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찬 심리상담사ㅣ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연출: 박신우 외/극본: 서숙향/출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는 드라마 방영 중에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별물 이야기'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제작진은 "지구에서는 자연스러운 생명의 탄생이 우주에서는 빅뱅 같은 기적의 순간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알렸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우주 SF와 생명의 필수인 사랑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극 중 이브(공효진 분)가 우주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이브를 입양한 우주인 아버지가 딸인 이브에게 편지를 쓰고, 함께 우주 유영을 나간 동료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과 겹쳐진다. 이브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과 같은 편지에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기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브는 이 말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이브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서 우주선 GO-10을 타고 올라온 초파리 두 마리를 살리기 위한 행동을 선택한다. 그래서 이브는 우주선의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초파리를 공룡(이민호 분)에게 맡
인더뉴스 제혜영 기자ㅣ▲ 이순갑(83세)씨 별세, 허혜자씨 남편상, 이도헌·이승윤·이선영씨 부친상, 이도헌(벡스코 마케팅본부장)씨 장인상 = 8일 오후, 발인 10일 오전 7시, 부산 아시아드 장례식장 5층 1호실, 장지 경남 의령 동산공원묘원. 051-503-077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집행부행장 승진 ▲외환그룹 이해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로 이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966년생인 이현 신임 감사는 서울 경성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사법시험(32회) 합격해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일했습니다. 이후 판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1999년부터는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법무법인 장원·바른·세종 등 다수의 법무법인을 거쳐 최근까지 법률사무소 이리스에서 일했습니다. 이현 신임 감사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028년 2월9일까지 3년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배길수(향년 85세)씨 별세, 조수미자씨 남편상, 배유석(한국공학대 Grand ICT연구센터장)·배유강(삼성물산 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담당 프로)씨 부친상, 신종은·김해연씨 시부상 = 7일 오후 12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72-20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바른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루에프씨는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루에프씨에 따르면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전반적인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인인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이근갑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신탁 팀장, 동부자산운용 이사, 동부증권 상무 등을 거친 금융업계 출신인데요. 교촌치킨 국내사업부문 대표와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를 역임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루에프씨의 경영 고문을 맡아오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근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현미 치킨과 58실번제, 바른 봇을 중심으로 가맹점 경쟁력, 제품 경쟁력,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3년 내 치킨업계 Top 10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현장 경영, 정도 경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맹점과 협력업체,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최욱(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씨 모친상 = 6일, 빈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시티장례문화원 특실 201호, 발인 8일 오전 7시 40분. (063) 274-444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시호(향년 78세)씨 별세, 신해곤(한미약품 상무)씨 부친상 = 6일, 안동병원장례식장 10분향실, 발인 8일. 054-840-00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류석희씨 별세, 최욱(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씨 모친상 = 6일, 전북 전주 완산구 시티장례문화원 특실 201호, 발인 8일 오전 7시40분. 063-274-444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과장급 인사 ▲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 인사과장 정형 ▲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 교육예산과장 정원 ▲ 기후환경예산과장 박환조 ▲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재우 ▲ 국토교통예산과장 최용호 ▲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정애 ▲ 농림해양예산과장 김도영 ▲ 연구개발예산과장 오지훈 ▲ 정보통신예산과장 신명석 ▲ 복지예산과장 박철건 ▲ 연금보건예산과장 배준형 ▲ 지역예산과장 김혜영 ▲ 안전예산과장 임대한 ▲ 법사예산과장 이복원 ▲ 행정예산과장 이한철 ▲ 국방예산과장 강미자 ▲ 방위사업예산과장 김건민 ▲ 조세정책과장 김문건 ▲ 조세특례제도과장 문경호 ▲ 조세분석과장 조문균 ▲ 소득세제과장 최진규 ▲ 법인세제과장 조용래 ▲ 금융세제과장 윤수현 ▲ 재산세제과장 이영주 ▲ 부가가치세제과장 최지훈 ▲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영현 ▲ 신국제조세규범과장 박은영 ▲ 관세제도과장 권기중 ▲ 산업관세과장 이종수 ▲ 관세협력과장 김의택 ▲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대연 ▲ 종합정책과장 김귀범 ▲ 경제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키스트와 동원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입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박 신임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등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동원그룹은 오는 3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입니다. 기존 동원산업 사업부문을 맡던 민은홍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CEO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민 대표는 P&G에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지역 대표를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9년간 지속돼온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분쟁이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완전히 종결되면서 스타키스트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국내 계열사들과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바이오제약기업(대표 정현호) 메디톡스는 2025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권수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 발령됐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연구와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총 63명이 승진했습니다. 한권수 이사는 KT 등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기획과 기업제도 설계, 시스템 구축을 경험한 인사 전문가로 지난해 메디톡스에 합류, 인재개발실을 총괄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문화 개선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디톡스와 계열사 임직원 승진자 명단. * 메디톡스 ▶ 임원 승진(1명) ◇ 이사대우 → 이사(1명): ▲한권수 ▶ 직원 승진(59명) <생산/영업/임상/RA/관리 부문> ◇ 차장 → 부장(8명): ▲최재준 ▲민형기 ▲송정현 ▲정대희 ▲한상기 ▲조영래 ▲윤승환 ▲권오득 ◇ 과장 → 차장(6명): ▲최윤지 외 5명 ◇ 대리 → 과장(16명): ▲신종익 외 15명 ◇ 주임 → 대리(19명): ▲박현덕 외 18명 <연구 부문>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3명): ▲한생명 외 2명 ◇ 전임연구원 → 선임연구원(3명): ▲김기용 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문장 선임 ▲경영부문(수석) 심성보 ▲운영부문 조성용 ◇ 본부장 선임 ▲심사본부 류창우 ▲마케팅본부 문봉기 ▲경영기획본부 이상규 ▲서울강북본부 김진우 ▲국내영업본부 권동성 ▲보상본부 손명룡 ▲서울강남본부 김영일 ▲구상본부 이진원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부산경남본부 천상묵 ▲대구울산경북본부 강민두 ▲상품본부 전윤건 ▲대전충청본부 박인규 ▲인사․총무본부 김치룡 ▲글로벌사업본부 한상선 ▲광주호남본부 조지영 ◇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 김찬호 ▲세종지점 정희철 ▲상품지원부 김세광 ▲심사1부 이상철 ▲데이터분석부 강창규 ▲신논현지점 김경록 ▲부산지점 박 철 ▲대전지점 신진호 ▲대구신용지원단 정현호 ▲보상지원부 김영규 ▲마케팅전략부 유광현 ▲법인영업부 김영록 ▲리스크관리2실 김종우 ▲평택지점 김진근 ▲신용회복지원단 김덕환 ▲수원지점 정성원 ▲화성지점 한상덕 ▲진주지점 김남훈 ▲서울보상2센터 반미애 ▲마곡지점 이상훈 ▲강남신용지원단 차재천 ▲구리지점 김성국 ▲광주지점 이영식 ▲리스크관리1실 박진혁 ▲명동지점 김성수 ▲부천지점 장우종 ▲IT영업지원부 추범석 ▲고객서비스부 조미래 ▲기획부 최병선 ▲마산지점 이승현 ▲제주지점 오춘석 ▲부산경남본부 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에 김석찬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괄대표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서울강서마케팅지원단장과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농협생명 사업2부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농협중앙회와 은행, 생명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부문 전반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전문가 입니다.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지난해 연말 가족이 돌아가며 심한 독감과 감기에 시달렸다. 약은 물론 수액 처방으로 주사까지 맞았야 했다. 병원비가 제법 나왔길래 실손보험에 청구했다. 청구 서류를 보완하라는 보험사의 연락을 받았다. 수액 처방이 치료 목적이라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다시 접수하라는 이유에서다. 실손보험에 가입한 지 오래지만 그간 치료비를 청구한 건 손에 꼽을 정도였다. 진료확인서에 감기 치료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굳이 수액 처방에 관한 의사 소견서를 다시 첨부하라니 기분이 썩 내키지 않았다. 한편으론 보험설계사 입장에서 어떤 이유로 수액 치료의 실손보험 청구마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되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실손보험 가입자는 국민의 70%에 달하는 3600만명에 육박한다. 가입이 가능한 대상자 대부분이 든 보험으로 과연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실손보험은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1세대를 거쳐 그동안 개정에 개정을 거듭해 2021년 7월 가입자부터는 4세대 실손보험 약관을 적용받는다. 그런데 4세대 실손보험이 개시된 지 4년 만에 5세대 개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개정 약관이 적용되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