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500만명, 2014년 800만명에 이어 이달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객인 셈입니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삼성화재는 전했습니다.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시장의 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 운전자,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연이어 개발했습니다. 이후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고, 2009년에는 처음으로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메리츠화재는 연말까지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걱정해결사업 협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에서는 임직원 50여명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과 DIY책가방을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국제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주요사옥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메리츠화재는 지난 12년부터 경찰청과 연계해 ‘걱정해결’을 테마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올 해부터는 전국 10개 지역 자치단체로 확대해 지역복지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역 3개 지역자치단체에 협약식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7개 지역자치단체와도 협약식을 맺을 예정입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생명은 26일 자사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드림플러스’와 현대차그룹의 ‘제로원’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발굴을 위한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 있는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해 하나로 뭉친 것입니다. 한화생명과 현대차그룹은 우선 성장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에 주목했습니다. 인공지능 핵심 기술이 접목되면서 다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은 물론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활용 폭이 넓어진 덕입니다. 양사는 금융사업과 완성차에 연계할 수 있는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찾아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자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플러스 아시아 홈페이지에 다음 달 22일까지 지원 내용과 기업소개자료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한 ‘IFRS17 통합시스템’을 지난 25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통합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하며 IFRS17 회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2년까지 정확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할 계획인데요. 내년 1월부터 현행 방식과 함께 IFRS17 및 K-ICS 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분석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CRO(최고위험관리자)는 “미래에셋생명은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으로 정확한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자본부담 최소화와 손익변동성 축소 등 IFRS17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강화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변화에 발맞춰 꾸준한 가치 중심 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는 25일 협회 홈페이지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공모전에서 협회·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가 수상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신규 구축 또는 리뉴얼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인데요. 평가기준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분야입니다. 협회 홈페이지는 지난달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받았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보험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보험찾아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 개편’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오렌지라이프가 25일 서울시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와 인슈어테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 노동욱 상무와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기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인슈어테크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의 개인건강기록 분석, 환자의사결정지원(PDS, Patient Decision Support)을 위한 AI 등을 오렌지라이프의 고객 인사이트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소통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에 라이프시맨틱스의 ‘암 예후 관리 서비스’와 ‘질환예측 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에 접속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건강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가 확대되고 정교한 보험가격 산출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자리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에게 ‘초보면허 안전운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6개 조로 편성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전문강사에게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차량 기본 조작방법과 안전운전 인지능력 향상 ▲가속도에 따른 제동 코스 ▲핸들링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5월 발대식 후 안전운전을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이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또래 초보면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블로그나 SNS를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를 전파하기도 합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초보면허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은 물론 준법 정신도 함양시키고 나아가 교통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2016년 이후 올해로 4기 봉사단 150명을 모집해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25일 스마트폰을 통해 청약 체결은 물론 보험약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보험설계사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받은 뒤 설계사가 발송한 SMS를 통해 스스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우선 고려해 만들어졌습니다. 휴대폰과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며 청약 도중 ‘임시저장’이나 ‘다시 불러오기’ 기능으로 고객이 원하시는 시간에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청약서와 보험약관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 고객이 필요할 때 본인의 계약사항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서비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채택한 점이 눈에 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습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에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민규동, ‘암살’ 최동훈, ‘왕의남자’ 이준익 등 유명 감독은 물론 신예 감독까지 350여 명의 영화인이 속해있습니다. 교보생명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후원하기로 했는데요. 저예산 영화의 제작환경을 개선하고 감독들이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영화산업은 연간 매출액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관객 1억 900만 명이 극장을 찾았고 4개 영화가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횟수는 4.2회에 달하며 세계 2위의 ‘영화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워라밸(Work-Life Balance) 트렌드가 확산하며 젊은 층의 평일 영화관람이 크게 늘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데모데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과와 협업모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사업 연계와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노스테이지 선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사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교보생명과 함께 개발한 공동 사업모델도 시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 이노스테이지를 출범해 보험과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적용될 새로운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중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된 교보생명의 스타트업 첫 번째 협업모델은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첫 파트너사는 인공지능 음식 사진 인식기술 솔루션 ‘푸드렌즈’를 개발한 ‘두잉랩’입니다. 기존 ‘교보건강코칭서비스’에 ‘푸드렌즈’ 솔루션을 탑재해 식사 패턴을 분석하고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건강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째깍악어’의 사업모델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아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손해보험의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점 부서장 등 120여명은 바쁜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하나인 ‘휴면·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와 ‘우수고객·서비스 경험 고객에 대한 감사’ 캠페인에 참여하며 많은 고객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김정남 사장이 서울 강남구에 사는 윤훈기 고객을 찾아가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허에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려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미접촉 고객, 2013년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이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콜센터 상담과 보상서비스 경험 고객을 자회사 대표·임원, 우수협력업체 대표가 직접 방문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화생명은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18일 출시했습니다. 이 보험은 고객이 연령을 설정(55세 또는 60세)할 수 있는데요. 설정한 연령 이후에 사망보험금이 매년 늘어나 최대 20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나이는 15세~70세까지입니다. 또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은퇴 후(55세~90세)에는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망 전에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가입초기부터 은퇴 전까지는 사망보험금으로 보장 받고, 은퇴 이후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한화생명은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 미국주식형 등 해외펀드 2종을 신설해 고객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펀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더불어 생활자금을 받도록 설정하면 변액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기본보험료에 대한 예정적립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고객이 더 많은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유지보너스, 생활자금 보너스, 납입보너스 가산도 신설했다. 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자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자사 오프라인 대비 18.1%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부터 청소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상서비스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상품입니다. 보험은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 플랜과 함께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 플랜도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낮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 건수가 90% 이상 늘었다. 특히 모바일 판매는 두 배 넘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내일부터 병무청과 함께 군 운전경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보험료 할인을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군 운전경력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1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보험가입경력요율 산출 때는 기명피보험자의 군 운전경력을 보험가입 경력 기간에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합니다. 이에 가입자는 방문·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병무청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팩스·이메일 등으로 보험사에 제출하고 있어 가입자는 물론 보험사와 병무청도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사는 가입자 동의하에 군 운전경력을 조회한 후 그 결과를 보험료 산출에 직접 반영해 신속한 보험료 할인과 계약체결이 가능해집니다. 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가입자는 군 운전경력 서류를 별도로 발급·제출하지 않고 보험료 할인 여부를 확인하는 등 편익 증진이 예상된다”며 “보험개발원은 한 해 전역하는 운전 특기자 약 3만 4000명이 병적증명서 제출 부담 완화로 연간 44억원 가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해외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는 ‘A1’, 피치로부터는 ‘A+’ 등급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R)’라고 교보생명은 전했습니다. 무디스의 A1등급은 전체 21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글로벌 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이 같은 수준에 있습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이 앞으로도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습니다. 피치에서는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요. 교보생명은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전반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689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보험사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