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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한방치료비 보장’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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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6, 2017, 17:05:25

침·구술(뜸)·부항술 등 보편적 한방치료 보장..16일부터 3개월 간 독점 판매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의 한방 치료비 보장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보편적 한방 시술인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은 보편적 한방치료인 침, 구술, 부항 시술 보장을 위한 위험률을 국내 최초로 산출·적용한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은 16일부터 3개월이다. 

이 특약은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보장하는 ‘KB동의보감 양·한방건강보험’을 주계약으로 하는 특약이다. 질병의 경우 보험가입 90일 후부터, 재해인 경우 계약일 부터 보장이 개시된다. 보장 한도는 각 시술의 분류코드에 따라 내원당 5회, 연간 60회까지이다.

기존에 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한방보험은 양방 진단을 받은 후 진행되는 비급여 한방치료에 대한 보장이 주류였다는 게 KB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은 양방 진단이 없어도 되며 특정 질병이나 재해에 구애 받지 않고 한방 시술을 보장한다.

KB생명 관계자는 “한방치료술에 대해 만족도는 높지만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한방치료술을 선호하는 보험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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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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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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