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 여성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복지단체 혜심원을 찾아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혜심원 어린이들의 간식을 함께 만들었다. 또띠아를 만들기 위해밀가루전병,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상추, 소고기 볶음 등을 준비했다. 만든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었다. 간식시간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을 함께 배웠으며, 영아들의 목욕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월 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혜심원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어린이날 나들이, 촉감과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63FA센터의 강연경 매니저(36)는 “맘스케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특별한 인연을 만나 삼남매의 엄마인 제게 네 번째 아이가 생겼다”며 “혜심원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밝게 자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6일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2009년부터 매년 제작돼 올해 6번째를 맞았다.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제작·방영해왔다. 올해 제작된 ‘하늘벽에 오르다’의 주제는 하반신 마비 산악인 아버지를 둔 ‘태호’가 시각장애를 가진 ‘유진’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드라마에는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태호’ 역으로, 탤런트 김보라가 시각 장애인 역의 ‘유진’으로 출연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인 김동준의 출연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병호, 최원영의 감초 연기와 서신애, 김청, 김민상, 김태형 등 유명 연예인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는 1회부터 6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한국화재보험협회(이기영 이사장)는 화재 및 자연재해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부 및 10개 손보사가 후원하고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화재 및 재난 안전과 예방에 관한 학습용 만화교재인 “불조심 길라잡이”가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들 교재로 선생님과 함께 약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오는 9월 17일 지역평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18개의 시·도별 최우수 학급을 대상으로 10월 6일 전국평가를 실시한다. 학급 평균에 의해 최종 수상학급을 결정하고 10월 24일 전국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 1개 학급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 5개 학급에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 불조심어린이상 10개 학급에게는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과 함께 상금 40만원이 수여된다. 해당학급의 지도교사 8명에게도 교육부장관상(1명), 소방방재청장상(2명), KF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 12일 진행된 ‘제4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념식은 ‘제45회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12일~13일 이틀간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4 정신건강박람회’와 함께 진행됐다. ‘2014 정신건강박람회’는 32개 단체가 참여해 자살예방, 중독예방치료재활, 아동청소년, 성인과 노인 정신건강 등 5가지 정신건강 주요테마를 중심으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살예방 분야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연극치료 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의 자살예방사업이 우리나라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 생명보험회사들의 기본정신인 생애보장과 생명존중 정신에 걸맞게 자살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07년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에서는 봄을 맞이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ING생명 가족그림소풍’ 행사에 총 1000가족을 초대한다고 14일 밝혔다. ‘ING생명 가족그림소풍’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함께 개그맨 권재관씨의 사회로 리쌍(길, 개리)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마련, 참석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를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가족당 참가비 3000원이며, 참가비는 매칭그랜트(회사에서 모금된 액수와 같은 금액을 함께 지원)를 적용해 홀트아동복지회 미입양 중증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총 33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대상에게는 100만원, 금상(2명) 50만원, 은상(4명) 30만원, 동상(6명) 20만원, 입선(20명) 10만원을 시상하며, 참가 가족 모두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증정한다.
[인던뉴스 김철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그리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폭력·왕따·욕설 등을 퇴치하는데 앞장서 “무지개빛 희망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홍보대사 배우 박지빈, 해피프렌즈 9기 단원 360명과 멘토인 대학생 팀장 36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광주·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6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정부가 4대악으로 규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지원과 정규 환경교육 제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아동들과 함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를 실시해왔다. 작물을 키우면서 취약아동의 생태적 지식습득과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4동 소재) 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취약아동에서 독거노인까지 포함해 넓혔다.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카디프생명 임직원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과 아동이 2인 1조로 모든 활동을 함께한다.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어른들은 우울증과 무력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식목일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와 프로그램 참가 아동,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종심기를 하는 첫 번째 활동시간도 가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건강문화 조성과 확산, 생활습관 리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역과 왕십리역에 건강계단을 설치한다. 또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걷기를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 경쟁프로그램과 기업의 전사적 건강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시민들과 직장, 육아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사업의 효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시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07년에 설립됐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사업, 자살예방, 희귀난치성질환, 저소득 치매노인, 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과 (사)세로토닌 문화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생명 본사에서 ‘2014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이번에 전국 30개 중학교에 새롭게 창단됐고, 전국 160개 학교로 확대됐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난타’ 공연팀의 축하 공연과 전국 1호로 드럼클럽을 창단한 경상북도 영주 소재 영광중학교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합동 창단식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단식이 끝난 후 ‘난타’ 공연팀은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타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와 드럼클럽 활동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나무 150그루를 심어 ‘MG손해보험 행복의 숲’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환경연합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진행하는 ‘100개의 숲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MG손해보험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해보험 임직원 40여 명은 노을공원 산책로에 참닥나무 150그루를 심었다. 나무를 심는 중에 원거리를 이동할 때도 소음공해가 없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힘썼다. MG손해보험 사회공헌 담당자는 “한때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지난 2008년 시민을 위한 노을공원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나무가 없는 땅이 많다”며 “앞으로도 MG손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탄 배달, 헌혈, 사랑의 만두빚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LIG손해보험의 척추측만증 아동 지원 사업이 올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김병헌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이 LIG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을 마친 방민호(16세, 남)군이 입원 중인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을 직접 찾아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방민호 군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아 지난 2009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방군은 이번 교정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보행은 물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병헌 사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민호 군이 앞으로 건강하게 학업과 운동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LIG희망기금으로 진행되는 후원 사업이 더 많은 척추측만증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스테디셀러 상품인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수술비 보장 항목을 개발해 탑재시켰다.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후원에만 한정 짓지 않고 상품개발로까지 연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타워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타워 15층에 있는 대강당에서 아베다코리아가 '아베다 지구의 달 2014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아베다바자회는 메리츠타워에 입주해 있는 에스티로더에서 주최해 깨끗한 물이 선물하는 행복 '지구의 달' 캠페인이다. 아베다는 에스티로더 계열사로 이번 바자회에서 헤어와 스킨케어 등 전품목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바자회에 참석한 메리츠화재 직원은 "헤어케어로 유명한 아베다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에 기부되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베다 직원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제품판매의 수익금을 아프리카에 기부한다”며 “아베다제품이 인기가 있어 꽤 많은 수익금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의 대부분은 '팀앤팀'에 기부돼 아프리카에 우물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오늘(10일) 하루만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는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급식을 배식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실천했다. 장애인지원 사업은 메리츠화재의 주된 나눔 경영의 하나로, 지난2010년부터 하상장애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간 메리츠화재는 명절맞이 1사1촌 농산물 후원, 장애인 나들이 야외활동 후원, 김장김치 담기 및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 발간을 후원할 계획을 세워 나눔 경영의 뜻을 함께 했다.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메리츠화재는 지역사회 내 소외 이웃들의 걱정해결에 많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원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에이스손해보험은 최근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원의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내 인조잔디를 조성하는 공사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인조잔디 설치에 필요한 비용 5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8월 어린이 보육시설 남산원을 방문한 에이스손해보험의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후원의 인연을 이어갔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남산원과의 기업 후원을 지속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는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것과도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 접수가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주관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50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소년 미술 대회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하고 그동안 ‘푸른별 그림축제’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에는 ‘비추미 그림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작품의 주제는 ‘자유’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 에서 접수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 방문해 접수한다. 방문이 어려우면 우편 접수(5월7일 소인이 찍힌 것에 한함)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예선작품의 주제는 ‘자유’다. 초등부 저학년부·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 등으로 나뉘고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5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9명), 은상(12명), 동상(20명), 특선(55명)등이 수여된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