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그린수소, 폐기물자원화 등 환경분야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그린수소 등 환경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환경 분야의 업무교류를 강화하고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기술 진단 및 유해물질 측정·분석, 환경신기술 기술인증 취득, 시험평가 및 인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생물전기화학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한 기술협력을 추진합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협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 유망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인증 취득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가 환경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수소, 수처리 기술 등 친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인증을 통해 미래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 현대건설[000720] 등 현대차그룹은 29일 현대건설 사옥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매립지공사는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친환경 수소량은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촉매 반응 공정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을,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의 가스 선택 분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매립지공사는 바이오가스 전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수소 생산 원료인 바이오가스를 비롯해 연구 부지 및 설비 시설을 제공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수소 생산 역량을 도모하는 동시에 재생합성연료(e-fuel) 생산 기술도 함께 연구할 계획입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는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G-STAR(지스타) B2B관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지난 2019년 지스타에서 VR(가상현실) e스포츠 대회와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는 부스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을 소개해 기업 간 비즈니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IP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 투자 및 논의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게임형 DTx(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도 같이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는 그간 자사의 캐시카우였던 ‘스페셜포스’ FPS(1인칭 슈팅) 장르 PC게임 위주의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서 게임과 IP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 PC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의 게임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올릴 계획이다. 추후 드래곤플라이가 출시 예정인 게임은 엔트런스와 공동 개발 중인 ▲MMORPG 게임 ‘프로젝트 C’ ▲서브컬처 방치형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서브컬쳐 RPG 게임 ‘프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크리에이츠는 골프 게임 전용 콘텐츠 개발, 해외 F&B(식음료) 기업과 파트너십 추진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초정밀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실내 연습용 론치모니터를 넘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분기에는 고객 평가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1세대 제품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2세대 론치모니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탑골프’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프게임을 즐기고,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맥주를 먹고 마시며, 미니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도입한 이후, 이와 같은 형태의 ‘스포테인먼트’가 미국 시장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탑골프는 지난 2000년 영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체인으로 성장했다. PGA가 젊은층에게 골프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하는 TGL 또한 주목할만한 골프시장의 변화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등 탑 골퍼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모바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1500원에서 1만 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모바일 수요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을 연간 2억 6000만대로 전망했지만 2억 4000만대를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는 낮아졌지만 최종 수요 개선은 불확실하다”며 “특히, A 시리즈 중심의 중저가 모델이 부진하면서 이에 대한 노출도가 큰 중견 카메라 업체들의 체감은 실제 업황보다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8%, 20% 감소한 1조 1200억원, 4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되는 점은 불안 요인이지만 매출의 절반 이상이 전장, 센서, 외주생산 등에서 창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센서 부문은 어느새 매출 기여도가 25%에 가까워졌고 수익성도 가장 높은 편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전장 부문도 지난 2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설비 가동률 증가로 3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유화는 2분기 매출액이 63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351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지만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회복흐름을 보였지만 6월 나프타 하락으로 재고손실에 노출됐다”며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조심스레 흑자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저가 원료가 투입되는 가운데, 대한유화의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가동률이 2분기 74%에서 3분기 85% 전후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황 연구원은 “스페셜티 제품인 2차전지 분리막용 PE/PP 제품 생산 규모가 연간 12만톤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내년 에틸렌 증설이 크게 줄어들면서 업황 사이클 회복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 첫 경기인 부산 예선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참가 선수와 참관객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5명씩 총 14개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경기는 1부에서 32강~8강전, 2부에서 4강전, 3∙4위전이 진행됐다. 대진표와 경기석, 경기 맵은 대회 시작 전 추첨을 통해 확정했다. 부산 예선전 결과 짜장짬뽕, Anonymous(어나니머스)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회는 e스포츠 전문 안승용 캐스터가 맡고, 심판은 한국e스포협회 공인 심판진이 담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 참가 선수에게 주 무기로 영구 사용할 수 있는 희귀 총기를 지급했다.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기 쿠폰을 제공했다. 대회 중간중간에는 스페셜포스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와 참관객 모두에게 스페셜포스 기념 티셔츠를 증정했다.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6년만에 재개됐다. 다음 경기인 서울 예선전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결승전은 다음달 16일 열리며,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코리센과 신공정 개발을 통한 ‘망간-비스무스(Mn-Bi)’ 합금의 세계 최고 자성 특성 구현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에 따르면 Mn-Bi계 합금 분말과 벌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에너지적(BHmax) 14.4MGOe 값을 기록했다. Mn-Bi 페라이트의 이론적 최대에너지적 값은 약 16~17MGOe으로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코리센은 이론적 수치의 약 89%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에너지적(BHmax)은 영구자석의 세기(자성)를 나타내며, 최대에너지적에서 작동할 때 에너지 밀도에 비해 가장 높은 효율을 갖는다. 기본적으로 Mn-Bi계 영구자석은 기존 Nd(네오디뮴)계 자석 및 일반적인 페라이트보다 고온 특성이 우수해 고속 회전이나 고온 사용에 적합한 특성이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Mn-Bi 페라이트의 고유한 특성에 더해 신공정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Mn-Bi계 합금분말 제조 역량을 확보한 만큼 희토류 영구자석은 물론 기존 페라이트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신공정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Mn-B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라임펀드 특혜 이슈는 판매사가 아닌 운용사에 관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27일) 자료를 내고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는 부분은 일체 미래에셋증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기관의 조사가 개시된 것으로 알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조사협조나 자료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제기되는 특혜의혹은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의 영역일 뿐 아니라, 공적인 조사가 개시된 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조사기관의 조사에 응하는 형태로 사실을 확인해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8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3%, 7.7% 증가한 315억원, 96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지역별로 국내, 제품별로 고주파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상저하고의 매출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신제품인 덴서티의 국내외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고, ODM 판매 역시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의 신제품 덴서티가 지난 14일 미국 FDA 510k 등급을 획득해 미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와 더불어 포텐자와 같은 해외 진출 프로세스를 통해 수출 비중 확대 효과도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42% 증가한 1821억원, 6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포텐자의 중국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내년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중대형 OLED 생산라인의 풀 가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OLED 사업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2000억원~3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신규 고객사로의 대형 OLED 패널 공급이 200만대~300만대로 추정돼 기존 고객사 공급량을 고려하면 대형 OLED 연간 생산능력이 9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며 “감가상각이 종료된 차량용 OLED 사업은 내년 신규 고객사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4분기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분기 이후 약 2년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조 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0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에 걷힐 것”이라며 “지난 6월 고점 대비 2개월 만에 31.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난티가 빌라쥬 드 아난티를 필두로 플랫폼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객실 수에 증가로 운영 수익이 확대되면서 실적의 안정성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난티는 지난 1987년 설립돼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아난티는 대표적인 국내 휴양 플랫폼 기업으로, 아난티 남해 골프&스파 복합 리조트를 비롯해 여러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아난티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6.3%, 3515.7% 증가한 4929억원, 1844억원을 기록했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매출이 4200억원 규모로 인식됐다. KB증권은 3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분양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난티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아난티 플랫폼의 확장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빌라쥬 드 아난티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아난티클럽 제주, 내년 레이크 드 아난티, 2025년 빌라쥬 드 아난티 제주 등의 분양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아난티는 분양 후에도 연간 150억원 규모의 리노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재활용 실적 관리를 돕는 CCTV 연동형 폐기물 계량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농·수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제품·포장재의 재활용 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10월부터 농수산폐기물까지 확대되는 환경부의 '폐기물 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SK쉴더스는 ADT캡스 CCTV를 활용해 차량 내 재활용 폐기물의 중량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차량번호와 적재물을 촬영 및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1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시스템 구축 또한 지원합니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도 AI 등 빅 테크 기반의 보안 기술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5일 인크로스에 대해 고객사들의 광고 집행 실적이 회복되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크로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예상된 실적 부진이지만 시장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분석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그룹사 물량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광고비 집행 실적이 회복되지 않았다”며 “검색광고 매출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실적 악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신입 대표 선임으로 SK그룹과의 시너지 및 성장 전략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전했다. 미디어랩의 그룹사 물량 회복과 티딜의 광고 및 마케팅 행보가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의 회복을 속단할 수 없지만 인크로스의 미디어랩 경쟁력 회복 기조는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FLNG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1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FLNG 수주 풀에 있던 미국 Delfin FLNG 첫 번재 호기 EPC 사업자가 중국 조선사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삼성중공업이 EPC 계약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 외 결과라고 덧붙였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망하기 이르며 FLNG 수주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FLNG 수주 풀이 넓으며 Delfin 2호기 FID(최종투자결정)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경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Delfin LNG를 제외한 삼성중공업의 FLNG 수주 풀은 두가지라고 전햇다. 캐나다 Cedar LNG와 삼성중공업에서 1호기 인도를 마친 모잠피크 Coral Sul II로 모두 연내 FID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올해 수주 목표 95억달러 중 8월 누적 달성률은 66.3%”라며 “4분기에 있을 카타르 LNG 2차 batch 14척의 수주 가능성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는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