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저개발국 해외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직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가 직접 모자 뜨기 키트를 구입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다. 신한생명 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7년간 모두 4068개의 모자를 만들어 말리,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에서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신생아들에게 전했다. 지난달부터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함께 ‘폴짝 신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난과 재난으로 신발이 없어 각종 피부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참여해 만든 신발 800켤레를 위생키트와 함께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전했다. 이밖에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질병 예방 비누 만들기 등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G손보의 다이렉트 채널 JOY다이렉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이어진다. 사이트 접속 후 다이렉트 애지중지 어린이보험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간단한 퀴즈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파리바게뜨 타요 케이크를 증정한다. 성장기 별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10개 내외 핵심담보로 집중 보장하는 이 보험 상품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다. 또한 해지환급금미지급형(무해지형)으로 보험료를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년 간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5년 동안 매월 보험료의 5%도 할인해준다. 암 진단 때는 추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0세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까지도 든든하게 보장한다. MG손보 관계자는 “어린이 날이 있는 5월에 이 보험이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정의 행복을 지켜줄 든든한 울타리”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지난달 30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NH농협생명 신채널 연도대상’을 개최해 2018년 보험판매 우수 FC 103명을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홍재은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김낭희 서울FC사업단 테헤란지점 FC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금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한 김 FC는 “고객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꼭 필요한 상품부터 추천하며 인생 설계를 함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은 대표는 “앞으로도 FC 가족 여러분이 고객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이 20대 초보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네번째 대학생 봉사단을 꾸렸다. 30일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는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초보운전면허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도리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한화손보 직원들과 조를 이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할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캠페인을 기획하고 발표했다. 캠페인 주제는 20대 초보 운전자를 위해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사전 차량점검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거리 확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들의 안전 이슈로 정했다. 첫 캠페인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서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월 말에는 안전운전 실습, 9월부터 10월까지는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음주운전 사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며 “젊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이스손해보험과 AIG, 악사손해보험 등 3개 외국계 손보사의 지난해 말기준 장기보장성보험료 신용카드납 비중은 평균 50%에 육박했다. 전체 고객 중 절반 가량이 카드로 보험료를 냈다는 것이다. 손해보험업계 평균이 12.2%에 그치고 10%를 밑도는 보험사가 수두룩한 것을 감안하면 꽤 많은 차이가 난다. 매달 보험료를 내는 장기보험은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보험사들이 카드 수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30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에이스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료 신용카드납지수는 60.2%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AIG손해보험과 악사손해보험도 각각 40.8%, 39.2%를 기록했다. 이들 보험사가 카드로 보험료를 받는 비중이 높은 것은 주된 판매채널과 상품, 고객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에이스손보는 주력 상품이 운전자보험과 치아보험, 주된 판매채널이 TM과 홈쇼핑이다보니 다른 상품이나 채널에 비해 카드납부가 편리한 측면이 있다. AIG손보 역시 높은 카드슈랑스 비중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카드슈랑스를 통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고 있다”며 “카드사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다음달부터 개정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취업가능연한 상향, 시세하락손해 보상대상 확대, 경미한 자동차 외장부품 손상에 대한 보상기준 개선 등이다. 우선 자동차 표준약관의 상실수익액, 위자료, 휴업손해액을 계산할 때 적용되는 취업가능연한 기준은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된다. 최근 대법원은 정년 연장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 판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취업가능연한이 65세로 계산돼 늘어난 사고보험금이 지급된다. 개정 이전에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자동자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60세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왔다. 시세하락손해에 대한 보상금액과 기간도 확대된다. 현행 보상금액을 5%씩 올리고, 2년 초과 5년 이하 차량은 수리비의 10%를 보상한다. 시세하락손해보상은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 외에 중고차 값 하락분까지 보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보상 대상도 출고 후 2년된 차량에서 5년 된 차량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에도 외장부품을 무조건 새 부품으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실손보험 가입자 중 67% 정도가 내달부터 보험료를 10% 넘게 할인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실손보험에 가입한 이후 2년 간 보험금을 받지 않으면 향후 1년 동안 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29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지난 2017년 4월 출시된 신실손보험에 가입해 현재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8만 3344건 중 67.3%에 해당하는 5만 6119건에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험료 할인금액은 차기 갱신보험료 88억원의 10%인 약 8억 800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연간 100만건 가량의 계약에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는데, 그 규모는 157억원에 이를 것으로 금감원은 내다봤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액 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 안내장’을 개정하는 등 소비자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내장에는 할인전·후 보험료, 보험료 할인액, 할인제도 설명 등이 기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사들의 해외사업이 아시아지역 영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발표한 '2018년 보험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300만 7000달러(265억원)로 전년보다 4400만 6000달러가 증가했다. 금감원은 보험영업 실적 개선, 투자이익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보험영업 실적 개선이 순익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미국도 적자를 내긴 했으나 전년에 비해 480만달러 가량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10개 보험사(생명보험 3, 손해보험 7)가 12개국에 진출해 35개(법인 25, 지점 10)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가 21개로 가장 많고 미국(9개)과 영국(3개)이 뒤를 이었다. 해외점포 총자산은 45억 8900만달러(5조 1000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2억 3800만달러) 줄었다. 자본도 1억 2200만달러 감소한 19억 7200만달러(2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점포 청산과 보험금 지급 등을 원인으로 들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새로운 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사진)이 7실·6센터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연구원은 28일 변화와 혁신 속에서 연구 본질에 충실을 기하고 보험시장·소비자·정책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연구원은 ▲연구조정실 ▲동향분석실 ▲손해보험연구실 ▲생명·연금연구실 ▲금융소비자연구실 ▲금융제도연구실 ▲기획행정실 등 7개 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핵심 현안에 대한 대응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금융법센터 ▲자본규제연구센터 ▲고령화연구센터 ▲미래보험센터 ▲글로벌보험센터 ▲북한보험연구센터 등도 설치했다. 한편 보험연구원은 조직개편에 맞춰 각 실장과 센터장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26일 사원총회를 열어 강호 교보생명 고문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다음달 3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보험개발원은 이에 따라 17년 만에 민간 출신 원장을 맞게 됐다. 지금까지는 주로 금융당국 출신 인사들이 원장을 맡았다. 강 신임 원장은 1958년생으로 지난 2003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전무, 부사장을 거쳐 한화그룹 부사장까지 지낸 뒤 2010년부터 보험개발원 부원장으로 3년 임기를 지낸 바 있다. 이후 보험연구원 3대 원장을 거쳐 교보생명 고문을 맡았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따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얻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판매중인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 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개월 간 유사한 상품을 다른 보험사는 개발·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호흡기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천식지속상태 진단비를 보장한다. 천식지속상태는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으로 분류된 질병을 말하며 해당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해 진단이 확정되면 해당 상품은 가입금액(1회 한,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업계 최초로 환경성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공백 해소와 향후 증가하는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 대해 선제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이채원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파트장은 “영유아·청소년기에 천식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보는 새로운 위험에 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대해상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협업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DASH’를 운영하는 대시컴퍼니(대표 심재성)와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위해서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현대해상과 대시 컴퍼니는 킥보드 관련 사고 정밀 조사와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재원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급성장 하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에 맞춰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대시컴퍼니 대표는 “사용자 안전과 사고 방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안전한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현대해상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만의 위험률 7종을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보험판매 수수료와 신계약 등 주요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단 시책 중심 영업 등 위험요인도 상존해 금융감독원은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원장 윤석헌)이 25일 발표한 '2018년 중대형 GA 경영실적'에 따르면 대형 GA의 경우 수수료 수입, 소속 설계사·신계약 등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대형 GA는 소속 설계사가 500명 이상인 대리점, 중형 GA는 100~499명인 대리점을 의미한다. 중대형 GA의 지난해 수수료 수입은 모두 6조 93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8832억원) 가량 증가했다. 금감원은 신계약 판매와 보험사의 시책비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단기 해지 등으로 발생하는 환수금도 4388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수수료 대비 비율로 따지면 7.2%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대형 GA 소속 설계사는 18만 746명으로 7902명 증가했다. 반면 개인대리점과 보험사 소속 설계사는 4446명, 17만 8358명으로 각각 970명, 1만 598명 줄었다. 중대형 GA를 통해 체결된 신계약 건수도 1318만건으로 28.6%(293만건) 가량 늘었다. 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지속적인 도농교류 일환으로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홍 대표와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4일 경기 여주시 강천면 도전4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홍 대표는 마을 주민과 고추심기 등을 함께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고, 마을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생명의 도전4리 마을 방문은 올해로 일곱번째이다. 지난 2016년 5월 도전4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으며 시작한 농촌교류활동 약속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 협약은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홍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찾아갔지만 오히려 따뜻함과 깊은 고향의 정을 느끼고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등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현재 각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 중에는 숨겨진 진주처럼 유용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보장들이 있다. 평소 보험사나 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들도 잘 알려주지 않다보니 일반 소비자는 발견이 쉽지 않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생명보험 상품 중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알고보면 소비자에게 꽤 유리한 보장들을 소개한다. ◇ NH농협생명, 더알찬NH종신보험 '양육연금전환특약'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피보험자 자녀에게 사망보험금 일부를 자립시기(18, 22, 27세 중 선택)까지 양육연금으로 지급한다. 양육연금은 특약 신청 시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50% 이상을 전환금액으로 설정해 지급한다. 이 특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피보험자 사망 시 수익자를 대상자녀로 지정 또는 변경해야 한다. 적립이율은 회사가 정한 공시이율로 한다. 별도의 가입 없이 보장되는 특약으로 보험료를 추가로 낼 필요가 없다. ◇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 ‘7대질병보험료환급특약’ 7대질병(유방암·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폐질환, 말기간질환, 일상생활장해상태·중증치매상태) 진단 시 진단보험금 외에 약정보험료x경과월수에 해당하는 기납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최근에 선을 보인 5K 프라이스(오케이 프라이스)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품 중 상당수는 이마트 PB 노브랜드를 넘어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부 품목은 타 브랜드 제품 대비 가히 ‘대박’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다만, ‘압도적 최저가’가 모든 5K프라이스 제품에 적용된 건 아니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제품도 많았고 비교군 중 5K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초저가를 표방했지, 최저가를 표방한 건 아니다.”라는 이마트 측의 입장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대목입니다. 노브랜드랑 비슷하네?..5K프라이스가 더 비싼 제품도 많아 같은 이마트 식구이다보니(?) 5K프라이스 제품 중 노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수(2L 6개입) 기준 5K프라이스와 노브랜드의 미네럴 워터 가격은 1980원으로 같았습니다. 스파게티면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500g)이 오뚜기 스파게티보다 2배 이상 저렴했지만, 랑귀니 제품(500g)은 1580원으로 노브랜드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입니다. 5K프라이스 ‘페퍼그릴닭가슴살(140g)’은 10g당 가격이 177원으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순살청양고추’(10g당 448원)보다는 쌌지만 ‘노브랜드 그릴닭가슴살(140g)’과는 판매가와 단위당 가격이 같았습니다. 이마트는 2015년 노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리빙용품 등에서 약 1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를 슬로건이자 정체성으로 삼아 탄생한 PB 브랜드인 만큼 가성비에서 여전히 5K프라이스에 앞서는 제품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식용유입니다. 노브랜드 올리브오일(1L)의 100ml당 가격은 1598원으로 1992원인 5K프라이스 올리브오일(250ml)보다 가성비에서 앞섭니다. 또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백미밥(4개입) 가격은 100g당 456원인데 이는 다이소 ‘오뚜기 맛있는 공기밥’보다는 싸지만 ‘노브랜드 우리 쌀밥 한공기’보다는 100g당 4원이 더 비싼 셈입니다. 제조사 브랜드나 다이소 상품이 더 싼 경우도 여럿입니다. 5K프라이스의 HMR 소스 ‘오늘 한 끼 카레·짜장’의 100g당 가격은 871~925원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100g당 750원)보다 비쌉니다. 유니짜장면도 5K프라이스 제품은 100g당 1215원이지만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00g당 가격이 1007원입니다. 세제 카테고리에서 5K프라이스는 충분한 가성비를 보여줬지만 다이소까지 넘진 못했습니다. ‘다이소 샤이린 액체세제’의 100ml당 가격은 120원으로 ‘5K프라이스 액체세탁세제’보다 4원 더 저렴했습니다. 섬유유연제 대결(100ml 기준)에서도 ‘다이소 샤이린’이 5K프라이스보다 23원 더 쌌습니다. 심지어 스프레드류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 가격이 제일 비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K프라이스 100% 피넛버터 크런치(283g)’은 100g당 가격이 1760원으로 이마트 ‘100% 피넛버터 크런치(510g)’보다 293원 비쌌습니다. ‘가격 역주행’ 프로모션을 제거해도 이마트 제품은 100g당 가격이 1600원을 안 넘었습니다. 단순 가격 비교의 한계..저마다 다른 ‘합리적 소비’의 기준 용량 대비 단순 가격 비교를 하는 것에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1~2인 가구는 3~4인 가구만큼 대용량이 필요하지도 않고 집 크기나 보관 공간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가성비는 고물가 시대 소비의 중요한 축이지만 항상 첫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 5K프라이스는 소용량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를 주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1인 가구에는 2.5kg의 소금(노브랜드)보다 300g의 소금(OK프라이스)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만들 때나 올리브오일을 쓰는 ‘자취러’에게 많은 양의 기름은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500ml 기준으로 놓고 보면 5K프라이스가 백설 제품보다 약 40% 저렴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1인 가구 남성은 “노브랜드 제품이 대체로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 뭔가를 사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다이소와 노브랜드”라면서도 “예전만큼 요리를 잘 하지 않아서 조미료 같은 건 자주 안 쓰게 된다. 10년 전에 노브랜드에서 산 소금 아직 절반도 못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넘어서는 차별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렌지 100% 착즙주스’는 가격이 쌀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매달 컨테니어 단위로 들여오는 글로벌 제조사 협업 제품입니다. ‘3겹 화장지’는 글로벌 유통업체 OEM 제조로 유명한 헝안그룹과 시루이사를 새롭게 발굴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양파 함량이 97%인 ‘5K프라이스 양파칩’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밸런스 크랩’은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최소 구매 단위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33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슈가애디드 딸기잼’은 이 가격에 무설탕인 딸기잼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저당 태양초 고추장’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닭강정의 가성비는 아쉬웠습니다.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매콤·달콤닭강정(300g)’은 4980원, 100g당 가격은 1660원입니다. ‘노브랜드 매콤달콤 닭강정(600g)’과 ‘트레이더스 푸라닭 달콤 순살강정(1kg)’의 100g당 가격은 각각 1313원, 1558원입니다. 실제 구매 후기에서도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그로서리 초저가), 노브랜드(가성비), 피코크(프리미엄), 자연주의(친환경·유기농 등 가치소비 상품), 몰리스(펫 전용 상품)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용 대용량 PB T-스탠다드도 판매 중입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세분화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프라이스는 새로운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으로 노브랜드와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는 없다”며 “용량에 따른 구분보다는 각 PB별 타깃 고객과 상품 스펙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PL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