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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자체개발 채팅상담시스템 ‘헬프챗’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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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30, 2025, 12:04: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가 24시간 고객상담을 강화합니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체개발한 실시간 채팅상담시스템, 헬프챗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헬프챗은 고객관점에서 기획, 제작된 토스뱅크 자체 채팅상담시스템 입니다. 고객들은 24시간 신속한 상담을 헬프챗을 통해 누릴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상품이나 서비스 등 은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사안 전반과 문제상황 해결까지 도움을 제공합니다.  

 

예를들어 고객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무엇인지 문의하는 경우, 헬프챗은 ‘토스뱅크 통장에 이자가 어떻게 쌓이는지’ ‘토스뱅크 통장 이자를 받지 못한 것인지’ 고객에게 대안을 제시합니다. 전자의 경우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에 대한 설명 전반과 이용하는 방법을 해답으로 전합니다. 후자는 이자를 받지 못한 경우 왜 받지 못한 것인지 안내하며 동시에 상담원 채팅 연결까지 돕습니다. 

 

모든 과정은 즉답으로 이뤄지며, 고객들은 빠르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토스뱅크가 운영하던 외부 솔루션 대비 4배 가량 빨라진 속도입니다. 응답 속도의 향상과 고객형 구체적인 해결책 제시는 자체개발과 내재화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했다는 설명입니다.  

 

토스뱅크는 웹소켓(WebSocket) 방식을 적용해 실시간 채팅을 제공합니다. 웹소켓은 웹이나 앱이 토스뱅크의 서버와 지속적으로 연결을 이어감으로써 고객들과 양방향통신을 실시간으로 달성케 하는 기술입니다. 여기에 머신러닝(ML) 기반의 고객 의도 파악 기술이 결합돼 정교함을 더했습니다.  

 

강화된 즉시성만큼 고객 접근성도 높아졌습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웹을 통해 궁금한 사안에 대해 언제든 문의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UI/UX의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 또한 대폭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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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챗은 향후 AI시스템을 탑재하며 고도화 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언제나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왔던 토스뱅크는 상담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에 착안, 헬프챗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며 더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헬프챗은 토스앱 내 전체 탭에서 고객센터 > 채팅상담 > 토스뱅크 사용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토스뱅크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앱을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고객의 경우 토스뱅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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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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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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