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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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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25, 09:05:3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은 키움증권이 젊은세대에게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이며 참가자는 각각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0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의 네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참가자들은 ISA, 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어떻게 자산형성에 활용할지에 대해 재미와 위트로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TP타워)에서 열렸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수씨(25세, 대림대)는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만원과 함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이밖에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수상자를 뽑아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작은 키움증권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보급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으로 선정해 MZ세대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중 지난해 9월 출시한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올해초 증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김정범 키움증권 고객자산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세대가 금융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세대를 위한 금융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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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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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 업체 獨 플랙트 2.4조원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 업체 獨 플랙트 2.4조원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

2025.05.14 09:45:5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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