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기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이해 서울시 서대문구 한국중앙복지개발원에 샴푸, 세제, 치약, 칫솔, 화장지 등이 담긴 ‘생활용품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한국중앙복지개발원은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치매, 중풍 어르신을 보호하고 독거노인의 생활과 심신안정을 돕는 기관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MG손보 공식 페이스북의 ‘오늘부터!PROJECT’ 소셜기부 코너를 통해 진행했다. 페북 팬들의 응원 댓글을 적립해 제작한 ‘생활용품 조이박스’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80여명에 전달됐다. 또 MG손보는 올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농촌지역 노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총 900여명에게 무료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강남구 개포동 지역 내 주택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활동에는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을 비롯해 김태식 홍보본부장, KB스타드림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예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을 방문해 경보형 감지기 300여 개 설치를 도왔다. 기초수급가정 8세대엔 방한텐트, 담요, 내의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KB손보가 지난 11월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개포동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곳에 주거하는 2000세대에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은 “화재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경보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보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아 전사적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 및 교통사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6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해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은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가 초청됐다. 초청된 유자녀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에 전달된 ‘KB희망장학금’은 KB손해보험 본사 4층에 위치한 ‘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지불하는 음료비용 일체를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과 국내외 재난재해 복구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총 117명의 유자녀에게 1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병헌 사장은 격려사에서 헬렌켈러의 말을 인용해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람 모두가 좌절과 포기보다는 가슴에 희망을 품은 멋진 리더로 성장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 동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용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우,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배식과 설거지, 식당청소 돕기에 나섰다.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기념품과 다과를 제공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원 모두가 나서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서울 순화동 ING센터에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드림오렌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NG생명은 저소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에도 나선다. 최근 전국의 저소득 대상 어린이들로부터 ‘소원 편지’를 통해 꿈을 공모했고, 오는 24일 500여명의 수혜 어린이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1년간 관리한다. 특별한 재능이 발견된 어린이 20명을 선발,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홈페이지 내에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1년간 지원 받는 어린이들의 변화돼 가는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6일과 18일에는 ING생명의 임직원들은 꿈을 적어 보낸 은평천사원과 성모자애드림힐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문국 사장은 “고객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회사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
[인더뉴스 김철 기자]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페이스북 신청자들에게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PCA매직넘버 2016 연말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말에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나눔 이벤트와 함께 매직넘버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PCA생명의 임직원들이 서울 마장축산물 시장 상인들에게 PCA 매직넘버 캘린더와 수첩세트를 선물했다. 또 마장축산물시장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시장 방문객에게도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했다. 온라인에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PCA매직넘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CAMagicNumber)을 방문해 지인들에게 연말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PCA캘린더 1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김혜선 PCA생명 과장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이웃 분들이 많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아트홀에서는 연말을 맞아 송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송년공연을 진행한다. 인디밴드로 활약 중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좌석은 사전예매로 모두 매진됐고,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된다. KB금융그룹은 KB아트홀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며, 토크콘서트, 문화예술교육, 퓨전국악과 비보잉 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한 관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연말을 맞이해 공연과 함께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은 지난 10월 6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공연장과 KB손해보험 부산사옥 지상 3층에 위치한 부산공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박종덕)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역사가 깊은 구세군의 나눔 활동에 현대해상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세군을 찾아준 현대해상의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매년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지난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K-Space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수혈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헌혈에 동참하는 숫자가 급감한다. 이번에는 지난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근무자 중 희망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의 직원들로부터 모아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에 기부돼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현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인이 된 이후 헌혈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회사의 슬로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생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01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시작된 ‘희망봉사한마당’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이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봉사 캠페인이다. 이 날 실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지난 9일 저소득층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AIA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연말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니엘 코스델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80명은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찾았다. 소외계층 15가구에 총 4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지역은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돼 있는 곳으로 골목이 좁아 차량접근이 어렵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대신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겨울나기 걱정을 덜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지난 3년 동안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총 6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했다. 교보생명 임직원 200명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른둥이(미숙아)들을 위해 ‘일일산타’로 변신해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외출을 잘하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 위한 자리다. 이른둥이는 교보생명이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만들어 낸 단어로 ‘미숙아’를 대체하는 한글 새 이름이다.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 혹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다. 올해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씨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른둥이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드리 모빌을 만든 것. 김영만 씨는 “면역력이 약해 외출이 어려운 친구들이 겨울철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며 “종이접기가 이른둥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상타들은 4인 1조로 나눠 서울, 경기지역 45곳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명은 교보생명 희망산타들의 일일 ‘루돌프 썰매’가 돼 이른둥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각 지원사업 진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눠 전달됐다. 먼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계층 아동 경제교육’, ‘다문화 사회적기업 소액대출’ 등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포용 지원사업’은 금융소외계층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전국 단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1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또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2015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생명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연탄은행에 총 1만67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 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향후 인천, 대구,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1만장의 연탄이 추가로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익환 사장은 “전국에 있는 DGB생명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창고에 가득 채워진 연탄의 온기가 추운 겨울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DGB금융그룹으로 편입 된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가정의 날 카네이션 및 생필품 나눔, 독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강연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은퇴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9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60대 이상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후준비 ▲자산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참석자에게는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융교실의 강사는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있는 신한금융그룹 퇴직 직원으로 구성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하는 어르신과 연령대가 비슷하여 눈높이 강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900회, 총 수강인원 2만9000여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경제 지식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금융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KFPA)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7통 일대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FPA 임직원들은 본사와 각 지부 인근에 있는 영세가구 밀집지역을 방문했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 2만장과 소화기 100개를 전달했다. 또 화재안전 봉사활동 차원에서 낡은 주택의 난방시설을 고쳐주는 등 재능기부도 병행했다. 지대섭 이사장은 “KFPA는 그동안 화재안전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개디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24가 경영주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회사는 성수동 본사에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건 충족 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로열티 타입 전환 시 매출총이익은 경영주 71퍼센트, 본사 29퍼센트 비율로 배분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총이익 400만~500만원 구간 점포는 전환 시 본사 납부 비용이 약 116만~145만원 수준으로 줄어, 기존 월 회비 160만원 대비 비용이 최대 38퍼센트 절감될 전망입니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 적용됩니다. 이마트24는 상품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 전략도 병행합니다. 20·40 소비층을 겨냥해 2026년 한 해 동안 6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옐로우 제품 확대 및 PL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신세계L&B·조선호텔 등 관계사 협업도 확대됩니다. 최근 출시한 시선강탈버거는 출시 후 버거 카테고리 판매 상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밥스누 약콩두유빵 시리즈도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 100퍼센트 폐기 지원,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확대, 점포 피해 보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영주협의회는 이번 방안이 경영주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은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의 현실을 본사에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저수익 점포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번 상생선언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