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맘스터치는 지난 2월 선보인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이 최단 기간 내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버거 2종·치킨 1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4월 가맹점 매출과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 15.2% 증가했습니다. 특히 버거류 매출은 7.8%, 치킨류는 164%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2월 18일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된 후 3월 6일부터 전국 1450개 매장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가운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출시 직후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하며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회사는 해당 메뉴가 비프버거 시장 수요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3월 20일 출시된 치킨 신메뉴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1주일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돼 자사 역대 치킨 신메뉴 중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핫치즈빅싸이순살’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맘스터치는 이번 에드워드리 셰프와의 협업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하고 고가의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소스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와 맘스터치의 고유한 품질이 시너지를 내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도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