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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소주 푸른밤, HACCP인증 페트(PET)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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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0, 2017, 11:12:52

지난 9월 HACCP 인증 획득..최고수준 관리로 위해요소 차단
제주 청정이미지와 어울리는 투명한 페트(PET) 용기 제품 출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제주소주가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HACCP을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페트(PET)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생산과 제조·가공·조리 및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위해요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제주소주는 지난 9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전제품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인증마크가 부착된 페트(PET) 제품을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24, 노브랜드 등 신세계그룹 주유 유통채널에 선보이게 됐다.


제주소주는 식약처 HACCP 기준에 맞춰 기존 설비를 정비해 세척장비를 도입했다. 육안 검사를 통해 이물질 관리기준을 강화했으며 빈병에 제품을 주입하기 전, 제품 주입 후 상태들을 확인하는 EBI(Empty Bottle Inspect)와 FBI(Full Bottle Inspect)등의 검사기기를 도입했다


일반구역과 청결구역을 구분해 클린룸을 신설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재는 청결관리가 용이한 에폭시 재질로 교체했다. 제조라인은 위생커버를 설치해 오염요소를 저감했고 모든 공정을 열수 세척 관리하는 공법인 CIP(Cleaning In Place)를 도입해 청결한 상태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주소주는 HACCP 인증 제품 출시에 맞춰 ‘푸른밤’ 페트(PET) 제품 4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페트 제품은 깨질 염려가 없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재질이다.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투명한 색상의 페트를 사용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지난 9월 HACCP 인증을 획득한 후 인증마크가 부착된 푸른밤 제품을 페트(PET) 제품과 함께 본격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최고수준의 청결, 위생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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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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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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