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사장님과 함께 성장한 시간’을 주제로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민아카데미를 수강한 외식업 점주들과 정부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 강사 및 파트너사, 사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배민은 2014년 개소한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점주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고자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경영 이론, 실습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물론 서울 송파구 서울센터와 경기 수원시 경기센터에서 외식업 오프라인 교육도 운영 중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 군산 ‘정든순대’ 점주 김희순 씨는 "군산에서 교육센터는 거리가 멀지만, 장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너무나 절실했다"며 "음식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배민아카데미에서 장사의 기본과 기술을 배우며 비로소 장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첫 교육 날 21명 점주와 함께한 배민아카데미는 10년 동안 26만7000명이 넘는 점주들이 참여했고 3400번 이상의 교육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2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유튜브를 통해 개시하고 다음달부터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TV 광고를 송출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했습니다. 광고에서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IV)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으로 자가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짐펜트라의 핵심 세일즈 활동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닙니다. 미국에서는 의약품 처방에 영향력이 큰 3가지 요소를 ‘3P’로 꼽는데, 셀트리온은 이 가운데 처방의와 보험사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출시 초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처방의들과 만나 짐펜트라를 홍보하며 인지도 및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지원하는 계절성(혹서기·혹한기) 용품 지원 규모가 누적 3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배달용품을 약 12억8000만원 규모로 무상 지급하며 배달환경 개선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체주기가 짧거나 안전 운행에 도움되는 바라클라바, 토시, 핸들커버, 우비 등 장비를 혹서기·혹한기 연 2회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물품선정은 현장 라이더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라이더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한 지난 6월에는 라이더 4000여 명에게 ▲자외선 차단기능과 통기성이 뛰어난 쿨토시,쿨시트 ▲통기성을 보존하며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여름용 반장갑 ▲흡습속건 및 자외선 차단기능을 보유한 바라클라바 ▲고급 우비 상·하의 세트 등 혹서기용품을 지급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창업 5년 미만 기업들이 쿠팡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쿠팡이 국내 중소 제조사들의 로켓배송 직매입을 지난해보다 올해 더 확대하면서 초기 창업가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이들이 연착륙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쿠팡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중소 제조사들의 직매입을 늘리면서 식품, 생활필수품 등 분야에서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씩 성장하는 사례가 늘어 2020년 이후 매출 30억원을 돌파한 소상공인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9000명이 넘었습니다. 쿠팡은 브랜드 파워가 떨어지고 경영 경험이 없어도,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상품과 전국 2170만명이 사용하는 쿠팡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출 상승, 시설 및 고용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립 5주년을 맞은 피넛버터 전문 브랜드 오넛티컴퍼니는 1인 기업으로 출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매출 약 34억원에서 올해는 8월까지 누적 매출이 65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7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전체 매출의 70% 정도가 쿠팡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와 병원 및 요양시설 급식 서비스 고도화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최근 치료식 및 건강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케어푸드 식단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중점 과제는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요양시설, 시니어 레지던스 등 케어푸드 식단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 구현입니다. 케어푸드 식단은 영양, 위생 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하고 관련 규제가 엄격한 만큼 일반식 서비스 대비 제반 비용이 높습니다. 양사는 조리 과정 간소화, 배식 및 운반 과정 축소, 맞춤형 영양 식단 개발 등 서비스의 단계별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고 특수 경로에 최적화된 급식사업 모델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인력, 설비, 시스템 효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식사 품질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 효과도 창출한다는 취지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CJ프레시웨이가 기존의 인력 집약적 급식산업의 대안으로 제시한 키친리스 솔루션을 접목해 개발합니다. 키친리스 솔루션은 주방이 없는 이동형 급식 또는 주방 업무를 최소화한 급식 운영 방식으로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일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등 4개 점포 비클린 매장에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제1회 비클린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린뷰티 편집숍으로,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 없이 제작된 화장품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뷰티 제품을 판매합니다.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이후 판교점, 목동점, 중동점에 잇따라 매장을 열어 4개 점포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허블룸 ‘콤부차 비건 콜라겐 크림(1만9000원)’, 테일러센츠 ‘가든브리즈 화이트(500ml, 5만8650원)’, 오센트 ‘에어퍼퓸(1만5000원)’ 등 뷰티 브랜드 70여 개의 특가 상품이 제공됩니다. 목동점 지하 2층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클린 메가 팝업스토어도 열려 21개 브랜드의 팝업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무료 진단 서비스로 진행되는 피부 MBTI 검사 등 체험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수분크림·핸드워시 등 무료 샘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 상당의 랜덤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셀러의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를 전폭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수수료⋅보증금 제로'라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제시했습니다. 초저가 공산품 판매가 주력인 C커머스 시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한국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카테고리 다양화와 이미지 개선을 꾀하려는 알리의 전략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 셀러들이 해외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해 국내에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한국 상품 판매 채널입니다. 생필품, 가전, 식음료 등을 국내에서 판매⋅배송하고 있습니다. 론칭 당시에는 지금보다 중국 이커머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으나 수수료 면제 연장과 국내 대기업 입점 등을 계기로 많은 국내 셀러들이 알리에 입점했습니다. K콘텐츠에 열광하는 글로벌 소비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는 그룹이 운영하는 계열사들과 협력해 전 세계 약 1억5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매콤한 맛이 MZ세대에서 열풍인 추세에 발맞춰 대표적인 중식 메뉴에 고추, 마라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3종은 ‘직화고추짜장’,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로 구성되며, 국산 돼지고기·두부·푸주·쇠고기 등 풍부한 원료와 화조유·마라·고추 등을 넣은 매콤한 중화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직화고추짜장은 불향 가득한 직화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 있으며, 직화솥에 볶은 춘장에 각종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며, 고추마라샹궈는 푸주·쇠고기·죽순·연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추마파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의 부드러운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뚜기는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 등 두 제품 모두 알싸한 화조유와 매콤한 고추기름으로 만든 덮밥소스로 밥에 비벼먹기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뚜기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요리 전문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중화 덮밥 소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라’, ‘짜장’ 등 인기 높은 중식 메뉴에 차별화된 재료로 중식 요리 맛을 재현했으며,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매콤한 맛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 배스킨라빈스는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증정하는 ‘스윗 테라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쿼터 사이즈(1만85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를 제공합니다.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는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협업해 개발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입니다. 상큼한 민트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시럽의 조화에 바삭한 프레첼 볼과 초콜릿 칩을 듬뿍 토핑해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배달 앱에서도 다양한 가격 혜택을 제공합니다. 29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요기요에서는 1만7000원 이상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최대 4000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국방일보와 함께 군 장병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병영생활 사진을 주제로 개최한 ‘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 국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8편의 우수작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의 최우수상으로는 8편의 우수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육군 21보병사단 진격대대 소속의 이오르난 중위가 출품한 ‘Be careful every one’이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방홍보원장상이 수여됐고 소속 부대에는 단결활동 지원금이 전달됐습니다. 빙그레는 우수상 수상자 8명과 소속 부대 장병들에게 시상품으로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을 제공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덕분에 이번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CJ프레시웨이와 제주도가 도내 외식 및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메뉴·디자인 등 외식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센터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을 맡게 됩니다. 특히 기획자·컨설턴트·셰프·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은 제주도에 위치한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진단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소(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제외)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4일 18시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CJ프레시웨이와 센터는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2개 점포를 선정해 브랜드·메뉴·디자인 기획 및 개발 등 점포별 맞춤형 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K-컬쳐의 중동지역 확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CJ그룹은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에서 구축한 문화 산업의 노하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전파하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며 이재현 회장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GEA(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습니다. 양측은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양자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 회장이 사우디를 정부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우디의 비전 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 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CJ그룹은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해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최대 K팝 축제인 케이콘(KCON)을 개최했고,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이재현 회장과 면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25일∼2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2년부터 매년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채용설명회는 더 많은 조리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기존 서울과 함께 다음달 18일 대구 지역에서도 진행합니다. 대상자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400여 명이며, 현대그린푸드의 단체 급식과 외식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전형을 안내합니다. 현장에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면접도 진행됩니다. 설명회 현장에서 현대그린푸드 실무진이 면접에 참여해 조리기능사 자격증 유무와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외식 조리사, 제과사 등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최소 1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사 적응과 조리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조리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자격증반을 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인기 생활 필수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이른바 ‘국민 필수템’을 보유한 제조기업들과 함께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등 10개 기업이 1500여개 인기 상품으로 참여했습니다. 와우회원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 코너는 25일 하루만 진행되며 인기 상품을 99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가에 선보입니다. ▲샤워메이트 말랑카우 핸드워시 리필(250ml, 1개)와 랩신 토탈 핸드워시 리필(200ml, 1개)는 990원 ▲리큐 제트 얼룩지우개(200ml, 1개)는 1990원 ▲피죤 고농축 항균 보타닉 섬유유연제(1.3L, 1개)는 2990원 등입니다. 50% 할인받을 수 있는 ‘1+1 행사’ 코너는 ▲좋은느낌 수퍼롱 오버나이트 생리대(16개입, 2팩) ▲퍼울 세탁세제 일반용(2L, 2개) ▲케라시스 아르간 오일 헤어 세럼(100ml, 2개) ▲2080 닥터크리닉 엑스퍼트 펌핑 잇몸 치약(285g, 2개) 등 행사기간 동안 두 번에 걸쳐 각각 다른 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으로,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합니다.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입니다. 11번가는 홈 화면 배너 등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