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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설계사들 위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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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0, 2017, 14:07:59

대리점협회, GA 소속 설계사 전문성 강화 목표로 추진..우수 GA 임직원 연말 시상도 고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 전속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GA 소속 설계사들에게도 도입될 전망이다. GA 소속 설계사들의 전문성 강화가 주된 목표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강길만 회장)는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협의해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설계사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문성 강화 계획은 보험계약자의 보험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보험대리점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현재 생·손보협회가 보험사 전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벤치마킹해, GA 소속설계사에 대해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참고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했다. 올해에는 생·손보 합계 총 3만 434명 선정됐다. 생보 인증인원은 1만 4845명(인증률 12.8%), 손보 인증인원은 1만 5589명(15.8%)이었다.

또한, 대리점협회는 설계사 외에 GA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에 시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불완전판매율이나 민원발생률 등 주요 경영지표 외에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우수 GA 소속 임직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 회원 결속과 가입확대, 보험계약 유지율 및 완전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험대리점이 판매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동영상을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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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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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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