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37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하반기 경영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리더는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능숙히 활용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시대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며 신한의 실행 DNA를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고 실현하는 초개인화 금융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진옥동 회장은 "자동차 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 AI 기술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리더들이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