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는 27일 오브제컬렉션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출시했씁니다 신제품은 ▲건조기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DD(Direct Drive)모터 ▲인공지능 기술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깔끔하고 조화로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세탁기·건조기 하단에 결합 가능한 미니워시 등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LG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DD모터를 통해 건조 성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또한 습도 센서만 사용하는 일반 건조기와 달리 ‘적외선 센서’도 함께 탑재, 세탁물이 센서에 직접 닿지 않아도 의류의 온도 만으로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신제품의 인공지능세탁 코스는 딥러닝 기술로 의류의 재질을 인식하고 세탁으로 인한 물의 오염도까지 측정합니다. 세탁기는 최적의 6개의 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합니다.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구김 완화에도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높이 수납장’은 미니워시와 짝을 맞춰 세탁기·건조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두산[000150]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해 수소 생산과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첨단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그룹의 두산·두산중공업·두산밥캣두산퓨얼셀·두산산업차량·두산로보틱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여합니다. 두산은 CES에 처음 참가했던 2020년 당시 자리를 잡았던 사우스홀을 떠나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두산은 각 계열사들이 개발 중인 미래 수소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가능한 부스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 생산하는 트라이젠 시스템을 공개합니다. 관람객은 3.5m 높이로 만든 트라이젠(Tri-Gen) 시스템을 부스 한 가운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수소 비즈니스를 선보입니다.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고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소터빈은 6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전시됩니다. 두산산업차량은 무인화 기술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의 NFT 전시회인 ‘비상하는 NFT 아트전’에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 NFT로 발행된 디지털 작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19대와 ‘더 세리프’ 2대, ‘더 세로’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전시회 방문자들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이세현, 성립, 장세희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예술가 24명의 작품 50여점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주로 활용된 삼성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는 경우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화면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을 구현해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더프레임을 출시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아티스트, NFT 아트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적 경매 회사 ‘소더비’의 첫 NFT 디지털 아트 경매에 공식 파트너사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 CEO 조주완 사장이 23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2022년 신년 메시지에서 ‘F·U·N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합니다. 조 사장은 이날 팬데믹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기는 성장, 성공하는 변화’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정성 있게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년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날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LG전자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당연한 선택’이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가 친환경 터치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로 국가 공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T 기술을 혁신적이면서도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한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14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탄소배출량 감축, 수자원 보호, 폐자원 재활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터치 센서와 배선 등을 LCD 내부에 넣어 얇고 가벼우면서도 터치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전자칠판, 키오스크, 사이니자동차 등 프리미엄 터치 LCD 제품이 폭넓게 사용됩니다. 기존 터치 패널을 LCD 위에 덧붙이는 공정을 없앨 수 있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부품 수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AIT 기술을 공정에 적용한 결과, 매년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효과인 7000톤의 탄소배출량과 희소금속인 인듐 사용량을 최대 68% 줄었습니다. 김창곤 LG디스플레이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은 “AIT 기술처럼 탄소배출량과 희소자원 사용량을 지속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6G 분야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첨단전략기술 특별존’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6G 무선 송수신에 대한 대표 연구 개발 성과들을 시연합니다.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력 증폭기 소자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이 전력 증폭기를 활용,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실외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6G 테라헤르츠와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 증폭기 개발이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인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와 함께 채널 변화와 수신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5일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서 화질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나노IPS 블랙(모델명: 32UQ85R)’,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듀얼업(DualUp) 모니터(모델명: 28MQ780)’ 등 2종입니다. 2종은 모두 CES 2022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LG전자는 LG 울트라파인 모니터에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했습니다. 실제에 가까운 순색을 표현하는 기존 나노IPS 디스플레이의 명암비를 2000:1로 높여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표현합니다. 이 제품은 32형(대각선 길이 약 81cm) 4K UHD(3840 x 2160) 모니터로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합니다. 시야각도 넓어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착 가능한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이용하면 영상, 사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코드제로 A9S 청소기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전세계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인원타워를 갖춘 LG 코드제로 A9S 청소기’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Red Dot 디자인 어워드, IDEA를 모두 석권하고 우수 디자인(GD)도 수상했습니다.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으로는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LG 코드제로 A9S는 어떤 공간에 비치해 두더라도 가구처럼 주거공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기를 장착했을 때 본체 외곽 실루엣을 투영한 전면 형상이 와인잔을 연상시키면서 하나의 오브제로 보일 수 있도록 심미적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LG 코드제로 A9S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디자인으로 청소기 사용 동선을 최소화했습니다. 올인원타워 내부에 청소기 액세서리의 효율적 보관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청소 환경을 제공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코드제로 A9S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예술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D램 시장 점유율이 올해 3분기 연속 늘어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호황기를 누린 D램 시장이 4분기부터 가격 하락세와 함께 다운사이클로 전환됐지만, 시장에서는 애초 예상보다 D램 가격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43.9%로 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41.0%에서 올해 1분기 41.2%, 2분기 43.2%, 3분기 43.9%로 3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 11.7%포인트(p)에서 올해 1분기 12.4%p, 2분기 15.0%p, 3분기 16.3%p로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D램 매출액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매출은 115억 3000만 달러(약 13조 7299억 원)로 지난해 동기(약 8조 5366억 원)보다 6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업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특화 노트북을 선보입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7G90Q)은 고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췄습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내달 열리는 CES 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RTX3080 Max-Q)를 모두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때에도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각각 듀얼 채널을 지원해 사양 확장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7.3형(대각선 길이 약 43㎝) IPS 디스플레이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초당 화면 프레임 수를 의미하는 주사율은 최대 300헤르츠(Hz)에 달합니다. 300Hz 모드에서 1밀리세컨드(ms,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도 매끄럽게 표현됩니다. 93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총 2.7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서 애플 아이폰 12보다도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20일 나왔습니다. 이는 올 가을 출시된 아이폰 13이 제외된 한국 내 제품군 비교 결과입니다. 아이폰 13은 비교 대상에 포함된 거의 모든 해외 국가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일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5G 다운로드 속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221.18Mbps로 가장 빨랐습니다. 이어 갤럭시S21 5G가 2위였고 작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와 아이폰 12가 각각 3,4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 13은 표본 수가 충분치 않아 우리나라 비교대상에는 빠졌습니다. LTE 다운로드 속도 조사에서도 갤럭시 S9+가 60.41Mbps로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갤럭시 모델들이 1~4위를 차지해 5위 아이폰 11을 따돌렸습니다. 이와 달리, 이번에 함께 조사된 다른 국가들에서는 아이폰13이 비교 대상에 포함됐고 휴대전화 모델들 중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에서만 화웨이의…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그래픽 D램 등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해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차량용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는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총 5종 양산·공급합니다. 구체적으로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그래픽 D램 3종(PCIe Gen3 NVMe 256GBSSD, 2GB DDR4 D램,2GB GDDR6) 및 자율 주행 시스템용 그래픽 D램 2GB GDDR6과 128GB UFS(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 2종입니다.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 확대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초 450억달러(약 53조2천억원) 규모였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매년 9% 이상씩 성장해 2026년에는 740억달러(약 87조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올해 1325억개에서 연평균 8%씩 증가해 2027년 2083억개에 달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초 차량용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입니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고객은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제품 아래쪽에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을, 위쪽은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타워를 적용하는 등 신제품에 공기역학기술을 집약했습니다. 고객은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에어로타워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해당 공간을 빠르게 데워줍니다. 이 기능은 LG전자가 19제곱미터(m2)의 실험실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20도(℃)의 실내 온도를 9분만에 약 5도 높였습니다. 16~30도까지 1도 간격으로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날씨가 쌀쌀한 환절기나 아이를 목욕시킨 후에도 유용합니다. 송풍 기능은 바람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DX부문장을 맡은 한종희 부회장이 취임 후 ‘원삼성’과 ‘룰 브레이커’를 키워드로 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을 ‘DX(Device eXperience·디바이스 경험) 부문’으로 통합한 것처럼 사업부와 제품 간 벽을 허물어 시너지를 내는 한편 기존 관행을 과감히 바꿔 ‘뉴삼성’으로 나아가자는 취지입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취임 인사말을 올리고 “‘원삼성’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돼야 한다”면서 “기존의 사업부와 제품 간 벽을 허물고 고객 입장에서 탐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의 장점을 활용해 삼성의 디바이스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고객이 느끼는 일상의 가치와 경험이 더 풍부해질 수 있도록 ‘CX-MDE’ 체감 혁신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DX 부문의 미래 성장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자”고도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폴더블폰,…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D램 단일 칩으로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 DDR5 제품의 샘플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DDR D램은 8Gb, 16Gb 용량이 통용되고 있으며 최대 용량은 16Gb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DDR5를 출시한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최대 용량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24Gb DDR5에는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한 10나노 4세대(1a)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기존 10나노 2세대(1y) DDR5 제품 대비 칩당 용량이 16Gb에서 24Gb로 향상돼 생산효율이 개선됐고 속도는 최대 33% 빨라졌습니다.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약 25% 줄였고 생산효율을 개선해 제조과정에서도 에너지 투입량을 줄였습니다. 이 제품은 48GB(기가바이트), 96GB 두 가지 모듈로 우선 출시돼 클라우드(Cloud)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빅데이터 처리와 메타버스 구현 등의 용도로 고성능 서버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은 “24Gb DDR5 출시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다수 고객사와 긴밀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이마트 2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닝쇼크라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온라인이 큰 적자를 낸 것이 어닝쇼크 원인이지만 본업(오프라인)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2분기 연결 매출 7조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317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라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인 별도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2억원 증가했지만 온라인사업에서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363억원 늘어난 608억원을 기록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부문 비용부담이 다시 컸다"며 "배송커버리지 및 프로모션 확대에 따라 쓱닷컴의 거래액은 성장했지만(전년동기비 4% 증가), G마켓은 매출하락과 적자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온라인시장 지배력은 더욱 약화되고 있는 중이다. 수익성 중심으로 선회했던 온라인 사업이 비용증가와 미진한 시장점유율 등 불확실성 요인이 커진 건 사실이다.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에 따른 G마켓의 연결 영업이익 편출 시점도 지연될 듯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는 나타나고 있다"며 "할인점은 2분기 연속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7월 소비쿠폰 영향에도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8% (PP센터 제외 순수 오프라인은 3.2%)로 양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쟁사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8월 폐점 예정인 경쟁사 인근 상권에 위치한 점포의 7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연구원은 "매출과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본업(오프라인)의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은 명확하다"며 "온라인 부진에도 불구 연간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한 4500억원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5000원을 유지하면서 "하반기가 본게임"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개분기 연속 쓱닷컴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아쉽지만 이마트 할인점이 기존점 신장회복 구간으로 들어갔고 할인점뿐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 모두 매출반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다시 유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하면서 "본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경쟁사 구조조정 수혜 등이 주요 투자포인트"라며 "쓱닷컴 배송 퀄리티 이슈 등 예상치못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결국은 별도법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사업 호조가 온라인 적자에 가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오프라인사업이 트레이더스 매출증가, 통합매입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 등 효과로 1분기 이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홈플러스 회생 신청 이후 인근 점포 매출이 개선이 확인되기 시작한만큼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이커머스 사업 적자폭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낮췄지만 자회사 부진보다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조적인 실적개선과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장 연구원은 "이커머스 부진은 단기적으로 부담이지만 향후 G마켓 연결자회사 편출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부 영향은 축소될 전망"이라며 "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는 본업 실적개선에 따른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2분기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심리 위축과 비우호적인 날씨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모두 매출이 떨어진 가운데, 롯데백화점만 유일하게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외국인 매출 극대화에 나섭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백화점 매출은 롯데가 8158억원, 신세계 6285억원, 현대 5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1%, 3.6%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신세계와 현대가 709억원, 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3%, 2.3% 감소한 반면,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19.9% 신장한 6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아쉽네"...패션 부진에 3사 주춤, 판관비 줄인 롯데만 ‘방긋’ 백화점 분기별 실적을 결정하는 건 패션 매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성장을 좌우하는 건 고가 럭셔리 상품 판매고 수익을 결정하는 건 내수 패션 판매”라며 “럭셔리 상품들의 백화점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백화점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상품은 내수 패션 브랜드들”이라고 말했습니다. 2분기 내내 이어진 무더위가 백화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6월은 ‘역대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명품·식품 등의 선방에도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며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영업 종료한 마산점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본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 국내 대형점포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감소 폭을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2분기 잠실점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우수고객(VIP) 매출이 6.1% 늘었습니다.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 감소로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점은 포켓몬이나 바르셀로나, 마블 등 이슈가 되는 팝업스토어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최근 나이키 같은 경우도 러닝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며 “잠실은 상권 자체가 워낙 좋고 효과적으로 타운화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사업도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롯데의 2분기 베트남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올해 1분기 첫 영업이익을 낸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증가(25.1%)를 포함해 베트남 전 점에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부진에 대해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는 2분기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는 전국 1위·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는 전년 대비 64억원을 늘었고 부동산 보유세가 증가했습니다.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꾸준한 명품 수요를 확인한 점은 위안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소비심리 위축에 주춤했습니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등 일부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인해 영업면적이 축소됐습니다. 시계·주얼리 상품군 매출이 전년보다 25% 늘었지만 패션 부문이 받쳐주지 못해 매출이 역신장했습니다. 6월 청주 커넥트현대 오픈, 디큐브시티점 폐점 등으로 각종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광객 입국과 핵심 점포 리뉴얼 속도..하반기 ‘기대감’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이 시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백화점과 면세점 간 트래픽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들어 백화점 매출이 신장세인 점도 호조입니다.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상권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9층에 2030 타깃으로 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오픈했습니다. 인천점은 상반기 프리미엄 키즈관 오픈에 이어 하반기 상품군별 리뉴얼을 진행하며 노원점은 내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단계적 리뉴얼을 단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즉석조리식품(델리) 코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스위트파트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에 이어 이달 말 델리 코너까지 문을 열면 신세계는 약 60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보유하게 됩니다. 연말 오픈하는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출 예정입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본점은 구 제일은행 자리를 명품관으로 단장하고 본관 역시 리뉴얼함에 따라 하반기 중 에르메스, 루이비통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면세뿐 아니라 주요 상권의 백화점 매출 증대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회복 흐름이 사용처에 해당하지 않는 백화점 패션 매출 회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합니다. 실제 현대백화점 패션군 총매출 신장률은 6월 –4.0%에서 7월 2.0%로 반등했습니다. 무역센터점은 면세 공간을 기존 3개층에서 2개층으로 줄이는 한편 식음료(F&B) 공간을 확대합니다.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건 3사의 공통점입니다. K팝으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 패션과 뷰티, 식품 등으로 확산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방문 국가도 서구권, 중동 등으로 다양화되는 가운데 복합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도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 2분기 외국인 매출 구성 비율이 17%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 늘었고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은 4.2%로 0.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올해(1~7월) 외국인 매출 비중은 15.0%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은 지난해 11월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여러 K컬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강남점은 인기 IP 팝업스토어 등 외국인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다"며 "또 본점 '더 해리티지' 내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한국 디저트를 즐기는 외국인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국방부와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207억원 규모의 첨단 국방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육·해·공군과 해병 부대에 5G 특화망과 통합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KT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대상 공통 5G 코어망 구축 ▲5G 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대상 부대별 5G 인프라 설계·구축 ▲각 군의 작전·운영 환경 특화 5G 서비스 도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KT는 이 사업을 향후 국방 5G 인프라의 전군 확산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국방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다년간 국방 ICT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국방 5G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군 확산 단계까지 고려한 확장성 높은 5G 인프라 설계를 적용하고, 육군정비창 스마트 지게차, 해군 함대사 탄약고 통합관제체계 등 부대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향후 병력 자원의 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KT는 국방부의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M-BcN) 구축 사업, 차세대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며 국방 인프라 구축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T는 인프라 기반 국방 지원체계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AICT 기술력을 활용해 전장 지휘체계 등 국방 IT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 국방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이행권 KT Enterprise부문 이행1본부장(상무)은 “이번 사업은 전군에 적용될 5G 기반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자, KT의 국방 디지털 전문 역량이 집중된 사업”이라며 “국방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A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방 ICT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