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창립 30주년과 성공적인 증시 상장을 기념해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출연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세운다. 올해 창립 30주년과 성공적인 증시 상장(IPO)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ING생명이 위상에 어울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간 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을 채용한다. 사회공헌재단 설립은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 제공’이 주된 사업방향으로 정해졌다. ING생명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 가량(2017년 기준 30억 원)을 출연해 기존의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공헌 전담인력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ING생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외국계기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고 대처법을 교육하는 행사를 열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는 체험형 어린이 행사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가르쳐줬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옐로카펫’ 부스로 알려졌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사업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수 있도록 했다. 동부장학생봉사단 ‘동하리’ 60여명은 동부화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옐로카펫’을 주제로 교통안전 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안전수칙 교육, 옐로카펫 포토존 사진촬영 등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대상 공익 프로젝트인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활동보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실행 결과, 약 9000여명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역대 공모전 중 최고인 666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서약에 동참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혈모세포(골수)는 혈액을 만드는 ‘엄마 세포’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증 희망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50만명으로 추정하는데, 2016년 말 기준으로 기증 신청을 한 사람은 약 30만 명이며 실제 기증자는 연간 561명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실제 이식률이 낮다. 하지만, 조혈모세포는 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기증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지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선플(좋은 댓글)’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손보협회(회장 장남식)와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악플(악성댓글)추방과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선플운동이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이다. 지난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한 젊은 여가수 사건의 보도를 보고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 과제를 내준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00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울산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까지 사회적 갈등 발생을 유발하는 악플 문제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플재단과 함께 고객-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선플달기,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네이버가 힘을 합쳐 노후준비가 부족한 노인들을 돕는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노후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이다. 노후의료비와 생활비 등 노후준비 부족이 ▲노후 삶의 질 저하 ▲노후빈곤 ▲가족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이란 국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질적인 노후준비 실천을 유도해 자발적인 노후준비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해피빈 내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 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100happylife2017)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로 캠페인 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 ID당 10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병원 내부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바른세상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심)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 도서관은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중소·종합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매년 3개 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지금까지 8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 아트테라피(Art Therapy) 프로그램과 아동 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그림자연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음心터’ 개관을 위해서 현대해상 직원들이 손수 도서분류, 책장정리, 바코드입력 등 도서관 개관준비를 도왔다. 글을 읽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 환자들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된 동화책도 기증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마음心터’ 도서관이 환자들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서울 독산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토크 콘서트를 열고 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박경림 씨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다.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판단해,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독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에 대한 고민, 평소 부모님과 선생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콘서트의 연사로는 방송인 박경림 씨가 나섰다. 박경림 씨는 자신의 어려웠던 학창시절 경험담이 녹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33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회 출신 국가대표만 350명에 이를 정도로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22일간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지방자체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다. 이번 대회는 18일 유도를 시작으로 테니스, 체조, 수영, 빙상, 육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 명이 출전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5년에 처음 이 대회를 열었다”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3년째 대회를 이어가며 지원한 금액만 총 100억여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올해까지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어린 선수는 13만명에 달한다. 이 중 성인으로 성장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만 350명에 이르며,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총상금 5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내달 1일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라이나50+어워즈’의 수상 후보자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의 세 부문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단체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시니어를 위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의 전문 분야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일반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마찬가지로 추천위원회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군인으로 국가에 헌신한 김학두 씨가 신한생명이 선정하는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인 김학두(65세)씨를 ‘2017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원 가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 씨는 국군정보사령부 예하부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군 복무 중 허리 부상을 입고 전역했으며, 현재 일반적인 근로가 힘든 상태이다. 보훈급여금으로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으로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을 통한 생활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의인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의인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김학두씨를 위한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의 설계사 봉사단이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1일,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의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의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한 뒤,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노인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웃음 바구니에는 여름용 홑이불과 삼계탕, 과일, 두유, 냉면 등을 담았다. 이들은 조를 이뤄 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바구니 전달과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웃음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이다. 이들의 활동을 통한 누적 후원금은 7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닭)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닭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농협생명은 또한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과 함께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한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이번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김용훈 목우촌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라며 “농협생명은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묘역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묘역 총 93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담당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호국 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순고한 희생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더욱 정성껏 묘역 돌보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영업부문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월과 10월에 정기적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의 설계사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찾아가 거주 중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5일, 수도지역단을 중심으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그동안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개 지역단의 FC들이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라며 “쪽방촌 노인들을 돕기 위해 수도지역단 소속 FC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DGB생명 FC들은 영등포에 있는 쪽방촌에 거주 중인 노인들을 직접 방문했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함부훈 DGB생명 수도지역단 단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계신 쪽방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의 FC들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노인 장수사진 촬영, 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10m를 걸을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모바일 기부앱 ‘Big Walk(빅 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적립됐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하는 ‘메트라이프 나눔 걷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둘레길 약 6.5Km를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1억원의 기부금은 매트라이프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이 기부금은 오는 11월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20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285억원으로 28.9%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박카스 867억원(+11.7%) ▲OTC 575억원(+28.4%) ▲생활건강 480억원(-6.1%)으로,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OTC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확대로 매출이 315억원으로 87.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5% 늘었습니다. 회사는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확보와 추석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매출이 10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47.5%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기준 매출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35.4% 늘었습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 매출 5518억원(+7.4%), 영업이익 693억원(+10.8%) ▲에스티젠바이오 매출 756억원(+110%), 영업이익 80억원(+560.6%) ▲용마로지스 매출 3112억원(+5.3%), 영업이익 155억원(+8.8%)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미 기술번영 MOU'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정부 간에 체결합니다.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우주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 AI, 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양국은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한미 동맹을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협력 분야인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에서 양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 친화적인 AI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AI 전 분야에 걸친 AI 기술 수출을 협력하는 등 아시아 및 기타 국가의 역내 공동 AI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수출에 협력하며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셋 개발, 안전한 AI 혁신 촉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협력 분야인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에서 양국은 차세대 통신, 제약·바이오기술 공급망, 양자 혁신, 우주 탐사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핵심신흥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반에서 연구 안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기초연구와 인력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MOU는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산업 측면에서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초연구, 전략기술, 연구안보를 포괄하는 기술 동맹으로 협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예정입니다. 양국은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MOU 이행의 실질적 추진체계로 활용하기로 함으로써 MOU의 실천력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 발표에 이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양자 면담을 통해 이번 MOU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내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와 민간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기술 주권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미 간 AI 연구개발 및 AI 풀스택 수출 협력 등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MOU은 제목 그대로 양국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은 과학기술을 통한 자유와 상생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정부 간 기술 번영을 약속하고 앞서 미국 블랙록, 오픈AI와 체결한 AI 생태계 협력 MOU에 이어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와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