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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책보고에 ‘LG 틔운 미니’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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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2, 2025, 10:06:25

내부 서가와 열람실 내 곳곳에 틔운 미니 30대 배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내달 13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책보고'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식물과 독서가 만나는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울책보고는 지난 2019년 서울시가 13만여권의 도서를 모아 조성한 국내 첫 공공 헌책방입니다. 최근에는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책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테마형 서가, 북카페, 필사 공간 등을 조성하고 2~3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별, 추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며 LG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책보고 내 카페에서는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바질 등을 활용한 음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책보고를 찾은 고객이 전시 중인 LG 틔운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으로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장영조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며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LG 틔운 미니'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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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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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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