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전 도안 신도시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10년 장기 민간임대 방식을 적용한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양쪽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0년간 안정적으로 살면서 이후에는 내 집을 소유할 기회까지 얻는다”는 콘셉트가 기존 분양 패턴과 차별화된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은 금리 인상, 강화된 대출 규제, 전세사기 사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무주택 가구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투자자 역시 위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는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내세워, 실수요자에게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투자자에게는 장기적 운용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전용 50㎡, 84㎡ 중심의 실속 있는 평면 구성을 갖췄습니다. 1·2인 가구,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수요층을 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안 지역 최초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선착순 계약자에게는 가전 풀옵션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입니다. 도안 신도시 핵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습니다. 도보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목원대역 예정)이 계획돼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 또한 양호해 도안초·도안고와 목원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대형 상업시설과 병원, 공원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향후 개발 호재도 풍부합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산업 종사자의 주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확장, 유성복합터미널 신축 사업 등이 이어지며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와 교통망 확충이 동시에 이루어지면 도안 일대는 안정적인 가치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세시장 불안으로 인해 안정적인 거주 수단을 찾는 수요층과 장기 임대수익·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기대하는 투자층 모두에게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분양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이미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조기 마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임대 아파텔이 갖는 안정성과 투자 매력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실화될 것”이라며 “도안 신도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호재가 더해져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