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1일 캄보디아로 실시간 송금 가능한 '우리 WING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우리글로벌뱅킹' 앱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 쉽고 빠르게 캄보디아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수취인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현지 휴대전화번호만 있으면 캄보디아 'WING Bank' 지점이나 가맹점에서 송금시 부여된 고유비밀번호와 휴대전화번호로 즉시 현찰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우리은행은 국내 4만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이 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캄보디아 WING Bank와 캄보디아 전용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맺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로 자주 해외송금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우리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권 최초로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은행이 미술품을 신탁받아 안전하게 보관하다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입니다. 지난해 11월 을지로 도심에서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과 연계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시장과 특화된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신탁의 저변을 넓혀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 신탁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하트원에서 최영욱 작가전을 개최하면서 전시기간 파악된 작품 구매수요를 신탁과 연결함으로써 미술품 신탁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탁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탁 명가'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공채와 비교해 20명 늘었습니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입니다. 기업은행은 장애인 가점제를 운영하고 보훈대상자 별도 채용을 진행합니다. 4월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필기·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젊은 인재들이 입행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1일 충북도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충북도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연관기업 정책금융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방안 수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금융자문 ▲전문직원 파견을 통한 상시적 업무협력 채널 구축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석훈 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으로 첨단산업 육성·보호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충북도와 함께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유지를 지원하고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속도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밀착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향후 5년간 3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경협증진자금(EDPF)은 개발도상국 대형 인프라 사업에 장기·저리로 차관을 제공하기 위한 원조자금의 일종입니다. 정부재원으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달리 EDPF는 수은이 차입한 시장재원을 활용하며 정부가 대출소요비용과 지원금리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수은이 EDPF 협력약정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EDPF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글라데시·베트남 등을 중점지원국으로 선정하고 지원 한도·기간을 명시한 협력약정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수은은 베트남 재무부와 올 상반기 체결 목표로 20억달러 규모의 협력약정을 논의 중입니다. 수은 관계자는 "방글라데시가 장기·저리 차관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30억달러 규모의 EDPF 협력약정 체결은 앞으로 국내기업의 현지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방글라데시 정부와 철도교량건설사업, 다카메트로건설사업, 하수처리시설구축사업 등 교통·수자원 분야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와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과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을 위한 우대금리 제공 적금상품 출시 ▲개인택시 사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상품 기획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고객상생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에서 공감대를 느끼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며 "SK가스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객에 이로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7일부터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 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입니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보다 0.1%포인트(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합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이날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입니다. 신혼가구나 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금리상승기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0일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장기펀드) 4종을 올 연말까지 한시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입대상은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입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에 대해선 나이 산정시 최장 6년까지 차감합니다. 우리은행은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투자라는 목적에 부합하면서 청년층의 다양한 투자성향을 고려해 ▲액티브형 ▲패시브형 ▲테마주(IT섹터) ▲주식·채권혼합형 등 4종의 전용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청년형 장기펀드 가입자는 모든 금융기관 합산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입일로부터 최장 5년간 소득공제 받습니다. 가입일로부터 3년내 해지하면 소득공제 받은 금액은 소득세로 부과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 소비 흐름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 20일 부산에 연고를 둔 야구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기본이율은 연 3.35%입니다. 여기에 ▲롯데자이언츠 우승(V3) 기원 0.2%포인트(p) ▲비대면 채널 가입 0.1%p ▲신규고객 우대 0.1%p ▲포스트시즌 실적에 따른 최고 0.3%p 등 우대이율이 적용되면 최고 연 4.05%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후 올해까지 17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입니다. 올해는 총 1조원 한도로 오는 5월31일까지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홍보모델로 선정된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는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에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첫번째로 가입했습니다.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수익금으로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6~19일 IDB(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파나마에서 윤희성 행장이 제임스 스크리븐 IDB Invest(미주투자공사) CEO를 만나 '전대금융 보증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전대(轉貸)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해당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은은 IDB Invest가 보증하는 중남미 21개국 96개 은행을 통해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전대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IDB는 1959년 중남미 경제·사회 개발촉진과 경제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2005년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IDB Invest는 IDB 자매기구로 민간부문 지원을 위해 1986년 설립됐습니다. 윤 행장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남미 시장에 수출대금 회수 걱정없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출 드라이브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이번 전대금융 보증계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거래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0일부터 비대면채널전용 기업입출식예금 'i-ONE U 통장'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i-ONE U 통장'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기간 1억원 미만 통장 잔액에 추가 우대금리 0.5%포인트(p)가 자동 적용됩니다. 평균잔액(평잔) 증가 상위 8명 고객에 다이슨선풍기 또는 삼성 공기청정기, 그 이외 계좌 신규개설 선착순 1000명에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합니다. i-ONE U 통장 가입대상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입니다. 기업은행 홈페이지(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i-ONE 소상공인 앱을 통해 개설 가능합니다. 잔액구간별로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입출식예금 상품으로 일정요건 충족시 전자금융이체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등이 횟수 제한없이 면제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품가입만으로 우대금리와 경품을 모두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출범 후 일곱번째 유상증자입니다. 이번 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6500원으로 직전 가액(5000원) 대비 30% 할증됐습니다. 토스뱅크의 고속 성장세와 혁신성이 투자자로부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신주 발행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3077만주 규모입니다.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으로 기존·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합니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며 납입을 마치면 토스뱅크의 총납입 자본금은 1조650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한국투자캐피탈을 신규 주주사로 맞게 됐습니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보통주 총 1013만주(659억원 규모)를 배정 받아 총 4.0%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프리미어파트너스, 홈앤쇼핑이 신규주주사로 합류합니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캐피탈의 기업금융 분야 전문성과 홈앤쇼핑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2021년 10월 출범후 2022년 한해 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가입대상은 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입니다. 모든 금융기관 합산 1인당 600만원 한도로 납입 가능하고 연간 총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31일까지입니다. 영업점·비대면채널을 통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시 선착순 300명에 CU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합니다.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은 4월 중순부터 가능합니다. 이벤트 기간 납입한 합산금액에 따라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세트, BBQ 황금올리브치킨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청년 재테크 지원의 일환으로 내놓은 상품에 젊은층의 관심이 증가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상품 가입으로 절세효과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핵심사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직 신규직원(5급)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ICT신기술 ▲금융 ▲FX딜링/자금운용 ▲디지털 ▲UI/UX ▲데이터 입니다. 채용인원은 20명입니다. 오는 2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온라인 필기시험-면접을 거쳐 5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실무능력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해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17일 "디지털 기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 이익과 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하고 그룹 경쟁력 강화로 주주가치를 높여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빈 회장은 이날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 고객·주주·지역·직원가치 혁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지난 1월 BNK금융그룹을 이끌어갈 회장 후보로 추천된 빈 회장은 이날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BNK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습니다. 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룹 내부적으로는 조직 조기 안정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대외적으로는 금융시장 불안요인 증가와 빅블러 시대 도래에 따른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가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고객을 향한 금융을 만들어야 한다"며 "단순히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넘어 고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