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용씨 별세, 전영일(한국투자신탁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 부장)·전미라씨 부친상, 신혜라씨 시부상, 박경중씨 장인상 = 29일, 빛장례식장 501호(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31),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30분. ☎ 062-452-4000 ▲ 강학로씨 별세, 장성훈(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씨 장인상, 강도순·강해영·강해경 씨 부친상=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화정 명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10시. ☎ 031-810-5444
<조달청> ◇ 부이사관 승진 ▲ 혁신조달과장 임헌억 ▲ 건축설비과장 박양호 ◇ 서기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항수 ◇ 기술서기관 승진 ▲ 공정조달관리과 강구형 ▲ 우수제품구매과 권재령 ▲ 시설총괄과 신동헌 ◇ 직위승진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통합추진팀장 송명근 ▲ 국제협력담당관 이봉규 ▲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이병철 ▲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김종화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김태영 ◇ 과장급 전보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추진단장 전태원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총괄기획팀장 임영훈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시스템개발팀장 오연칠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삼환 ▲ 구매총괄과장 백호성 ▲ 혁신조달운영과장 김은라 ▲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전현철 ▲ 광주지방조달청장 김공진 <광주시> ◇ 2급 전보 ▲ 시민안전실장 박향 ◇ 3급 전보 ▲ 복지건강국장 이달주 ▲ 종합건설본부장 직무대리 이정석 ▲ 북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박상백 ◇ 4급 전보 ▲ 예산담당관 박갑수 ▲ 정보화담당관 김창영 ▲ 안전정책관 신동하 ▲ 비서실장 김대중 ▲ 교육청소년과장 송숙란 ▲ 기후환경정책과장 박재우 ▲ 자원순환과
▲ 박장용씨 별세, 박범일·박미경·박미아·박미선씨 부친상, 강연옥씨 시부상, 정준호(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김동매씨 장인상 = 29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 02-787-0163 ▲ 강성구씨 별세, 김정훈(태광산업 홍보팀 부장)씨 장인상 = 29일,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7월1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2-2030-8009 ▲ 이한봉씨 별세, 오민근(사업)·오옥자·오형근·오현숙·오대근(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부장)씨 모친상, 신준호(법무사)씨 장모상, 오승환(이노션 부장)씨 조모상 = 28일 오후 4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 031-384-4634 ▲ 양용덕씨 별세, 전형숙(신한금융투자 ICT본부장)씨 시부상 = 2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 031-738-7450
<대구 수성구> ◇ 4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정숙현 ◇ 4급 직무대리 ▲ 기획재정국장 임영규 ▲ 문화교육국장 윤희훈 ▲ 도시국장 지원석(전입) ◇ 5급 전보 ▲ 정책추진단장 조병주 ▲ 정보통신과장 김종완 ▲ 일자리경제과장 강준영 ▲ 청년여성가족과장 심미경 ▲ 복지정책과장 권정임 ▲ 녹색환경과장 김병섭 ▲ 도시디자인과장 이귀향 ▲ 범어2동장 이영렬 ▲ 지산1동장 정계순 ▲ 고산2동장 최용균 ◇ 5급 직무대리 ▲ 교육지원과장 김소영 ▲ 체육진흥과장 이현직 ▲ 안전총괄과장 장병목 ▲ 보건행정과장 정해석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송태덕 ▲ 수성1가동장 박홍규 ▲ 지산2동장 김기현 ▲ 범물1동장 박상희 <강원 태백시> ◇ 4급 승진 ▲ 경제복지국장 신옥화 ◇ 5급 승진·전보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병운 ▲ 의회 전문위원 한철희 ▲ 민원교통과장 직무대리 박효달 ▲ 문화관광과장 " 박현모 ▲ 공원녹지과장 " 김학조 ▲ 장성동장 " 강점희 <충북 청주시> ◇ 4급 전보 ▲ 기획행정실장 조용진 ▲ 재정경제국장 전용운 ▲ 상당구청장 이상원 ▲ 서원구청장 김종오 ▲ 의회사무국장 서재성 ▲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이현석 ▲…
▲ 양명순씨 별세, 김대현(호서대 총장)씨 모친상 = 29일 오전 6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41-540-5008
<경기 연천군> ◇ 4급 ▲ 경제농정국장 노승섭 ◇ 5급 ▲ 회계과장 황영섭 ▲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홍현달 ▲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이재구 <경북 경산시> ◇ 4급 승진·전보 ▲ 행정지원국장 남재국 ▲ 복지문화국장 정규진 ▲ 건설도시안전국장 이동열 ▲ 의회사무국장 박광택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 ◇ 5급 전보 ▲ 감사담당관 류백렬 ▲ 기획예산과장 정병철 ▲ 전략사업추진단장 홍미숙 ▲ 세무과장 이종숙 ▲ 총무과장 이병호 ▲ 새마을민원과장 김흥수 ▲ 일자리경제과장 이상성 ▲ 여성가족과장 정영주 ▲ 의회전문위원 백종일 ▲ 동부동장 김동필 ▲ 축산진흥과장 김헌수 ▲ 북부동장 안병숙 ▲ 건축과장 김진택 ◇ 5급 승진 의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상훈 ▲ 식품의약과장 직무대리 채상균 ▲ 압량읍장 직무대리 김도환 ▲ 중앙동장 직무대리 박주원 ▲ 용성면장 직무대리 최재문 ▲ 하양읍장 직무대리 이영석 ▲ 와촌면장 직무대리 김영표 ▲ 농촌진흥과장 직무대리 이진숙 ▲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수한 <문화체육관광부> ◇ 고위공무원 전보 ▲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정훈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황준석 <경북 문경시>
▲ 유정심씨 별세, 박학래(티맥스그룹 부회장)씨 장모상 = 28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2-2650-5121
▲ 정계득씨 별세, 손동욱(영남일보 사진부 부장)·손수경·손미경·손유경씨 모친상 = 28일 오전 11시50분, 대구 수성메트로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장지 경북 경주시 배동 선영. ☎ 053-742-5444
<경기 안산시> ◇ 지방서기관 승진·전보 ▲ 산업지원본부장 김민 ▲ 상록구청장 박양복 ▲ 단원구청장 김기서 ▲ 문화체육관광국장 조달오 ▲ 행정안전국장 이규석 ▲ 평생학습원장 노성우 ▲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이준승 ▲ 복지국장 박경혜 ▲ 도시디자인국장 정관근 ▲ 대부해양본부장 박병호 ▲ 상하수도사업소장 박명섭 ◇ 지방사무관 승진·전보 ▲ 상생경제과장 박종홍 ▲ 정보콘텐츠과장 이영분 ▲ 회계과장 채충렬 ▲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관섭 ▲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성희 ▲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장 김운학 ▲ 평생학습원 평생학습과장 이경숙 ▲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이종규 ▲ 차량등록사업소장 우호덕 ▲ 상록구 세무과장 배순철 ▲ 상록구 도로교통과장 박상숙 ▲ 일동장 송해근 ▲ 이동장 여종일 ▲ 단원구 민원봉사과장 정순미 ▲ 단원구 도로교통과장 김종덕 ▲ 고잔동장 이영옥 ▲ 중앙동장 박현정 ▲ 백운동장 김재홍 ▲ 선부1동장 안옥희 ▲ 아동권리과장 박현석 ▲ 반월동장 박구범 ▲ 토지정보과장 김석윤 ▲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최진숙 ▲ 환경정책과장 최미연 ▲ 상록구 민원봉사과장 조현선 ▲ 본오2동장 신항식 ▲ 녹지과장 이문희 ▲ 선부2동장 고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실장급 승진 ▲ 경제조정실장 이효진 ◇ 국장급 채용 ▲ 민정민원비서관 김정현 <한국경제신문> ▲ 한경BP 대표이사 유근석(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겸직) <전북도> ◇ 시·군 부단체장 ▲ 군산 부시장 황철호 ▲ 정읍 부시장 최재용 ▲ 완주 부군수 김성명 ▲ 진안 부군수 김창열 ▲ 무주 부군수 김희옥 ▲ 장수 부군수 이희성 ▲ 고창 부군수 이주철 ▲ 부안 부군수 김종택 ◇ 국장급 ▲ 정책기획관 전대식 ▲ 농축산식품국장 신원식 ▲ 복지여성보건국장 강영석 ◇ 과장급 ▲ 정보화총괄과장 김정 ▲ 안전정책관 라태일 ▲ 사회재난과장 설상희 ▲ 특별사법경찰과장 장형섭 ▲ 세정과장 김종남 ▲ 회계과장 이용선 ▲ 농촌활력과장 오형식 ▲ 농촌유통과장 김석면 ▲ 건강증진과장 천선미 ▲ 여성청소년과장 신미애 ▲ 보건의료과장 이정우 ▲ 감염병관리과장 노창환 ▲ 지역정책과장 나해수 ▲ 기업지원과장 임재옥 ▲ 혁신성장정책과장 송금현 ▲ 신재생에너지과장 나윤화 ▲ 수산정책과장 서재회 ▲ 해양항만과장 김호덕 ▲ 의회사무처 의장비서실장 곽효승 ▲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송주섭 ▲ 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장 김주 ▲ 농업기술원 과채
▲ 강정규씨 별세, 강영재(브릿지스퀘어 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 부친상 = 27일 울산 동강병원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 052-241-1440 ▲한도용(전 홍익대 미술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한태준(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태권(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씨 부친상 = 28일 오전 5시.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 발인 30일 오전 8시 20분 ☎ 02-2227-7590 ▲ 김재숙씨 별세, 이이웅씨 부인상, 이영미·이정호·이정민·이정신(MBC 정치팀 부장)·이정현씨 모친상 = 28일 오전 7시1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장지 전북 삼례 선영. ☎ 063-250-2443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이장규 ▲ 구로검사소 양경채 ▲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 조성우 ◇ 2급 승진 ▲ 인재개발처 한범종 ▲ 교통복지처 유경선 ▲ 의정부검사소 장정우 ▲ 서인천검사소 강신철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부품연구처 정혁 ◇ 전보 ▲ 미래전략실장 이종원 ▲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 이종석 ▲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유창재 ▲ 부산본부장 양경채 ▲ 광주전남본부장 한상윤 ▲ 인천본부장 장찬옥 ▲ 강원본부장 이장규 ▲ 경영기획처장 황성재 ▲ 혁신성과처장 하재도 ▲ 사회가치실장 김경식 ▲ 자동차정보처장 장철웅 ▲ 운영지원처장 김도형 ▲ 교통조사평가처장 이문영 ▲ 모빌리티처장 김현진 ▲ 검사정책처장 이효열 ▲ 특수검사처장 김장희 ▲ 첨단검사전략처장 임영재 ▲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박성권 ▲ 경기북부본부장 정관목 ▲ 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박기환 ▲ 충북본부장 조정권 ▲ 제주본부장 김규호 ▲ 구로검사소장 강신철 ▲ 안양검사소장 김은석 ▲ 해운대검사소장 권창진 ▲ 서인천검사소장 황태준 ▲ 전주검사소장 엄창섭 ▲ ESG경영처장 정석훈 ▲ 안전경영처장 김용균 ▲ 자산운영팀장 심성곤 ▲ 고객소통팀장 이정은 ▲ 교통안전연
▲ 고복순씨 별세, 이재산(전 정읍시청 시기동장)씨 부인상, 이기숙·이하순·이정숙·이철수·이양수씨 모친상, 한영롱(MBC 예능국 PD)씨 외조모상 = 27일 오후 1시40분, 전북 정읍 정다운장례문화원 10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 063-530-1044
<경남 고성군> ◇ 4급 승진·전보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 5급 승진 ▲ 행정과 정대훈 ▲ 군정혁신담당관 이소영 ◇ 5급 전보 ▲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 이형호 ▲ 안전관리과장 윤경병 ▲ 건축개발과장 김성영 ▲ 농업기술과장 강남열 ▲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종춘 ▲ 대가면장 전인관 ▲ 구만면장 이상한 ▲ 동해면장 정강호 ▲ 경관농업단지조성추진단장 이수원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조정제 <경남 창원시> ◇ 의창구(5급) ▲ 환경미화과장 김영숙 ▲ 경제교통과장 제정원 ▲ 산림농정과장 조현민 ▲ 팔룡동장 강성만 ▲ 의창동장 직무대리 장현숙 ◇ 성산구(5급) ▲ 행정과장 손정현 ▲ 세무과장 이영란 ▲ 사회복지과장 전상현 ▲ 환경미화과장 김은영 ▲ 건축허가과장 안병록 ▲ 반송동장 박진흠 ▲ 용지동장 이정민 ▲ 사파동장 김만기 ▲ 웅남동장 김희숙 ▲ 안전건설과장 직무대리 윤종석 ▲ 가음정동장 직무대리 배기철 ◇ 마산합포구(5급) ▲ 행정과장 이정제 ▲ 세무과장 유경희 ▲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조은영 ▲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신미경 ▲ 경제교통과장 직무대리 조병덕 ▲ 문화동장 직무대리 정재철 ▲ 오동동장 직무대리 김태호 ▲ 교방동장 직무대리 이재광 ▲…
▲ 조명수 씨 별세, 이종구(경남신문 김해본부장)씨 장인상 = 25일 오전 11시 30분, 창원한마음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8시. ☎ 055-225-1200 ▲ 김계순 씨 별세, 문인호(신아일보 안산 주재 부국장) 씨 모친상 = 25일 오전 11시 40분,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5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습니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전환금융과 디지털채권 시장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습니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저탄소전환 추진전략을 밝혔습니다. 전환금융은 고탄소산업처럼 친환경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금융을 지원해 환경성과를 개선하고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입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환금융 스터디그룹'에 참여해 글로벌 사례를 반영한 전략고도화를 추진중입니다. 2024년 기준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이중 5805억원은 대출, 3800억원은 투자 형태로 제공됐습니다. 이같은 맞춤형 자금공급은 급격한 환경규제에 따른 산업경쟁력 약화와 고용불안을 완화하면서 각 기업의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올해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관리체계를 담았습니다. 신한금융은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대출·투자자금 용도가 요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배출권거래 디지털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간 자금조달 환경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본 금융청도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가상자산 제도와 디지털 채권시장 정비 경험을 공유하고 건전한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일 양국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환금융과 디지털 채권시장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