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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 요도 협착증 레이저 치료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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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0, 2025, 16:07:06

요도 협착증 치료 부작용 최소화 레이저 소거법 제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의공학회지 논문상 쾌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정선호 석사과정생이 ‘요도 협착증 치료를 위한 레이저 보조 광열 소거법 연구’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의공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선호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지 2025년 46권 1호에 게재돼 요도 협착증 치료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근적외선(1470nm) 레이저와 방사형 광섬유 활용법을 시뮬레이션과 체외 실험으로 입증했습니다.

 

정선호 석사과정생은 요도 협착증의 주요 재발 원인인 광범위한 절제 범위를 줄이기 위해 열 확산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파장과 광섬유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그는 시뮬레이션과 체외 조직 실험을 통해 협착 부위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절제 범위를 최소 단위로 제어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연구책임자 정원교 교수)과 4단계 BK21 뉴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사업단장 이병일 교수)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정선호 석사과정생은 “요도 협착증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생체의용공학회는 1979년 창립돼 의료·생명·공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의공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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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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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美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발명품' 선정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美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발명품' 선정

2025.10.10 11:17:0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한 차량입니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90kW x 2기) 연료전지 스택,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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