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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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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5, 2025, 10:07:09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은 1068억원 입니다. 상장 당일(2025년 6월24일)에만 116억원 개인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장 1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ETF 입니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약 1만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돼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하는 가장 폭넓은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 입니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대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시장 전반에 균형있게 분산 투자 가능합니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 외에도 유럽의 ‘ReArm Europe’ 정책, 일본의 신(新)NISA 확대 및 저PBR 기업 개선 압박, 한국의 상법개정안과 주주환원 확대 등 구조적 개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기준 ‘FTSE Global All Cap Index’는 연초 이후 11.8% 상승하며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지수(8.2%)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변동성 측면에서도 분산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하나의 ETF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진정한 코어(Core) 상품”이라며 “특히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리밸런싱으로 투자자가 직접 시장을 예측하거나 조정할 필요가 없어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성장을 포괄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에 상장된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 입니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69조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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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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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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