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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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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0, 2017, 09:06:33

출시 10주년 맞아 바나나 캐릭터 개발..색소 무첨가·저지방 가공 우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유업이 대표 바나나우유 브랜드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6년 출시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고유의 맛과 향은 강화하고, 새로운 패키지에 독창적인 ‘바나나’ 캐릭터를 담아 리뉴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색소 무첨가 및 저지방 바나나 우유다.


바나나는 노란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바나나는 껍질만 노랄 뿐 속살은 하얗다는 점에 착안해 색소 무첨가라는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을 알리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0-20대 젊은 소비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했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저지방 가공우유라는 점에서 건강한 바나나 우유라는 콘셉트를 유지했다. 진짜 바나나 과즙을 넣어 바나나 고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더욱 높였다. 또 패키지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변경해 그립감을 살리고 브랜드 캐릭터 ‘바나나’를 새롭게 소개했다.

 

캐릭터 ‘바나나’는 ‘나나’라는 애칭과 함께 ‘나는 나’라는 의미를 담아 솔직하고 긍정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 시대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탄생한 캐릭터다.


단발적으로 제품과 연관성이 없는 유명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름과 성격, 특징 등의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바나나’는 바나나를 닮은 머리 모양과 다양한 노란색 의상, 원숭이 친구와의 우정 등 정통 바나나 우유의 대표성과 함께 10대~20대 젊은 소비자들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건강한 색소 무첨가, 저지방 바나나 우유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 출시와 바나나 캐릭터 탄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맛있고 건강한 가공우유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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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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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동남아로 AX 혁신 확산

KT, 베트남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동남아로 AX 혁신 확산

2025.08.12 14:34: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와 비엣텔 그룹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AX 허브'로 육성하고 혁신의 흐름을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T[030200]는 베트남 국영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협약은 양국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앞두고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사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양사는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11일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비엣텔 그룹의따오 득 탕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양 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National AI 전략 수립 및 산업 특화 AX 플랫폼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동남아 AX 사업 확대 협력 ▲AI 기반 사이버 보안 및 안전한 디지털·AX 환경 조성 ▲AX 역량 강화 및 AI 인재 양성 투자 등 4대 축을 기반으로 협력을 실행합니다. 우선, 양사는 베트남 고유의 언어와 문화, 행정 환경을 학습한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이 모델은 교육·행정·공공 서비스 전반에 적용돼 베트남의 디지털 주권 확보와 국가 차원의 AI 활용 기반이 됩니다. 또 의료·국방·미디어 등 베트남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버티컬 AX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이는 산업별 생산성과 효율을 높여 베트남의 AX 성과를 확산하는 실질적인 무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비엣텔 그룹은 KT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 차원 AX 사업을 추진하며 KT와의 AI 혁신 경험이 국경을 넘어 주변국 시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입니다. AX 역량 강화와 AI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글로벌 AX 혁신 센터(G-AXC)'를 설립하고 국가 범용 AI 언어 모델의 연구 개발과 실증 전문 인력을 육성합니다. 더불어 베트남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AX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증 제도를 개발해 운영합니다. 양사는 안전한 AX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읍니다.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피싱 범죄를 실시간 분석 및 차단하는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며 양국의 주요 피싱 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AX 생태계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과 함께 양사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동반 참석해 양국 교류의 장에서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하고 AX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했습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전무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부대 행사인 '한국-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KT의 AI·AX 전략 방향 및 베트남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내부 AI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AX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는 KT의 전략 방향을 소개하며 한국-베트남 양국의 AX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아젠다를 제시했습니다. KT는 비엣텔 그룹과의 밀착 협업을 통해 '글로벌 AX 딜리버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AI 모델이나 서비스 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AX, 인재 양성, AI 대중화에까지 관여하는 포괄적 수출 모델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국가 차원의 AI 전략 수립과 산업별 AX 플랫폼 개발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베트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KT는 글로벌 AI 혁신 파트너로서 베트남과 함께 새로운 AI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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