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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장과 생활비지급 동시에’..KB생명, 새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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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31, 2017, 14:03:48

암 진단 때 진단급여금·생활자금 지급..30~40대에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 보장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보험이 암 보장과 생활자금 지급을 동시에 담은 암보험을 선보인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내달 1일 암 진단 때 진단급여금과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무배당 KB국민라이프케어 생활비지급암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배당 KB국민라이프케어 생활비지급암보험’은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액의 치료비와 치료기간 동안의 경제공백을 보장하고자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인 30~40대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을 보장받고, 갱신 때 보장액 조정을 통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암 진단 때 최대 1억원의 진단급여금과 치료기간 동안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48개월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라이프케어암진단 생활자금 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생활자금을 최대 월 3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10년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폭넓은 보장을 위해 암치료를 위한 수술, 입원, 항암·방사선약물치료, 암으로 인한 사망까지 암과 관련된 특약들을 제공한다. 이밖에 주요 성인병인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하는 특약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KB생명 관계자는 “암 발생 때 폭넓고 높은 수준의 보장을 하는 상품이다”며 “암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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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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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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