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정부가 K-컬처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30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 웹툰, 음악, 영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이같은 시장변화와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기존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ETF'의 명칭을 'KODEX K콘텐츠 ETF'로 변경합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내 대표 K콘텐츠기업에 집중투자하는 ETF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투자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운용 전략과 기초지수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전했습니다. 기존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명칭이 전통적인 방송·영화 산업에 머무르는 인상을 줬다면, 새로운 'KODEX K콘텐츠'는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KPOP, K게임, 미디어 등 첨단 콘텐츠산업의 핵심기업들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주요정책중 하나인 AI와 콘텐츠산업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으면서도 최근 정부의 소버린AI(국가 주도 AI)의 수혜주로 떠오른 네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언어교육원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이 결합된 2주간의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됐으며, 부산대 언어교육원이 미국 대학을 위해 맞춤형 단기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과정은 지난 6월 부산대가 선포한 ‘PNU 국제화 비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K-Pop 댄스,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도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환경과학, 컴퓨터과학, 데이터 시각화 등 이공계 전공자로 대부분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점을 반영해 놀이식 수업과 말하기 중심의 교육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워싱턴대 정진규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정말 재미있게 참여했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수경 부산대 언어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현재 미국 국무부 국제교육위원회가 위탁한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1조54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1조4255억원)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3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6%(2904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경기부진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와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세 둔화에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개선과 효율적인 영업비용 관리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 재무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신한금융의 이자이익(5조7188억원)이 작년동기대비 1.4% 증가하는 동안 비이자이익(2조2044억원)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관련 손익 확대에 힘입어 4.2% 늘었습니다. 6월말 기준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6.20%,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3.59%로 자본효율성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46조2986억원)을 위험가중자산(340조5950억원)으로 나눈 값으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9.9% 증가한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348.7% 늘어난 1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월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3월말 MTS오픈으로 본격적인 증권영업을 개시한 2분기 실적이 포함된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수료이익은 첫분기만에 회사채, 여전채, 유동화증권 등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며 전년동기대비 209.8%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고, 유가증권부문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19.6% 늘어난 238억원 이익을 냈습니다. 순이자이익은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리밸런싱 정책 추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인 증권영업에 따라 유가증권 평잔은 1조9581억원 증가하며, 우리종금의 여신 중심 자산구조에서 대출채권과 유가증권이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621억원입니다. 합병 및 증권업 관련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작년 6월말 294명 → 올해 6월말 543명)와 MTS개발 등 IT투자 증가, 사무공간 확대 등 물건비 증가 영향입니다. 대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부산남구청(청장 오은택)은 25일 오전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B-Star Open Campus)’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부산남구청장,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박훈기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동판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은 대학 간 창업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교육 생태계 플랫폼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3개 대학은 창업 교과목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학점도 상호 인정할 계획입니다. 비교과 프로그램 역시 공동 운영하며, 창업 인프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부산남구청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더하게 됩니다. 참여 대학들은 기존에 운영해온 창업 박람회, 캠프, 경진대회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내 창업지원 부서, 인력, 시설 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24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교가 보유한 특화 역량을 결합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협약식은 양교의 주요 보직자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 구성 ▲교육 및 연구 시설 상호 개방 ▲전문 인력 교류 등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교는 공동으로 개발된 콘텐츠와 지식재산을 사전 합의된 범위 내에서 공동 활용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부산외대는 향후 50개 이상의 언어 교육 기반을 구축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다언어 데이터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컬 교육 모델의 정립과 지역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관세부담과 TV 수요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5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한 6394억원, 매출액은 4.4% 감소한 20조7352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LG전자는 주요 시장 수요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심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류비 등 전년 대비 증가한 비용 요인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사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습니다. 이들 3개 사업본부는 나란히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였습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 사업은 TV 판매 감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에 적자 전환했습니다. 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며 사업 기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전장, 냉난방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는 올해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9조3496억원, 영업이익 2조764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습니다. 경상이익도 3조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3.3% 감소한 2조26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9.4%였습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 규모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관세 영향과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4.1%포인트 상승한 80.0%를 기록했습니다. 판매관리비율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된 10.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판매량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한 14만2535대를 판매했습니다. 해외에서는 2.3% 증가한 67만2353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81만4888대를 팔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판매량입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K3 단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소형 픽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남양유업이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공동 기부했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 및 13개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금은 침수·붕괴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 기부에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쌍용C&E ▲에이치라인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등 총 13개 포트폴리오사가 참여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제품군인 ‘맛있는우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용량 증량을 실시해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MTD)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을 통해 최적 투여 용량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약동학, 면역원성, 초기 유효성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CKD-703은 종근당이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표적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만든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정밀 항암 작용기전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특히 c-Met 신호 억제와 동시에 세포독성 약물을 암세포 내부로 전달해 약효를 극대화하며, 혈중에서 약물이 무분별하게 분리되는 현상을 줄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종근당은 국내 비임상 연구에서 유의미한 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으며,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쿠키세트, 그래놀라, 초콜릿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NGO 해피피플을 통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미혼모 및 노인 지원기관 등을 통해 약 700여 명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꿈을 꾸는 아이들’, ‘그린 리모델링’, ‘한국투자 꿈 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재능개발과 학습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110호를 발간했습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번 리포트는 금융자산 투자성과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로서 종목선정, 매매타이밍, 자산배분 등 3가지를 제시하고, 이 중 장기적인 투자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주요 연구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했습니다. 리포트는 종목선정과 매매타이밍을 통한 초과수익은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시장의 '최고 거래일'을 놓치는 것이 장기수익률에 미칠 수 있는 커다란 손실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매매타이밍 전략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반면 자산배분이 포트폴리오 성과변동의 90% 이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자산배분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투자성과에서 개별종목 선택이나 매매타이밍보다 자산배분이 더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김동익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많은 투자자가 종목선정이나 매매타이밍에 집중하지만, 다양한 실증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변화·혁신 추진 현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방안 ▲전사 AI리터러시 강화 전략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법무법인을 초청한 강연에서는 책무구조도의 운영 방향과 실효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전환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디지털 인재 육성 및 데이터 중심의 업무 전환 방안 등이 소개됐습니다. 외부 강연으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이에 따른 한국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오태민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사업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영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중심의 경쟁력있는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