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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교보생명,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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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2, 2017, 17:03:57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교보생명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인 ‘체.인.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체.인.지’는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체.인.지)’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학생들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키우고 나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I(나)체인지, WE(우리)체인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I체인지’에서는 토론·스피치·발표 등을 통해 개인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WE체인지’에서는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올바른 협업방식을 배우고 팀 리더십 역량을 키운다.
 
또한 여름방학에는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을 찾아 떠나는 ‘인물리더십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중국 동북지역과 백두산 등지를 탐방하며 윤동주, 김좌진, 대조영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을 탐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리더십 캠프와 명사 특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4월 7일까지 ‘체.인.지’ 홈페이지 (http://kyoboyouthleaders.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보험연구원, LIMRA와 업무협력 MOU 체결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세계적인 생명보험 연구기관인 미국 LIMRA(Life Insurance Marketing & Research Association)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산업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각국 생명보험산업 발전과 판매채널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생명보험시장, 보험통계, 보험감독·법규정 등에 대해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고, 정기적인 협의채널을 통해 각종 보험관련 국제세미나, 워크샵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 서울에서 KIRI-LIMRA Insurance Conference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각 기관의 강점이 연계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보험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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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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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2025.06.12 07:04: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로켓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쿠팡이 '로켓설치' 서비스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쿠팡이 도입한 로켓설치는 쿠팡을 통해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대형 상품을 주문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설치 날짜를 정하면 쿠팡이 설치 기사를 배정해 빠르게 설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빠르면 다음 날, 늦어도 이틀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배송 및 설치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035420]가 자체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업계 1위인 쿠팡의 아성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사용자 확보 등의 문제로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443만명을 모으며 점유율 11.05%로 8위를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사용자 점유율에서 쿠팡은 3291만명을 확보하며 8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액을 기준으로 하면 격차는 보다 좁혀졌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총 242조원으로 이 중 쿠팡은 22.7%, 네이버는 20.7%로 각각 추산되며 근소하게 쿠팡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가 편의점 퀵커머스, 컬리와의 제휴 등으로 식품 배송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는 쿠팡과 나란히 경쟁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경쟁사와의 차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에어컨의 수요가 높아져 설치가 어려운 시기에도 1~2일 만에 에어컨 설치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 삼성전자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주요 가전 판매점에 문의해 본 결과 가장 빨리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도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쿠팡이 이처럼 빠르게 가전 설치가 가능한 데에는 로켓배송을 통해 집약해 온 노하우 덕분으로 보입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을 직매입해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비할 수 있었다"라며 "로켓설치도 마찬가지로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직매입해 주문을 받기에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배송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켓배송으로 쌓은 데이터가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들여올 매입량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입고시켜 물량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설치 문의가 증가하는 여름에는 배송뿐 아니라 설치 인력 확보도 중요합니다. 쿠팡은 '로켓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자체 전문 설치기사를 배정해 설치를 진행합니다. 한 설치업 종사자는 "쿠팡은 성수기에 외부 전문기사들도 추가적으로 투입해 설치 일정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량에 대한 선제적 입고를 진행하듯 외부에서의 설치 인력 확보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로켓설치에 대한 이용 평가도 호평이 다수 입니다. 최근 로켓설치로 에어컨을 설치한 한 이용자는 "갑자기 더워져 에어컨 설치가 급한 상황이었는데 하루 만에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끝나 편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로켓설치에 입점해 있는 한 에어컨 대리점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설치가 일정에 어긋나지 않고 진행된다"며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특히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쿠팡은 로켓설치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구뿐 아니라 러닝머신, 실내자전거와 같은 대형 스포츠기구부터 타이어까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켓설치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가 배송뿐 아니라 설치 영역에서도 쿠팡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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