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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4월 튜브형 아이스크림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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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17, 15:04:18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지난달 比 20.8% 상승..아이스요구르트 딸기 29일 출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4월 들어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크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4월 1~17일)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2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이나 모나카류 보다는 청량감과 시원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바류, 튜브형(일명 쭈쭈바류)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각각 50.3%, 369.2%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분류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바류와 튜브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비중은 각각 50.5%, 15.3%을 차지하며 지난 1월보다 각각 6.4%p, 11.5%p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오는 29일 지난해 편의점 아이스크림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은 'PB아이스요구르트'의 뒤를 잇는 'PB아이스요구르트딸기(1500원)'를 출시한다.

 

'PB아이스요구르트딸기'는 파스퇴르 요구르트(발효유)를 사용해 요구르트 특유의 상큼한 맛에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한편 'PB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해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상품으로 여름철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얼려 먹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상품이다. PB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해 하절기 일 평균 2만 5000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여름철 편의점 아이스크림 판매 1위에 오르며 시장을 선도했다.

 

김태호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상품기획자)는 "PB아이스요구르트는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 출시하는 PB아이스요구르트딸기도 다가오는 여름 시원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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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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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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