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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태국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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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25, 14:08:49

글로벌 표준 맞춘 2회 접종 근거 확보 나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Thailand)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이 이뤄져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세계적으로는 2도즈 접종이 수두 예방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28개국에서 1회 접종 후 발생하는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임상을 마무리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2도즈 품목 허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배리셀라주 2회 접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선진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백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연내 베트남에서도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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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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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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