 약사)씨 모친상, 윤철현(밀양 수미천펜션 대표)·김환웅(밀양 나무깍공방 대표)·김영진(광명 소하진내과 원장)씨 장모상, 김영옥·방현주씨 시모상 = 27일 오전 5시,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 055-330-0411
▲ 주희돈 씨 별세, 김형근(전 코리아헤럴드·중앙일보 기자, 아시아타임즈 논설위원)씨 장인상 = 2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4호, 발인 28일. ☎ 010-2326-5336 ▲ 김충훈(전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모터공업=대우전자 영상·가전부문> 사장)씨 별세, 박봉기씨 남편상, 김형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육선주(한국신용데이터 근무)씨 시부상 = 26일 오후 1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4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 02-2227-7566 ▲ 김형국(전 한전기술공사 사장·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씨 별세, 양정자씨 남편상, 김혜규·김승희·김현수씨 부친상, 장익상(전 연합뉴스 기획·총무 담당 상무이사)·신승우(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 26일 오전 10시50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 02-2030-7901 ▲ 김귀남씨 별세, 한제욱(전 전북일보 이사 ·전주 YMCA 이사장)·제영(한국감정원 전주지점 조사실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임실군 오수면 선영. ☎ 010-2
◇ 과장급 전보 ▲ 기술정책과장 최성훈 ▲ 유럽아시아협력담당관 조용진
<국민일보> ◇ 편집국 ▲ 문화전문기자 손영옥(이상 부국장) ▲ 경제부장 고세욱 ▲ 사회2부장 신창호 ▲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이상 부국장 대우) ▲ 사회2부 이영재(이상 부장) ▲ 정치부 지호일 ▲ 화백 서민호(이상 차장) ▲ 경제부 강창욱 ▲ 베이징특파원 권지혜 ▲ 국장석 윤연숙 ▲ 종합편집부(출력) 전우성(이상 차장대우) ▲ 종합편집부(조판지원) 서혜현(이상 과장) ◇ 종교국 ▲ 미션편집부장 김채하(이상 국장대우) ▲ 종교부 장창일(이상 차장대우) ▲ 종교기획부 최명진(이상 대리) ◇ 경영전략실 ▲ 기획위원 권혜숙(이상 부국장대우) ▲ 경영지원팀장 이신학 ▲ 경영지원팀 김동균(이상 부장대우) ▲ 경영지원팀 최민영(이상 차장) ▲ 경영지원팀(기술운영) 김상문 ▲ 재무팀 이원석(이상 차장대우) ▲ 경영지원팀 송민성 ▲ 재무팀 허현구(이상 과장) ◇ 대외협력국 ▲ 영엽팀 박태준(이상 차장대우) ◇ 선교홍보국 ▲ 독자지원팀장 김용관(이상 부국장대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습니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전환금융과 디지털채권 시장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습니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저탄소전환 추진전략을 밝혔습니다. 전환금융은 고탄소산업처럼 친환경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금융을 지원해 환경성과를 개선하고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입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환금융 스터디그룹'에 참여해 글로벌 사례를 반영한 전략고도화를 추진중입니다. 2024년 기준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이중 5805억원은 대출, 3800억원은 투자 형태로 제공됐습니다. 이같은 맞춤형 자금공급은 급격한 환경규제에 따른 산업경쟁력 약화와 고용불안을 완화하면서 각 기업의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올해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관리체계를 담았습니다. 신한금융은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대출·투자자금 용도가 요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배출권거래 디지털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간 자금조달 환경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본 금융청도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가상자산 제도와 디지털 채권시장 정비 경험을 공유하고 건전한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일 양국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환금융과 디지털 채권시장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