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페이스북 신청자들에게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PCA매직넘버 2016 연말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말에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나눔 이벤트와 함께 매직넘버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PCA생명의 임직원들이 서울 마장축산물 시장 상인들에게 PCA 매직넘버 캘린더와 수첩세트를 선물했다. 또 마장축산물시장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시장 방문객에게도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했다. 온라인에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PCA매직넘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CAMagicNumber)을 방문해 지인들에게 연말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PCA캘린더 1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김혜선 PCA생명 과장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이웃 분들이 많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아트홀에서는 연말을 맞아 송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송년공연을 진행한다. 인디밴드로 활약 중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좌석은 사전예매로 모두 매진됐고,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된다. KB금융그룹은 KB아트홀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며, 토크콘서트, 문화예술교육, 퓨전국악과 비보잉 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한 관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연말을 맞이해 공연과 함께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은 지난 10월 6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공연장과 KB손해보험 부산사옥 지상 3층에 위치한 부산공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박종덕)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역사가 깊은 구세군의 나눔 활동에 현대해상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세군을 찾아준 현대해상의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매년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지난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K-Space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수혈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헌혈에 동참하는 숫자가 급감한다. 이번에는 지난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근무자 중 희망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의 직원들로부터 모아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에 기부돼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현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인이 된 이후 헌혈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회사의 슬로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생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01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시작된 ‘희망봉사한마당’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이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봉사 캠페인이다. 이 날 실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지난 9일 저소득층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AIA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연말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니엘 코스델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80명은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찾았다. 소외계층 15가구에 총 4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지역은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돼 있는 곳으로 골목이 좁아 차량접근이 어렵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대신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겨울나기 걱정을 덜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지난 3년 동안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총 6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했다. 교보생명 임직원 200명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른둥이(미숙아)들을 위해 ‘일일산타’로 변신해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외출을 잘하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 위한 자리다. 이른둥이는 교보생명이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만들어 낸 단어로 ‘미숙아’를 대체하는 한글 새 이름이다.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 혹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다. 올해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씨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른둥이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드리 모빌을 만든 것. 김영만 씨는 “면역력이 약해 외출이 어려운 친구들이 겨울철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며 “종이접기가 이른둥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상타들은 4인 1조로 나눠 서울, 경기지역 45곳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명은 교보생명 희망산타들의 일일 ‘루돌프 썰매’가 돼 이른둥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각 지원사업 진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눠 전달됐다. 먼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계층 아동 경제교육’, ‘다문화 사회적기업 소액대출’ 등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포용 지원사업’은 금융소외계층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전국 단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1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또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2015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생명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연탄은행에 총 1만67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 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향후 인천, 대구,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1만장의 연탄이 추가로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익환 사장은 “전국에 있는 DGB생명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창고에 가득 채워진 연탄의 온기가 추운 겨울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DGB금융그룹으로 편입 된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가정의 날 카네이션 및 생필품 나눔, 독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강연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은퇴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9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60대 이상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후준비 ▲자산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참석자에게는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융교실의 강사는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있는 신한금융그룹 퇴직 직원으로 구성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하는 어르신과 연령대가 비슷하여 눈높이 강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900회, 총 수강인원 2만9000여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경제 지식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금융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KFPA)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7통 일대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FPA 임직원들은 본사와 각 지부 인근에 있는 영세가구 밀집지역을 방문했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 2만장과 소화기 100개를 전달했다. 또 화재안전 봉사활동 차원에서 낡은 주택의 난방시설을 고쳐주는 등 재능기부도 병행했다. 지대섭 이사장은 “KFPA는 그동안 화재안전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개디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명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청운양로원을 방문, 김장김치 600포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준비한 김장김치와 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보쌈고기로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겼다. 또한 생활관 청소, 화단 정리, 식당 보조 등 양로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워 찾아왔다”며 “준비해 온 김치와 고기를 맛있게 잡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명절맞이 떡국 및 송편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겨울철 양로원시설 방한작업 등 청운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의 자원봉사단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연탄 나눔봉사는 지난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오는 4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이들은 연탄 3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데미언 그린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지역 연탄 난방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노원구 상계동,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620명이 지역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에서도 350여명의 재무설계사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함께 주관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은 “전국에 있는 모든 메트라이프생명 가족들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 12월 한 달간 펼쳐질 '희망봉사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쌀쌀해진 겨울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100여 포기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헌 사장은 “쌀쌀해진 겨울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김장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10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시작한다. 매년 가정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6일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설계사 1000여명이 참여했다. 3만7000kg의 배추를 준비해 김장 김치를 만들고 배송을 위한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 4000만원을 후원해 전국의 5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 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9월에 발족한‘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은 봉사단장부터 운영위원회까지 모두 설계사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7월에 26명의 2기 운영위원을 선발했으며,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봉사활동, 지역별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수시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보험업(業)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방화 3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방화2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맛있는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30여명은 김장 김치 550여 포기를 담가 저소득 가정 18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4년 째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