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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창작자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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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25, 16:07:01

창작자는 수익 채널 확보·판매자는 자율적 마케팅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 공유…베타 기간 52만개 상품 연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창작자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2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쇼핑 커넥트는 네이버의 창작자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창작자가 협업해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판매자들이 자신의 전략에 따라 제휴 상품부터 수익 분배 비율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창작자 역시 상품별 수익 분배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제휴 마케팅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네이버는 10여 년간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쌓아온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커머스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쇼핑 커넥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52만개 이상의 상품이 쇼핑 커넥트에 연동했고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창작자들도 등장했습니다.

 

네이버는 창작자 전용 대시보드 등 정산 과정과 성과 분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제공을 통해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클립에 쇼핑 커넥트 전용 스티커 기능을 도입한 이후 6월에 클립을 통한 쇼핑 커넥트 유입은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 커넥트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전체 제휴 캠페인 등록 수는 약 270%, 창작자에게 제공되는 보상 규모는 670% 이상 확대됐습니다.

 

김선민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리더는 “쇼핑 커넥트는 클립, 블로그 등 창작자가 운영하는 채널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카테고리 상품의 링크를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만들며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며 “더 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창자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제휴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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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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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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