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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오래 유지하면 보너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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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3, 2014, 14:02:01

하나生, (무)행복디자인연금보험 출시..맞춤형 노후설계도 가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오랫동안 유지하면 보너스 적립액을 지급하는 ‘()행복디자인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복디자인연금보험은 장기간 유지할수록 계약자의 원금에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액을 더해 계약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너스 적립액은 보험계약일 이후 10년이 경과하면 납입 회차에 따라서 다르게 지불한다. 120회차는 전일 적립액의 2%, 180회차는 1.5%, 240회차는 1%를 지급한다. 월 납입 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하면 고액 계약자로 분류해 기준금액 초과분에 한해 0.5~1.6%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연금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마다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개시 이후 소득유무와 공적연금 수령 등을 고려해 일부 기간 연금액을 증액해서 받을 수 있는 활동기집중형을 비롯해 부부연금형, 100세 보증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노후에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금개시 전, 노후자유자금을 선택하면 연금개시 시점으로부터 계약자적립액에서 최대 50%까지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총금액이 해약환급급의 50%를 넘지 않으면 1년 동안 12회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부터 5, 7, 10, 15, 20년납, 전기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전기납은 연금을 수령하는 달의 전달까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기본형과 무사망급부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우선 기본형은 연금개시 전에 보험료 납입기간 중 만약 일반사망과 재해사망일 경우 각각 기본보험료의 1200%600%의 보험금과 사망시점의 적립액을 지급한다. 무사망급부형은 같은 조건으로 재해장해를 입은 경우에 한해 해당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 개인연금을 오래 유지해 노후자금으로 활용가능하며 여기에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액과 탄력적인 중도 인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연금수령 때에도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기본형은 15세부터, 무사망급부형은 0세부터 가입가능하며 연금수령은 개인연금형은 45, 부부연금형은 48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품은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080-3488-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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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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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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