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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 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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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12:09:53

3일간 1만명 내방, 특화 설계 호평
29일 특공 시작, 전매제한 없어 투자 문의 증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충남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견본주택을 개관하자마자 수요자들로 북적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동일토건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1만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고, 내부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B, 99㎡A 유니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평면과 특화 설계를 확인했습니다. 최대 4~5베이 구조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설계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방문객들은 모형도 앞에서 단지 배치와 조경을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부는 아산과 천안의 최근 분양 단지와 비교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산에 거주하는 한 40대 방문객은 “추석 전에 청약을 넣고 올해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며 “최근 분양된 단지보다 넓고 고급스러워 청약을 꼭 넣을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단지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분양돼 완판된 인근 단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역주행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대전·세종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해 투자 문의도 활발합니다.

 

한 고객은 “최근 분양가 상승세와 달리 안전마진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이고 전매 제한도 없어 실수요와 투자 모두 매력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아산탕정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52㎡ 총 821가구로 구성됩니다. 이 중 738가구가 일반분양이며, 타입별로 △84㎡A 453가구 △84㎡B 129가구 △84㎡T 12가구 △99㎡A 111가구 △99㎡B 30가구, 펜트하우스 △150㎡P 2가구 △152㎡P 1가구가 포함됩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아산탕정지구는 약 43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천안 제2·3·4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가 기대됩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납니다. 단지는 갈산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있으며, 인근에 갈산중, 탕정중, 충남외고, 삼성고, 2028년 개교 예정인 탕정고까지 다양한 학군이 자리합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합니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용이 가능하며 GTX-C 노선 연장 계획까지 더해져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입지와 미래가치가 검증된 지역에 공급되는 마지막 기회로, 완성도를 갖춘 상품성과 합리적 분양가로 청약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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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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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2025.09.29 13:13: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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