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이 고객정보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푸르덴셜생명은 즉각 감사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했을 뿐 정보유출은 없었다고해명에 나섰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 금융감독원은 푸르덴셜생명의 전반적인 종합검사를 진행하던 과정 중 외부인에게 사내 전산망 조회가 가능한 권한을 부여, 개인신용정보를 열람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월 푸르덴셜생명에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했고,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사안과 연관이 있는 임원 3명을 즉각 해고 처리했다. 푸르덴셜생명 측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미국본사의 한국법인 감사과정에서 조회한 것”이라며 “이미 금융당국에 자세히 설명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했다”..
[인더뉴스문정태 기자]외국계생명보험사가올한해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노출의 위험성에 대해경각심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오는 14일부터 노년층을 비롯한일반 시민을 위한 ‘금융사기방지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벌어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사기 피해 현황과 예방법, 구제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첫번째교육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에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리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실시한 ‘FC사랑실천기부’ 전달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6일 지난해 ‘FC사랑실천기부’를 통해 FC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FC가 자발적으로 신청하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되고, 회사는 1:1 매칭으로 소아암 어린이환자 후원에 동참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3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FC사랑실천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에 소아암 치료를 받은 자녀의 부모들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기억하며 아이들의 희망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한화생명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이 5일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증산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한화생명 직원 40여명이 증산초등학교 1~3학년 20학급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년별 맞춤수업으로 ‘1학년은 가족의 경제생활’, 2학년은 다양한 직업, 3학년은 공동체에서 돈의 흐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경제생활과 직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화생명 직원들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재능기부도 포함됐다. 이번 경제교육에 참여한 문형진(만9세) 군은 “경제교육이 처음이라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게임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보험전문 국가자격인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시험제도가 올해부터 전면 개편,변경된 시험과목에 대한 3개 교육과정을 2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과목으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손해사정이론’,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등이다. 교육은 보험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른 사이버교육과 마찬가지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교육시작 전월 5일~25일 홈페이지(www.in.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고, 교육종료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해당 교육과정 복습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교육컨텐츠에는 보험전문가이자 과거 손해사정자 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 전문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각 시험과목..
[인더뉴스문정태 기자] MG손해보험이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전보장을 책임진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 131명(선수 71명)의 해외여행자보험을 인수해 이들의 상해 및 질병 의료비, 사망, 배상책임 등 각종 안전을 보장한다고 4일 밝혔다. MG손보는 러시아 소치 현지에서 선수단이 훈련 혹은 경기 중 부상을 당할 경우는 물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휴대품 도난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보장할 예정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은 역대 최다 88국가가 참가하는 만큼 더욱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2012 런던 올림픽을 비롯해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등 각종 올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BNP파리바 그룹의 국내 3사 (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카디프생명)는 서울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BNP파리바와 함께하는 입춘대길 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공익과 친환경 변화를 추구하며 소외된 이들을 돕는 비영리기관으로 BNP파리바와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BNP파리바 그룹은 바자회 방문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길운을 기원하며 봄의 기운을 담은 화전을 선물했다. 또한 사내 직원들이 기부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BNP파리바 그룹은 지난 1월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품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캠페인을 통해 아기 옷, 장난감, 책 등 총 1400여 점의 물품을 모았고, 바자회 당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창립 12주년 행사는 사랑나눔헌혈로~'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7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역삼동 본사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CA생명은 올해로 한국 법인으로 진출한지 12년이 되는 것을 자축하는 뜻으로 고객을 위한 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병원 헌혈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직접 헌혈에 참여한 김영진 PCA생명 대표는 “12주년 생일을 맞으며 화려한 기념식 보다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던 중 헌혈을 하게 됐다” 며 “모아진 혈액이 현재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의 창립 기념 헌혈 봉사에는 약 100여명 이상의 많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헌혈증서도 현장에서 함께 모아 전달했다.
[인더뉴스문정태 기자] “나이가 많아도, 당뇨나 고혈압 환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고령층과 유병자(有病者)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하는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과 ‘(무)The 넓은 건강보험1402’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암 환자 100만명 시대. 65세 이상자 중 보험미가입자는 91.8%에 달한다.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는 그동안 암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66세 이상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보험이다. 최대 가입연령은 75세, 암진단비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고액암과 암사망도 추가로 보장된다. 고혈압·당뇨 관련 질환은 고지의무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체(가입후 6개월 이내 건강검진 기록지나 소견서 첨부)임을 고지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같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ING생명이 국내 보험인 출신의 새로운 CEO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ING생명은 3일 오전 신임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존 와일리 전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이임식, 정문국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문국 사장은 취임사에서 “ING생명은 지난 27년간 국내 보험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며 “보험산업에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사랑받고 가치있는 보험사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사장은 특히,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 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스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